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urgoule — 진한 갈색 껍질이 생기도록 오래 굽는 노르망디식 쌀 푸딩
Teurgoule은 빠르게 끓여 만드는 일반적인 냄비 쌀 푸딩과 조리 논리가 다르다. 둥근 흰쌀 150g, 캐스터 설탕 180g, 계피 6g, 소금 1g을 깊은 3L 도기 용기에서 바로 섞고 저온살균 전지우유 2L를 붓는다. 오븐에 들어간 뒤에는 표면을 계속 휘젓지 않는다. 오랜 시간 천천히 익히는 동안 쌀이 우유를 흡수하고, 위쪽에는 이 음식의 특징인 짙은 갈색 껍질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표면의 갈색은 별도로 설탕을 뿌려 토치로 태운 크렘 브륄레식 캐러멜층이 아니다. 140℃의 비교적 낮은 오븐에서 300분 동안 우유와 쌀을 구우며 형성되는 두껍고 주름진 껍질이다. 완성 시점에는 그 아래 쌀알이 완전히 부드러워지고 액체가 묽게 흐르지 않을 정도로 푸딩 몸체가 걸쭉해야 한다. 이 버전에는 달걀 커스터드가 따로 들어가지 않는다.
깊은 도기 용기는 충분한 여유 공간을 제공하면서 서서히 열을 전달한다. 오븐에서 나온 직후에는 우유와 용기 전체가 매우 뜨거우므로 마른 오븐 장갑으로 두 손을 사용해 안전하게 옮긴다. 실온에서 30분만 식혀 김이 가라앉고 질감이 더 걸쭉해지면 따뜻하게 먹거나 2시간 안에 4℃ 이하로 냉장한다. 장시간 실온에서 천천히 식히는 것은 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