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ne a la perra
메타 지역식 소고기를 파와 맥주에 재운 뒤 뚜껑을 덮어 천천히 익히면 포크로 쉽게 찢어질 만큼 부드러워집니다.
Carne a la perra는 콜롬비아 동부 평원에 있는 메타주 산마르틴의 음식 문화와 관련된 요리입니다. 소고기를 감싼 채 오랜 시간 익혀 육즙을 지키고 결대로 찢을 수 있을 만큼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록에는 소가죽으로 고기를 싸서 장작을 땐 점토 화덕이나 땅속 화덕에서 익히는 방식이 나옵니다. 현지 조리 전승자가 기록한 한 조리법은 파, 맥주, 소금으로 고기를 양념합니다. 이 가정식 버전은 간단한 양념과 밀폐된 장시간 조리라는 발상을 살리되, 오븐용 뚜껑 냄비와 식품용 유산지를 사용합니다. 전통적인 가죽 포장과 장작 화덕 조리를 그대로 재현한다고 주장하는 레시피는 아닙니다.
양념을 많이 넣는 것보다 부위 선택이 중요합니다. 소 어깨살이나 목심에 사태를 조금 더하면 오래 조리하는 동안 결합 조직이 부드러워집니다. 고르게 익도록 정육점에서 크기가 비슷한 큼직한 덩어리로 잘라 달라고 하세요. 파와 맥주를 갈아 묽은 양념장을 만들고, 고기를 뚜껑 있는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서 3시간 동안 재웁니다. 마늘은 산마르틴 시 기록에 선택 재료로 나오지만 모든 기록에 등장하지 않으므로 여기서도 선택 사항으로 둡니다.
가정에서는 무거운 뚜껑 냄비를 쓰면 생가죽을 다루거나 땅을 파지 않고도 수분을 가두는 조리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뚜껑 아래에 유산지를 덮으면 증발을 줄이고, 양념장이 조리액 역할을 합니다. 오븐을 150°C로 유지하고 예상 시간인 6~7시간의 끝 무렵부터 고기를 확인하세요. 중심까지 충분히 뜨겁고 포크가 쉽게 들어가면 다 익은 것입니다. 덩어리의 모양과 오븐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시간만 보지 말고 부드러움을 기준으로 마무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