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g ha farz — 메밀 far와 lipig를 곁들인 레옹식 고기·채소 조림
Kig ha farz는 프랑스 브르타뉴 북서부 피니스테르의 Pays de Léon과 연결되는 음식입니다. 정체성을 가르는 핵심은 고기와 채소를 국물에 끓이는 것만이 아니라, 메밀 반죽을 천 주머니 안에 넣어 같은 냄비에서 익혀 단단한 far를 만드는 데 있습니다. 익은 far는 부스러뜨리거나 썰어 낼 수 있어 일반적인 포토푀의 반죽 덩어리와는 다릅니다.
고기는 뼈 붙은 소 정강이와 뼈 없는 약염 돼지 삼겹살을 씁니다. 소 정강이는 국물에 젤라틴감과 깊이를 더하고 돼지 삼겹살은 지방의 풍미를 보탭니다. 당근, 순무, 리크, 사보이 양배추는 조리 후반에 넣어 far가 익는 동안 형태가 무너지지 않도록 합니다.
far는 고기나 채소와 별도로 익힘을 판단해야 합니다. 약 43×19cm 식품 접촉용 리넨·면 주머니에는 반죽을 사용 가능한 부피의 약 85%까지만 넣어 약 15%의 팽창 공간을 남기고 단단히 묶습니다. 2시간 완전히 잠겨 익은 뒤 주머니 전체가 고르게 단단하고 중심에 액체 반죽이 남지 않아야 합니다. lipig는 가염 버터에 샬롯을 아주 부드럽게 익히고 정량의 육수를 넣어 윤기 있고 떠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