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소개 투셰티식 힌칼리
손으로 주름을 잡아 빚는 큼직한 삶은 만두로, 다진 양고기와 투셰티 산악 지역의 향을 담았습니다.
투셰티식 힌칼리는 양고기를 넣고 주머니 모양으로 주름을 잡아 삶는 큼직한 만두입니다. 현지 기록에는 칼로 잘게 썬 고기와 야생 크빌리아비 향신료가 언급되며, 때로는 ‘물 세이보리’라고 풀이됩니다. 이 가정용 레시피에서는 야생 식물을 구하기 어려울 때 캐러웨이 가루를 실용적인 대체재로 쓰지만, 완전히 같은 향신료는 아닙니다.
반죽은 밀가루, 물, 소금만 넣어 단단하게 만들며 달걀이나 이스트는 넣지 않습니다. 양 어깨살은 곱게 갈지 않고 손으로 작은 조각으로 썹니다. 찬물을 조금 넣으면 속이 뭉치고 봉한 만두 안에서 촉촉하게 익습니다.
큼직한 힌칼리 20개를 빚어 냄비에 여유가 있도록 두 번에 나누어 삶습니다. 반죽 가장자리에 촘촘히 주름을 잡고 꼭대기를 단단히 비틀어 닫습니다. 반죽이 부드러워지고 양고기 속이 안전한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익힙니다. 물에 떠오르는 것은 시간 확인용일 뿐입니다. 원한다면 후추를 조금 곁들여 뜨겁게 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