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얇게 늘인 반죽과 사과·아르마냑을 넣은 Pastis gascon
Pastis gascon은 같은 이름을 가진 아니스 향 술이 아니라 얇은 반죽으로 만드는 페이스트리입니다. 제르에서는 croustade라고도 부르며, 반죽을 큰 천 위에서 거의 투명해질 때까지 손으로 늘린 뒤 사과 주위에 느슨하고 불규칙한 주름층으로 모으는 방식이 핵심입니다. 완성된 시트 대부분에서 밑의 천 무늬가 보일 정도로 얇아야 합니다.
큰 안정된 테이블 양쪽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하면 훨씬 안전합니다. 반죽은 약 10분간 치대어 탄력을 만든 뒤 60분 충분히 쉬게 하고, 손끝으로 잡아당기기보다 손등과 편 손을 아래에서 받쳐가며 늘립니다. 작은 찢김은 덧대어 보완할 수 있지만 충분히 쉬지 않은 반죽을 억지로 당기면 큰 구멍이 생깁니다.
아르마냑은 자유롭게 붓지 않고 60mL를 계량해 사용합니다. 영양 계산에서도 굽는 동안 알코올이 모두 사라진다고 가정하지 않습니다. 표면의 얇은 시트가 호박빛으로 바삭해지고 사과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굽고 30분 쉬게 해 과즙을 안정시킵니다. 시판 필로 반죽은 층을 흉내 낼 수 있지만 손으로 늘린 질감은 재현하지 못하므로 편의용 변형으로만 다룹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