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과 토마토, 에스플레트 고추로 만드는 바스크식 닭고기 조림 Poulet basquaise
Poulet basquaise의 중심은 구운 닭고기와 피페라드의 조합입니다. 이 피페라드는 양파, 토마토, 빨강·초록 파프리카를 소스처럼 어우러지게 익히되 파프리카 조각이 눈에 보이도록 남깁니다. Piment d’Espelette가 특유의 향과 온화한 매운맛을 더하므로, 단순한 토마토 닭조림이나 라타투이와는 다른 성격을 가집니다.
조리는 순서를 나누어 진행합니다. 먼저 닭고기를 굽고 같은 냄비에서 양파와 마늘을 부드럽게 익힌 뒤 파프리카를 넣고, 마지막에 토마토를 넣습니다. 이렇게 하면 마늘이 타는 것을 막으면서 파프리카가 최종 브레이즈 과정에서 완전히 흐트러지지 않고 1cm 폭의 형태를 유지하기 쉽습니다.
뼈 있는 닭고기는 겉색이나 맑은 육즙만으로 안전 여부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각 큰 조각의 가장 두껍고 온도가 낮은 부분을 뼈에서 떨어진 지점에 찔러 74℃에 도달했는지 확인합니다. 피페라드는 전량 함께 먹는 구성이라 채소와 올리브오일도 1인분 영양 계산에 포함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