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res au vin rouge — 프랑스식 레드와인 배 포칭
Poires au vin rouge는 생와인에 과일을 담가 두는 디저트가 아니라, 단단한 배를 달게 만든 향신 레드와인에서 천천히 익힌 뒤 조리액을 시럽으로 줄여 함께 내는 프랑스식 포칭 디저트다. 초콜릿 소스나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는 poire Belle Hélène와도 다른 구성이다.
배는 비슷한 크기의 단단한 Williams 6개를 사용한다. 구입 중량은 1080g이고, 껍질을 벗기고 밑면에서 씨 부분을 제거하면 먹을 수 있는 과육 약 900g이 남는다. 너무 익은 배를 사용하면 포칭 중 갈라지거나 무너질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단단한 과일이 중요하다.
레드와인 750ml와 물 250ml, 설탕 180g에 계피, 정향, 바닐라, 오렌지 껍질을 넣고 먼저 5분 끓인다. 배를 넣은 뒤 25분 낮은 끓임으로 익히며 종이 뚜껑을 쓰거나 조심스럽게 돌려 색이 고르게 들게 한다. 완성점은 칼끝이 들어가되 약간의 저항이 남는 상태다.
배를 먼저 꺼낸 뒤에만 액체를 줄인다. 거른 와인 조리액을 10분 졸여 정확히 360ml로 맞추면 6인분에 각각 60ml를 제공할 수 있다. 뜨거운 시럽을 배에 붓고 30분 식힌 뒤 60분 냉장하면 색과 향이 더 고르게 스며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