Pescado pasadito por agua — 가볍게 데친 메로 생선과 양파 살사
Pescado pasadito por agua는 피우라 지역과 관련된 생선 조리법으로, 토마토 소스에 뚜껑을 덮어 조리는 수다도와 구별됩니다. 이름처럼 생선을 향이 밴 물에 짧게 익혀 촉촉한 살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조리에서는 껍질과 가시를 제거한 두툼한 메로 필레 네 조각을 사용합니다.
포칭에 사용하는 물은 따로 계량하며, 아히 아마리요와 붉은 단고추, 오레가노를 넣어 6분 끓여 향을 냅니다. 생선에 넣는 소금과 유카를 삶을 때 쓰는 소금도 분리해 계량합니다. 물이 세차게 끓으면 살이 갈라지고 쉽게 퍽퍽해지므로 작은 기포가 올라오는 상태를 지켜야 합니다.
토핑은 불에 익히지 않은 붉은 양파와 라임즙, 생고수의 간단한 살사입니다. 껍질과 단단한 심을 제거한 유카는 따로 삶아 포크가 중심까지 쉽게 들어갈 정도로 만듭니다. 부드러운 생선, 따뜻한 유카, 아삭한 양파 살사가 서로 다른 질감으로 유지되는 것이 이 음식의 특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