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협 생선과 조개류를 넣은 마르미트 디에푸아즈
마르미트 디에푸아즈(Marmite dieppoise)는 노르망디 디에프의 어항 성격을 반영한 해산물 요리로, 여러 종류의 생선과 조개류를 크림을 더한 가벼운 국물에 함께 담습니다. 밀가루가 많은 걸쭉한 차우더도 아니고 프로방스식 부야베스도 아닙니다. 이 가정용 버전은 아귀, 헤이크, 서대에 홍합, 가리비, 새우를 더하고 드라이 노르망디 사과주와 생선 육수, 홍합에서 나온 맑은 국물을 바탕으로 삼습니다.
해산물은 한꺼번에 넣지 않습니다. 홍합은 따로 쪄 열리지 않은 것은 버리고, 나온 국물은 고운 체에 걸러 모래와 껍데기 조각을 제거합니다. 단단한 아귀와 헤이크를 먼저 익히고 서대와 가리비를 나중에 넣으며, 이미 익힌 새우와 홍합살은 마지막에 데우는 정도로만 넣습니다. 대표적인 생선과 가리비 조각은 질겨지기 전에 63℃에 도달해야 합니다.
소스는 연한 농도를 유지합니다. 버터에 샬롯, 리크, 당근을 부드럽게 익히고 소량의 밀가루를 넣은 뒤 사과주, 생선 육수, 홍합 국물을 졸여 약 600mL의 베이스를 만들고, 마지막에 크림을 더해 최종 약 750mL로 맞춥니다. 6그릇에 약 125mL씩 나누므로 영양 계산에도 실제로 먹는 소스 전량을 포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