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ine de campagne — 거칠게 갈아 굽고 눌러 숙성하는 프랑스식 캉파뉴 테린
캉파뉴 테린은 매끈한 파테처럼 완전히 유화한 고기 페이스트가 아니다. 이 버전은 돼지 어깨살 700g, 삼겹살 300g, 돼지 간 200g을 차갑게 유지한 채 6~8mm로 거칠게 갈아, 지방과 살코기·간이 단면에서 모자이크처럼 보이도록 만든다. 빵과 우유로 만든 파나드, 저온살균 달걀은 이 거친 구조가 구운 뒤에도 한 덩어리로 잘 썰리도록 결착과 수분 보존을 돕는다.
마데이라 50mL, 샬롯, 마늘, 파슬리, 타임, 올스파이스와 후추는 고기와 함께 12시간 냉장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향보다 먼저 온도 관리다. 생 돼지고기와 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4℃ 이하로 유지하고, 분쇄기 부품과 볼도 충분히 차갑게 한다. 혼합물이 따뜻해져 지방이 번지면 식감이 조밀하고 기름지게 변하므로, 필요하면 볼을 얼음 위에 두고 작업을 멈춰 다시 냉장한다.
성형한 테린은 뜨거운 물을 채운 중탕 팬에서 160℃로 90분 굽고, 중심을 깨끗한 프로브로 측정해 71℃에 도달해야 한다. 이후 약 40g의 분리된 표면 지방을 따라 버리고 실온에서는 30분만 식힌다. 4℃ 이하에서 90분 충분히 차갑게 만든 뒤 깨끗한 1kg 무게를 올리고 다시 24시간 냉장한다. 이 긴 압착 숙성은 단순한 선택 사항이 아니라 깔끔한 절단면과 안정된 조직을 만드는 핵심 과정이다. 이 음식은 냉장 보관하는 완성 테린이며 상온 보존용 통조림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