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네즈 샐러드 (Salade lyonnaise) — 프리제, 라르동, 크루통, 수란
리오네즈 샐러드는 단순히 채소에 베이컨을 얹은 음식이 아닙니다. 쌉싸래하고 곱슬한 프리제, 돼지고기 라르동, 바삭한 빵, 따뜻하고 산미 있는 드레싱, 수란의 관계가 정체성을 만듭니다. 접시에 나왔을 때 잎채소는 따뜻한 요소 때문에 아주 조금만 숨이 죽고 여전히 샐러드의 식감을 유지해야 합니다. 1인분마다 달걀 1개를 쓰며, 크루통은 드레싱을 조금 흡수해도 라르동 아래에서 사라지지 않을 만큼 존재감 있는 크기입니다.
라르동을 먼저 볶아 지방을 빼고, 이 지방은 눈대중이 아니라 실제로 계량합니다. 15g은 크루통에, 나머지 10g은 레드와인 식초, 디종 머스터드, 올리브유와 함께 따뜻한 드레싱에 사용합니다. 이렇게 해야 영양값과 식감이 반복 가능해집니다. 뜨거운 돼지 지방에 식초를 넣으면 튈 수 있으므로 드레싱은 약불에서 만듭니다. 목표는 따뜻하고 윤기 있는 유화 상태이지 끓이는 것이 아닙니다. 프리제는 다른 모든 요소가 준비될 때까지 차갑고 마른 상태로 둡니다.
수란은 마지막에 시간을 맞춰 조리합니다. 살균 달걀을 쓰면 의도적으로 노른자를 더 부드럽게 남기는 선택이 가능하고, 보수적인 완숙 안전 기준은 중심 71℃다. 물은 세게 끓지 않고 잔잔하게만 움직여야 흰자가 풀어지지 않고 노른자를 감쌉니다. 달걀을 건진 직후 프리제를 따뜻한 드레싱에 빠르게 버무려 4접시에 나누고, 라르동·크루통·수란을 올립니다. 이 순서가 따뜻하고 새콤하며 짭짤하지만 여전히 샐러드다운 리옹식 구성을 지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