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바삭한 리옹식 Bugnes lyonnaises
Bugnes에는 서로 다른 질감의 방식이 존재하므로 반죽하기 전에 어떤 스타일을 만들지 분명히 해야 한다. 이 버전은 효모로 부드럽게 부풀리는 형태가 아니라 리옹에서 알려진 얇고 바삭한 스타일을 따른다. 버터와 달걀이 든 생지에 레몬·오렌지 껍질과 소량의 다크 럼으로 향을 내고, 냉장 휴지 후 가장자리가 거의 비칠 정도로 얇게 민다. 바삭함을 만드는 핵심은 바로 이 얇기다.
모양은 장식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반죽을 약 10cm의 마름모나 직사각형으로 자르고 중앙에 칼집을 낸 뒤 한쪽 끝을 그 틈으로 빼내 느슨하게 꼰다. 두껍게 밀면 가운데가 케이크처럼 남고 표면만 빨리 갈색이 될 수 있다. 약 1mm 두께로 균일하게 밀어야 한 번에 넣는 작은 튀김 배치가 비슷한 속도로 바삭해진다.
튀김 온도는 170℃로 관리한다. 작은 배치로 넣고 한 번 뒤집어 표면에 기포가 생기며 옅은 금빛이 날 때 꺼낸다. 재료에 적힌 땅콩기름 2000ml는 프라이어에 필요한 공급량이지 전부 먹는 양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영양 계산에는 전체 배치에서 실제로 남는 기름을 70g으로 추정해 반영한 값이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