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소개 바드리자니 니그브지트
부드럽게 구운 가지 슬라이스에 마늘과 허브 향이 나는 호두 소를 넣어 말아 냅니다. 총 24개를 만들어 6인분으로 나누며, 한 사람당 4개씩 석류알을 올려 냅니다.
바드리자니 니그브지트(ბადრიჯანი ნიგვზით)는 ‘호두를 곁들인 가지’라는 뜻입니다. 조지아에서는 익힌 가지 슬라이스에 양념한 호두 페이스트를 채워 접거나 말아 냅니다. 이 가정식 버전은 계량한 기름을 발라 가지를 오븐에 굽고 마늘, 고수 잎, 블루 페누그릭, 식초와 향신료를 섞은 호두 소를 넣어 말아 줍니다. 조지아 여러 지역에서 각기 다르게 만드는 요리 가운데 하나의 실용적인 방식입니다.
가지를 세로로 일정하게 썰어야 말 때 찢어지지 않습니다. 계량한 기름을 양면에 고르게 바르면 오븐에서 부드럽고 노릇하게 익습니다. 가운데가 쉽게 휘고 가장자리가 살짝 노릇해지면 꺼내세요. 바삭해질 때까지 익히면 말다가 갈라집니다.
소에 넣을 호두는 곱게 갈되 기름이 나와 버터처럼 되기 전에 멈춥니다. 허브와 향신료를 섞은 뒤 식초와 찬물을 조금씩 넣습니다. 소는 가지에 발랐을 때 흐르지 않을 정도로 되직해야 합니다. 가지가 식은 뒤 소를 바르고, 다 말아 냉장고에 잠시 두면 모양이 단단해집니다. 석류알은 계량된 유일한 장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