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oz con calamares en su tinta: 투마코식 오징어 먹물밥
콜롬비아 태평양 연안의 음식으로, 오징어와 오징어 먹물을 넣어 깊은 감칠맛을 냅니다.
콜롬비아 태평양 연안 나리뇨주의 투마코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밥 요리입니다. 조리 마지막에 오징어 먹물을 넣어 짙은 색과 바다의 풍미를 더합니다. 오징어를 먼저 삶아 작게 자른 뒤 흰쌀, 양파, 파, 마늘, 녹색 단고추와 함께 익힙니다. 완성된 밥은 약간 촉촉하되 쌀알이 부드럽고 서로 분리되어야 합니다. 국물에 잠기거나 질척하게 익히지 않습니다.
지역 조리법에서는 먹물 주머니를 터뜨리지 않고 꺼낸 다음, 나중에 열어 밥에 섞습니다. 이 가정식 조리법도 그 핵심 방법을 살리면서 8~10인분 분량을 4인분으로 조정했습니다. 손질한 오징어와 소량의 식용 오징어 먹물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통오징어를 사는 경우에는 생선가게에 먹물 주머니를 터뜨리지 말고 남겨 달라고 요청하세요.
오징어 먹물은 맛이 진하고 짠 편이므로 처음에는 간을 약하게 하고 먹물을 넣은 뒤 맛을 보며 조절합니다. 양파, 파, 마늘, 녹색 단고추는 기름에 천천히 익혀 오징어 맛을 가리지 않는 향긋한 밑맛을 만듭니다. 밥을 익히는 동안 뜨거운 물을 조금 준비해 두면 수분이 부족할 때 조금씩 보충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밥은 약간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