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샤를로트 — 레이디핑거와 딸기 바바루아로 만드는 20cm 샤를로트
딸기 샤를로트는 세 가지 구조가 함께 작동해야 안정적으로 완성됩니다. 틈 없이 세운 레이디핑거 벽, 고무처럼 단단하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굳는 필링, 크림 속에서도 형태를 유지하는 생딸기가 필요합니다. 여기서는 여러 종류의 노베이크 필링을 섞지 않고 딸기 바바루아 하나로 중심을 잡습니다. 틀의 지름은 20cm로 고정해 비스킷과 필링의 양이 정확히 맞고 완성품을 8조각으로 일정하게 나눌 수 있게 합니다.
바바루아는 전지우유, 살균 처리한 달걀노른자, 설탕으로 만든 익힌 커스터드에서 시작합니다. 뜨거운 커스터드에 불린 젤라틴을 녹이고 딸기 퓌레를 섞은 뒤 25℃까지 식힙니다. 이 온도가 중요합니다. 더 뜨거우면 부드럽게 휘핑한 크림이 녹고, 너무 차가우면 크림을 섞기 전에 젤라틴이 굳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생딸기 조각은 무스가 완성된 뒤에만 넣습니다.
레이디핑거에는 시럽을 가볍게 바르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지나치게 적시면 껍질 역할을 하는 비스킷 벽이 축축해져 틀에서 뺄 때 무너질 수 있습니다. 조립이 끝난 샤를로트는 4℃ 이하에서 6시간 완전히 냉장합니다. 틀을 가볍게 움직여도 중심이 물결치지 않고 뒤집어 꺼냈을 때 비스킷 벽이 서 있으면 제대로 굳은 상태입니다. 완성품은 계속 차갑게 보관하고 2일 안에 먹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