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대왕의 건국부터 현대적 형태까지, 이 도시는 지식, 다양성, 아름다움의 등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 영원한 매력은…
파나마는 코스타리카와 콜롬비아 사이 중앙아메리카 남쪽 끝자락에 위치하며 면적 74,177.3km²에 달하는 나라로, 해상 무역의 핵심입니다. 수도인 파나마시티에는 435만 명의 인구 중 거의 절반이 거주합니다. 파나마 공화국은 1903년, 현재 카리브해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대서양 운하의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건국되었으며, 이 운하는 세계 무역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오늘날, 확장된 수로, 푸른 산맥,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가 이 좁은 지협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럽의 돛단배가 카리브해 지평선에 나타나기 훨씬 전, 우리가 지금 파나마라고 부르는 지역은 응에베족, 엠베라족, 쿠나족을 비롯한 토착 사회가 복잡하게 얽혀 이루어진 모자이크와 같았습니다. 각 사회는 복잡한 무역과 의례 네트워크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들의 카누는 굽이굽이 흐르는 강을 누볐고, 계절 순환에 대한 그들의 지식은 옥수수와 카카오 농사를 이끌었습니다. 16세기 스페인 식민지 개척자들이 도착하면서 이러한 네트워크는 붕괴되었고, 황금을 향한 정복자들의 갈증에 이끌려 식민지 전초 기지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좁은 지협의 지맥과 계절에 따라 흐르는 급류 등 지형은 발판을 마련하려는 모든 노력을 좌우했습니다. 그 후 수 세기 동안 파나마는 버림받음과 야망 사이를 오갔고, 울창한 정글은 피난처이자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1821년 독립 후 그란 콜롬비아와 잠시 연합했지만, 1831년 파나마는 분열된 공화국에 흡수되었습니다. 지협은 운하 건설에 대한 기대가 국제 사회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때까지 주변 지역으로 남았습니다. 미국의 지원을 받은 분리주의 지도자들은 1903년 콜롬비아와의 결별을 조직했습니다. 이 결정적인 순간을 계기로 미국 육군 공병대는 1904년에서 1914년 사이에 운하를 완공할 수 있었습니다. 산과 맹그로브 숲을 뚫고 토목 공사와 갑문을 설치한 이 위업은 20세기 초 파나마의 위력을 상징했습니다. 1977년 조약 개정을 통해 운하 통치권 이양이 시작되었고, 1999년 12월 31일 파나마가 완전한 통치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운하 지대는 1979년에 다시 회복되어 한 시대의 종말과 국가적 관리의 시작을 상징했습니다.
운하 통행료는 이 공화국의 경제적 중심축으로 남아 있으며, 그 수입은 연간 GDP 수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016년에 완료된 확장 사업은 세 번째 갑문을 증설하여 수용량을 두 배로 늘리고 더 넓은 선박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파나마시티의 반짝이는 고층 빌딩에는 다국적 기업이 70개가 넘는 지점을 두고 있으며, 금융과 상업 활동이 번창합니다. 관광업은 산호초로 둘러싸인 섬에서 구름 덮인 고지대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주요 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019년 유엔은 파나마를 인간개발지수(HDI)에서 57위로 평가했는데, 이는 서비스 중심 경제의 성장 덕분입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18년 파나마를 라틴 아메리카 경쟁력 7위로 선정했습니다.
파나마는 본질적으로 대조적인 땅입니다. 험준한 산맥과 언덕이 지형을 양분하며, 침식된 해저 융기부에서 솟아올라 대륙 분수령을 형성합니다. 코스타리카 인근에는 탈라만카 산맥이 안개 자욱한 봉우리들을 뽐내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세라니아 데 타바사라 산맥이 숲이 우거진 경사지를 굽이굽이 지나갑니다. 운하에 가까워지면 이 산맥은 시에라 데 베라과스 산맥으로 좁아지다가 다시 중앙 산맥으로 넓어집니다. 해발 3,475m의 바루 화산은 이 풍경의 정점에 있으며, 맑은 아침에는 양쪽 바다에서 모두 보이는 외로운 봉우리입니다. 남동쪽에는 다리엔 갭이 거의 뚫고 지나갈 수 없는 열대우림으로 남아 있으며, 불법적인 불법 네트워크로 인해 팬아메리칸 하이웨이의 마지막 연결 지점을 완성하려는 노력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빠른 고지대 급류든 고요한 해안 삼각주든, 물은 파나마의 윤곽을 조각합니다. 1907년부터 1913년까지 가툰 댐의 수원으로 활용된 리오 차그레스 강은 한때 지구상에서 가장 큰 인공 호수였던 가툰 호수를 탄생시켰습니다. 호수 유역은 수력 터빈을 가동하여 운하 운영과 인근 지역 사회를 지탱합니다. 남쪽으로는 리오 체포 강과 태평양을 따라 흐르는 300개가 넘는 강들이 넓은 계곡을 굽이치며 흐르고, 그 느린 흐름은 광활한 유역을 지탱합니다. 이 중 대형 선박이 운항할 수 있는 리오 투이라 강은 지역 상업과 어업의 중요한 동맥인 골포 데 산 미구엘 강으로 이어집니다.
두 해안 모두 천연 항구가 곳곳에 있습니다. 카리브해 쪽에는 보카스 델 토로 제도가 섬들의 목걸이처럼 솟아 있는 알미란테 항구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남동쪽에는 산 블라스 제도가 160km에 달하는 산호초 해안을 따라 뻗어 있으며, 몰라와 전통 구나족 공동체의 안식처입니다. 운하 양 끝에는 크리스토발, 콜론, 발보아 항구가 있는데, 이 항구들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분주한 컨테이너 터미널 중 하나입니다. 발보아 항구의 182헥타르 부지에는 2,400m가 넘는 부두에 대형 포스트 파나막스 크레인이 있습니다. 크리스토발의 세 터미널은 2009년에 20피트 컨테이너 220만 개를 처리했습니다. 서쪽으로는 샤르코 아줄과 치리키 그란데 항구가 있으며, 이 두 항구는 131km의 지협을 가로지르는 트랜스파나마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파나마의 기후는 뚜렷한 열대성 기후를 유지하며, 연중 기온 변화가 거의 없고 상대 습도는 건기에도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파나마시티의 이른 아침 최저 기온은 섭씨 24도 안팎이며, 오후에는 섭씨 32도를 넘는 경우가 드뭅니다. 계절을 결정하는 진정한 강수량은 비가 내리는 경사지에서는 연 1,300mm 미만이지만, 카리브해 일부 산기슭에서는 3,000mm가 넘습니다. 일반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강수 기간은 농업 주기와 홍수 조절 조치에 영향을 미칩니다. 고도에 따라 기온이 조절되는데, 한랭 전선이 지나가는 동안 탈라만카 산맥에서는 서리가 기록되기도 했는데, 이는 온화한 기후에서 보기 드문 추위입니다.
이 좁은 땅덩어리에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국토의 거의 40%가 정글로 뒤덮여 있는데, 이곳은 파나마 고유종과 이 생물학적 교차로에서 만나는 남미 및 북미 동물군의 서식지입니다. 약 900종의 조류가 목록에 등재되어 있어 파나마는 조류 관찰자의 천국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나무늘보는 나뭇가지 끝에 매달려 있고, 재규어는 그늘진 덤불을 배회하며, 독화살개구리는 축축한 낙엽에 생생한 마침표를 찍습니다. 정부 및 민간 차원의 보존 사업은 다리엔 국립공원과 라 아미스타드 국제 공원과 같은 보호구역을 연결하는 통로를 보호하고 있으며, 이 지역은 코스타리카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파나마는 세계 탄소 마이너스 국가 중 하나로, 배출량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위는 대기 중 탄소를 격리하는 울창한 삼림, 저영향 농촌 생활의 유산, 그리고 탄탄한 환경 보존 정책 덕분입니다. 수력 발전은 화석 연료 의존도를 더욱 낮추고, 차그레스 강과 체포 강에 있는 댐은 도시와 농촌 지역 사회 모두에 재생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인구 통계학적 변화는 경제 변화를 반영합니다. 2021년 기준 435만 명으로 추산되는 인구는 젊은층이 많습니다. 15세 미만 인구가 약 29%인 반면, 64세 이상 인구는 6.6%에 불과합니다. 이민 패턴으로 인해 세제 혜택, 은퇴 프로그램, 부동산 개발 사업에 매료된 약 2만 5천 명의 미국 시민권자가 유입되었습니다. 2012년에 제정된 법률 80호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15년간 소득세 및 재산세 면제, 5년간 건축 자재 무관세 수입, 그리고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를 부여하는 등 관광 및 부동산 시장에 변화를 가져온 정책들을 담고 있습니다.
파나마의 문화적 흐름은 아프리카 드럼 비트, 토착민의 전통, 그리고 스페인 식민지 시대 건축물과 함께 물결칩니다. 1671년 해적 헨리 모건이 원래 정착지를 파괴한 후 재건된 카스코 안티구오의 유럽식 건물들은 프랑스 제국 시대의 외관과 데코풍 탑들과 나란히 서 있어, 전략적 교차로에서 국제적인 교류를 이루어 왔음을 증명합니다. 스페인에서 유래되었지만 아프리카 리듬이 고동치는 탐보리토 춤은 혼합된 정체성을 상징합니다. 재즈부터 살사까지 다양한 축제가 열대 지방의 밤을 활기차게 장식하고, 원주민 공동체는 외딴 지역에서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전통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태평양 연안에 자리 잡은 파나마시티는 관문이자 축소판과도 같습니다. 유리와 강철로 이루어진 현대적인 스카이라인은 1519년 신대륙의 금을 유럽으로 수출했던 파나마 비에호의 흔적 위로 솟아 있습니다. 만 바로 건너편에는 카스코 안티구오의 좁은 골목길에 부티크 호텔, 갤러리, 루프탑 바가 즐비합니다. 박물관들은 운하의 놀라운 기술적 발전과 다양한 문화의 만남으로서 파나마의 역할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도심 너머에는 파르케 소베라니아, 파르케 차그레스, 파르케 메트로폴리타노와 같은 도심 속 정글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의 파이프라인 로드는 풍금조와 큰부리새를 쫓는 조류학자들을 끌어들이고, 스미소니언 열대연구소는 세계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연구된 열대우림 중 하나인 바로 콜로라도 섬으로의 가이드 투어를 제공합니다.
파나마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운하를 간과할 수 없습니다. 미라플로레스 갑문의 관람석에서는 정밀하게 물을 채우고 비우는 방들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인접한 박물관에서는 노새가 오가던 길에서 바다의 동맥으로 변모하는 지협의 모습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한 아과 클라라 방문객 센터의 탁 트인 창문을 통해 확장된 갑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몰입감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문 선박을 타고 4시간에서 8시간 동안 부분 또는 전체 통행을 할 수 있으며, 전문가들이 지정학과 공학적 업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1855년에 부설되고 1909년에 재건된 파나마 철도를 타면 또 다른 관점을 접할 수 있습니다. 콜론에서 발보아까지 하루 종일 이어지는 여정은 정글과 농경지를 통과하며, 운하의 수역과 육지의 대조를 이룹니다.
수도를 넘어 두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모험은 당신을 유혹합니다. 산타 카탈리나 섬에서는 서퍼들이 태평양의 파도를 쫓고, 코이바 섬에서는 다이버들이 산호초와 난파선 위로 뛰어듭니다. 대서양 쪽 보카스 델 토로는 맹그로브 숲과 해변 사이로 펼쳐지는 군도의 모험을 선사하고, 산 블라스 섬의 구나 제도는 여행객들에게 해먹에 누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내륙으로 들어가면 고원 지대가 시원한 안식처를 제공합니다. 보케테 섬의 커피 농장은 해발 1,200미터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계단식 논 위로 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오릅니다. 하이킹객들은 두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전에 바루 화산에 오릅니다. 이는 보기 드문 절경입니다.
닷새도 채 걸리지 않아 해변, 산, 현대적인 도시, 그리고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유적을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파나마의 가느다란 지형과 그 중심적인 위치로부터 비롯됩니다. 콜럼버스 이전의 카누 항로부터 거대한 갑문에 이르기까지, 이 땅은 끊임없이 바다와 대륙, 그리고 문화를 연결해 왔습니다. 이러한 상호 연결성은 파나마 공화국을 규정하는 핵심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의 좁은 허리에서 역사는 운하의 물살처럼 끊임없이 흐르며, 교류와 피난, 그리고 변화의 끊임없는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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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와 남미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파나마는 좁은 지협에 위치해 있습니다. 파나마의 풍부한 역사, 다양한 지형, 그리고 활기찬 문화는 모두 전략적 위치를 바탕으로 형성되었습니다.
파나마의 역사는 토착민의 배경, 식민지 정복, 그리고 근대 독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럽인들이 도착하기 전에는 과이미족, 쿠나족, 초코족 등 여러 토착민이 이 지역에 살았습니다. 스페인은 1510년 최초의 유럽 식민지를 건설했고, 이는 파나마 식민 시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거의 3세기 동안 스페인 제국의 중요한 지역으로 기능했던 파나마는 스페인으로 향하는 주요 금과 은의 운송 거점 역할을 했습니다.
1821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파나마는 현재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를 포함하는 그란 콜롬비아 공화국에 가입했습니다. 1830년 연방이 해체된 후에도 파나마는 1903년 미국의 지원을 받아 독립할 때까지 콜롬비아의 일부로 남았습니다. 1914년에 완공된 파나마 운하는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여 세계 무역에 변화를 가져온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파나마의 지형은 역사적 복잡성만큼이나 매우 다양합니다. 가장 넓은 지점에서 약 80km에 달하는 좁은 지형이 특징입니다. 열대 우림, 산맥, 해안 평야가 어우러진 이 독특한 지형은 파나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기술적 경이로움을 선사하며, 세계 해상 교통의 중요한 수로입니다.
수많은 국립공원과 보호구역을 통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파나마는 뛰어난 생물 다양성을 자랑합니다. 다리엔의 울창한 숲부터 보카스 델 토로의 깨끗한 해변까지, 파나마는 다채로운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파나마의 문화는 토착민, 스페인 식민주의, 아프리카 노예 제도, 그리고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유입된 현대 이민의 요소들이 역동적으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파나마의 축제, 음식, 춤, 음악은 모두 그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합니다.
탐보리토를 대표하는 파나마 전통 음악은 아프리카 리듬과 스페인 멜로디를 토착 춤 스타일과 결합합니다. 파나마의 풍부한 유산을 반영하는 퍼레이드, 음악, 화려한 의상으로 구성된 매년 열리는 파나마 카니발은 주요 문화 행사입니다.
여러 나라의 요소와 기법을 결합한 음식으로 파나마 요리는 매우 다채롭습니다. 쌀, 콩, 플랜틴, 해산물이 주식이며, 종종 국가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다양한 향신료로 양념합니다.
유럽인이 도착하기 전, 파나마에는 독특한 관습과 생활 방식으로 구별되는 여러 토착 부족이 거주했습니다. 주요 부족으로는 과이미족, 쿠나족, 초코족이 있습니다. 해안 해변과 깊은 열대우림을 포함한 이 지역의 다양한 환경은 공동체가 번영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들의 무역, 어업, 농업은 중남미 전역에 걸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했습니다. 도자기와 도구 등 고고학적 유물들은 그들의 문화와 문화 유산의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16세기 초, 스페인은 로드리고 데 바스티다스와 바스코 누녜스 데 발보아 같은 모험가들을 파나마에 도착시켜 정복을 시작했습니다. 발보아는 1513년 아메리카 대륙에서 태평양을 본 최초의 유럽인으로, 파나마의 전략적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1510년 스페인이 아메리카 대륙에 세운 최초의 유럽인 정착지인 '산타 마리아 라 안티과 델 다리엔'으로 알려진 이곳은 페루에서 스페인으로 금과 은을 운송하는 통로 역할을 하며, 이후 수 세기 동안 스페인 제국의 일부로서 점점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카미노 레알과 카미노 데 크루세스의 건설을 통해 가능해졌고, 이로써 파나마는 스페인 식민주의의 상업 네트워크에서 주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해방 운동은 파나마가 독립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정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1821년 11월 28일, 파나마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파나마는 독립 국가임을 즉시 증명하기보다는, 현재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를 포함하는 그란 콜롬비아 공화국과 동맹을 맺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스페인의 보복 가능성을 예상한 이러한 선택은 안전과 안정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동맹은 일시적이었고, 1830년에 해체되었으며, 파나마는 콜롬비아의 일부로 남았습니다.
파나마 운하 건설 덕분에 20세기 초는 파나마 역사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지원을 받은 파나마는 1903년 콜롬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미국은 이 신생 국가를 재빨리 인정하고 파나마 운하 지대를 건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습니다. 1914년 완공된 이 운하는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직접 통로를 제공하여 세계 무역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미국은 20세기 대부분 동안 운하와 그 주변 지역을 통제했는데, 이로 인해 파나마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민족주의 집단이 생겨났습니다. 1999년 12월 31일 발효된 1977년 토리호스-카터 조약은 파나마에 운하 관할권을 이양하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파나마는 파나마 운하를 완전히 장악한 이후 많은 경제 발전과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파나마의 가장 큰 자산은 여전히 운하입니다. 운하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파나마가 세계 무역의 핵심 행위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합니다. 은행, 여행, 물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국가 경제 또한 더욱 다각화되었습니다. 정치 지형은 수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겪었지만, 파나마는 항상 민주주의 제도를 강화하고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카리브해와 태평양 사이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파나마는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가느다란 육교와 같습니다. 이 독특한 위치는 파나마의 지형, 기온, 그리고 동물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파나마는 대부분 북위 7°에서 10°, 서경 77°에서 83° 사이에 위치하며, 83° 서쪽으로 뻗어 있는 작은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인 파나마는 총 면적이 약 74,177.3km²(28,640.0km²)에 달합니다. 비록 작은 나라이지만, 파나마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지리적 특징을 자랑합니다.
파나마를 다른 나라들과 구분 짓는 산맥과 언덕의 중앙 척추는 파나마의 지형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북미의 주요 산맥과는 달리, 파나마 산맥의 산맥은 화산 활동으로 인한 관입이 봉우리를 형성하며, 심하게 침식된 해저 아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 산맥은 코스타리카 국경 근처에서 탈라만카 산맥(Cordillera de Talamanca)이라고 불립니다. 동쪽으로 뻗어 나가면서 세라니아 데 타바스 산맥(Serranía de Tabás)이 되고, 파나마 운하 쪽으로 갈수록 시에라 데 베라구아스 산맥(Sierra de Veraguas)으로 불립니다. 지리학자들은 코스타리카와 운하 사이의 구간을 합쳐 코르디예라 센트랄(Cordillera Central)이라고 부릅니다.
해발 3,475미터(11,401피트)에 달하는 바루 화산은 파나마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자 눈길을 끄는 성층 화산입니다. 맑은 날에는 이 정상에서 태평양과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 파나마의 좁은 국토 면적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가장 중요한 지리적 특징 중 하나는 파나마 운하로 알려진 인공 운하입니다. 이 운하는 북쪽으로는 대서양과 카리브해를, 남쪽으로는 지협을 가로질러 태평양을 연결합니다. 1914년에 완공되어 2000년부터 파나마가 완전히 통제하고 있는 이 운하는 세계 해상 교통의 주요 동맥입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특징은 파나마와 콜롬비아 사이에 있는 다리엔 갭(Darién Gap)으로 알려진 거의 통과 불가능한 정글입니다. 이 풍부한 정글은 원주민과 다양한 종들이 서식하는 곳이지만, 마약 밀수업자와 콜롬비아 반군 또한 잘 알려진 거주민입니다. 알래스카에서 파타고니아까지 이어지는 팬아메리칸 하이웨이(Pan-American Highway)의 유일한 단절 지점은 다리엔 갭입니다.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는 파나마의 동물상은 그 다채로운 서식지를 증명합니다. 파나마는 북미와 남미에서 온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입니다. 해양 생물로 가득한 산호초부터 이국적인 새와 생물들이 득실거리는 정글까지, 파나마의 자연은 숨 막힐 듯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생물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합니다.
파나마의 다채로운 생태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거의 500개의 강이 이 나라의 험준한 지형을 휘감고 있습니다. 이 강들은 대부분 접근이 불가능하지만, 이 지역의 해안 삼각주와 계곡을 형성하는 데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파나마 중부에 위치한 리오 차그레스 강은 파나마에서 가장 중요한 강 중 하나입니다. 다른 많은 강들과 달리 리오 차그레스 강은 폭이 넓어 필수적인 수력 발전에 기여합니다. 가툰 댐은 강 중앙 구간을 댐으로 막아 파나마 운하에 필수적인 인공 호수인 가툰 호수를 만듭니다. 1907년에서 1913년 사이에 건설된 가툰 호수는 한때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였으며, 가툰 댐은 세계 최대 규모의 흙댐입니다. 북서쪽으로 흐르는 강물은 카리브해로 흘러듭니다. 또한, 옛 운하 지대에 수력 발전을 공급하는 캄피아 호수와 매든 호수는 모두 리오 차그레스 강에서 발원합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강은 리오 체포 강으로, 리오 차그레스 강과 유사한 수력 발전원입니다. 태평양으로 흘러드는 300개가 넘는 강 중 리오 체포 강은 유역 면적이 더 넓어 태평양을 향해 흐르는 이 강들은 카리브해 쪽 강들보다 유속이 느리고 유속이 더 깁니다. 그중 파나마에서 가장 긴 강 중 하나는 리오 투이라 강입니다. 이 강은 파나마에서 유일하게 대형 선박이 운항할 수 있는 강으로, 산 미구엘 강으로 흘러듭니다.
이 강들은 다양한 특성과 기여를 통해 파나마의 지리적, 생물학적 다양성을 강조합니다. 수력 발전부터 다양한 생태계 지원에 이르기까지, 파나마의 강들은 국가의 자연적, 경제적 측면을 모두 규정합니다.
파나마의 카리브해 연안 곳곳에는 다양한 천연 항구가 흩어져 있어 전략적 해상 이점을 제공합니다. 그중에서도 1980년대 후반 주요 항만 시설은 파나마 운하의 카리브해 끝자락에 위치한 크리스토발이었습니다. 코스타리카 국경 근처의 보카스 델 토로 제도는 바나나 항구인 알미란테를 보호하는 거대한 천연 정박지를 제공합니다. 또한, 160km가 넘는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한 산 블라스 제도는 콜롬비아 인근에 35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해상 무역의 핵심은 파나마 운하 양 끝에 있는 크리스토발 항, 콜론 항, 발보아 항입니다. 이 두 항만은 컨테이너 단위(TEU) 처리량 기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합니다. 182헥타르에 달하는 발보아 항은 길이 2,400m, 수심 15m가 넘는 다목적 부두 2곳과 컨테이너 정박지 4곳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슈퍼파나막스 및 파나막스급 안벽 크레인 18기와 갠트리 크레인 44기를 갖춘 발보아 항은 2,100제곱미터의 창고 공간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산토스 항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항구인 크리스토발 항구는 파나마 크리스토발 항구, 만사니요 국제 터미널, 콜론 컨테이너 터미널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포함하여 2,210,720 TEU를 처리했습니다.
코스타리카와의 서쪽 국경 근처에 위치한 파나마는 태평양 치리키(Chiriquí)의 차르코 아줄(Charco Azul)과 대서양 보카스 델 토로(Bocas del Toro)의 치리키 그란데(Chiriquí Grande)에 대형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을 수용할 수 있는 뛰어난 심해 항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79년부터 운영되어 온 131km 길이의 파나마 횡단 파이프라인은 차르코 아줄과 치리키 그란데를 연결하여 파나마 지협 전역의 주요 해양 인프라를 개선합니다.
파나마는 계절 변화가 거의 없는 열대 기후로, 일반적으로 고온과 상대 습도가 특징입니다. 일교차는 제한적입니다. 수도인 파나마시티의 건기에는 전형적인 아침 기온이 24°C(75.2°F)에서 시작하여 오후 최고 기온이 30°C(86.0°F)에 이릅니다. 32°C(89.6°F)를 넘는 날은 드물지만, 일반적으로 지협의 태평양 쪽은 카리브해 쪽보다 기온이 다소 낮습니다. 하지만 해가 진 후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산들바람이 불기도 합니다. 산맥의 고도가 높을수록 기온이 훨씬 낮아지며, 파나마 서부의 탈라만카 산맥에는 서리가 내리는 경우가 드뭅니다.
파나마의 기후대는 기온이 아니라 강수량에 따라 더 넓게 형성됩니다. 연 강수량은 1,300mm(51.2인치) 미만에서 3,000mm(118.1인치) 이상까지 전국적으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우기는 7개월에서 9개월까지 다양하지만, 보통 4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며 전체 강수량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간헐적인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대륙 분수령의 카리브해 지역은 태평양 지역보다 훨씬 많은 비가 내립니다. 예를 들어, 파나마시티의 연평균 강수량은 콜론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칩니다.
놀랍게도 파나마는 전 세계에서 탄소 네거티브(탄소 배출보다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흡수하는) 국가 중 단 세 곳뿐입니다. 나머지 두 나라는 부탄과 수리남입니다. 이러한 입장은 파나마가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헌신하는 모습과 탄소 격리에 도움이 되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강조합니다.
파나마는 열대 기후로 인해 지형이 나무로 뒤덮이고 덤불과 농경지 사이에 초원이 흩어져 있어 다양한 식물의 안식처가 됩니다. 파나마 국토의 거의 40%가 여전히 숲으로 덮여 있지만, 삼림 벌채는 이러한 비에 흠뻑 젖은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1940년대 이후 삼림 면적은 절반 이상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자급자족 농업을 포함한 다른 인간 활동 때문입니다. 북부 열대우림에서 남서부 평원까지 널리 분포하는 이러한 농업은 주로 덩이줄기, 콩, 옥수수를 생산합니다.
카리브해와 태평양 연안을 따라 맹그로브 습지가 펼쳐져 있으며, 코스타리카 인근의 비옥한 삼각주에는 바나나 농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많은 지역에는 국토의 한쪽 습지에서 다른 쪽 저지대까지 뻗어 있는 다층 열대우림이 있어 풍부하고 다채로운 환경을 조성합니다. 2019년 산림경관보전지수(Forest Landscape Integrity Index) 평균 점수 6.37/10점을 기록한 파나마는 172개국 중 78위를 차지하며, 자연 유산 보호에 대한 파나마의 헌신을 보여줍니다.
약 525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소베라니아 국립공원은 조류 관찰에 있어 파나마의 생물 다양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입니다. 녹색 이구아나와 같은 파충류와 수수두꺼비 같은 양서류 외에도 이 공원에는 코요테와 카피바라를 포함한 다양한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파나마는 2022년 5월 항공 연료용 거대 첨단 바이오리파이너리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지속가능성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하여 이 프로젝트는 저탄소 항공 연료의 가용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환경 보호와 창의성에 대한 파나마의 헌신을 강조합니다.
파나마 중부
파나마시티, 콜론, 코클레 주로 구성된 중부 파나마는 국가의 중심지입니다. 활기 넘치는 도시 파나마시티는 유서 깊은 동네와 현대적인 고층 빌딩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파나마 운하의 카리브해 터미널에 위치한 주요 항구 도시 콜론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림 같은 마을과 풍경을 자랑하는 코클레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 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카리브해 서부
보카스 델 토로 주, 응고베-부글레 주, 그리고 베라과스 주 북부를 포함하는 카리브해 서부 지역. 아름다운 군도, 깨끗한 해변,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수생 생물이 보카스 델 토로의 특징입니다. 응고베-부글레 주는 풍부한 열대우림과 원주민의 고향입니다. 베라과스 주 북부 지역은 다양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합니다.
태평양 서부
치리키 주(Chiriquí Province)를 중심으로 태평양 서부 지역은 에레라 주(Herrera Province)와 로스 산토스 주(Los Santos Province) 그리고 베라과스 주(Veraguas Province) 남부 지역을 포함한 수많은 관광 명소로 가득합니다. 고원 지대, 커피 농장, 그리고 우뚝 솟은 바루 화산(Volcán Barú)이 치리키의 매력입니다. 로스 산토스 주와 베라과스 주 모두 전통 공예와 문화 행사가 풍성합니다. 베라과스 주 남부 지역에는 풍부한 야생 동물과 아름다운 해변이 있습니다.
동부 파나마
다리엔 주, 파나마 주 일부, 쿠나 얄라, 그리고 산 블라스 제도는 동부 파나마의 풍부한 숲과 습지를 형성합니다. 다리엔은 원주민들이 수많은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야생의 외딴 지역입니다. 35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쿠나 얄라는 산 블라스 제도라고도 불리며,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 유산을 지닌 자치 원주민 지역입니다.
파나마시티
신도시, 역사 도시(카스코 비에호), 그리고 식민지 시대 도시, 이렇게 세 개의 지구로 구성된 수도 파나마시티는 활기 넘치는 도시입니다. 방문객들은 식민지 시대 건축물, 현대적인 명소, 그리고 역사적인 랜드마크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미라플로레스 갑문으로 당일 여행을 떠나면 파나마 운하를 오가는 선박들의 놀라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발보아
발보아는 파나마 운하의 아름다운 전망과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주요 항구로, 태평양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강 성교
파나마의 커피 생산 중심지는 치리키 고원에 위치한 보케테입니다. 야외 활동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온화한 기온, 그림 같은 자연 경관, 그리고 커피 투어가 매력적입니다.
보카 치카
치리키 만에 자리 잡은 보카 치카는 다이빙, 스노클링, 낚시 등 다양한 수중 모험과 여러 섬으로의 접근을 제공합니다.
콜론
파나마 운하의 카리브해 끝에 위치한 콜론은 주요 항구 시설을 갖춘 풍부한 문화적 유산을 지닌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데이비드
치리키 주의 주도인 다비드는 공원, 시장,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까운 점이 특징인 활기찬 도시입니다.
감보아
파나마 운하 지대 내에 있는 감보아는 운하의 작동 방식과 푸른 열대 환경을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창구입니다.
포르토벨로
포르토벨로는 유서 깊은 스페인 요새와 활기찬 축제로 유명하며, 콜롬비아와 다이빙 센터로 가는 보트의 출발지이기도 합니다.
코카 국립 해양 공원
중앙아메리카의 갈라파고스라고 불리는 코이바 국립 해양 공원은 특이한 수중 생물과 흠잡을 데 없는 수중 환경으로 유명하며,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에 완벽합니다.
라 아미스타드 국제 공원
파나마에서 두 번째로 큰 라 아미스타드 국제 공원은 코스타리카까지 850제곱킬로미터가 넘는 면적에 걸쳐 펼쳐져 있습니다. 다양한 생태계와 동물을 보호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보존 환경을 제공합니다.
치리키 만 국립 해양 공원
치리키 만에 위치한 이 해양 공원은 스포츠 낚시, 고래 관찰, 생태 관광에 적합하며, 많은 섬과 작은 섬들을 자랑합니다.
밸리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화산 칼데라에 자리 잡은 엘 발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만남이 특별히 어우러진 작은 마을입니다.
진주섬
하얀 모래사장, 반짝이는 깨끗한 파도,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갖춘 완벽한 군도는 바로 진주 섬입니다.
산블라스 제도
쿠나 얄라의 일부인 산 블라스 제도는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섬과 토착 쿠나족이 결합된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타보가
파나마 시티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인기 있는 타보가 섬은 꽃의 섬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이킹 코스와 아름다운 해변을 제공합니다.
바루 화산 국립공원
14,325헥타르 규모의 바루 화산 국립공원에는 파나마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가 있으며, 어려운 등반과 정상에서의 놀라운 전망을 제공합니다.
지난 몇 년간 파나마 경제는 주목할 만한 변화를 겪으며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가장 잘 운영되는 경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탄탄한 고용 시장 여건을 반영하여 2012년 실업률은 2.7%로 매우 낮았습니다. 2008년 8월에는 식량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 인간개발지수(HDI)에서 60위를 차지한 파나마는 여러 사회경제적 지표에서 개선을 보였습니다.
파나마는 최근 경제 폭발을 경험했습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실질 GDP 성장률은 평균 약 10.4%였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성장세 덕분에 파나마는 이 지역 최고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습니다. 라틴 비즈니스 크로니클에 따르면, 파나마의 5년 성장률인 10%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브라질의 성장률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파나마 운하는 파나마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2006년 투표를 통해 승인된 이 확장 사업은 세 번째 갑문을 건설하여 운하의 처리 용량을 늘리고 경제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예상 비용은 52억 5천만 달러로, 상당한 통행료 수입과 고용 창출 가능성을 창출하여 국가 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1999년 미국이 파나마에 운하 소유권을 양도하면서 파나마가 이러한 전략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전환점이 마련되었습니다.
무역, 관광, 사업 등 잘 발달된 서비스 부문에 크게 의존하는 파나마 경제는 미국 상품에 대한 세금을 철폐하고 있으며, 파나마-미국 무역 진흥 협정은 상업적 전망과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파나마는 고소득 국가로 여겨지지만, 특히 교육 불평등과 관련하여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빈곤율은 2015년 15.4%에서 2017년 14.1%로 감소하여 발전을 시사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시사합니다.
파나마는 전략적 지리적 위치로 인해 은행업과 국제 무역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총 자산 규모가 GDP의 거의 세 배에 달하는 파나마는 중앙아메리카 최대의 지역 금융 중심지를 구축했습니다. 금융 중개업이 GDP의 9.3%를 차지하는 은행 산업은 2만 4천 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며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양호한 상업 및 경제 환경, 꾸준한 성장, 그리고 탄탄한 재무 실적은 파나마 은행 산업의 안정성을 뒷받침합니다. 파나마의 은행 감독 시스템은 효과적인 은행 감독을 위한 바젤 핵심 원칙을 주로 준수하여 강력한 통제력을 보장합니다.
하지만 파나마의 조세 피난처로서의 위상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16년 파나마 페이퍼스 공개는 더욱 개방적인 자세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파나마는 그 이후 자금세탁방지 지침을 준수하는 데 있어 큰 진전을 이루었으며, 그 결과 2016년 2월 FATF 그레이리스트에서, 2018년 유럽연합이 설정한 조세 피난처 블랙리스트에서 해제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IMF는 금융 개방성과 재정 체계의 더욱 강화된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파나마는 경제 외에도 국제 투자자들이 금광과 구리광산에 관심을 보이면서 천연자원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보호구역에 위치한 이러한 사업들은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위치, 탄탄한 서비스 산업, 그리고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에 힘입어 파나마의 경제 상황은 여전히 밝습니다.
파나마 국민과 매년 파나마를 방문하는 수백만 명의 관광객에게 파나마의 탄탄한 교통 시스템은 절대적으로 필수적입니다. 파나마 국적 항공사인 코파 항공의 허브 공항이자 중앙아메리카 최대 규모 공항인 토쿠멘 국제공항이 이러한 교통망의 중심에 있습니다. 파나마를 아메리카 대륙 및 그 너머 여러 지역과 연결하는 이 공항은 해외 여행의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합니다. 토쿠멘 외에도 파나마는 국내선과 외딴 지역으로의 접근을 제공하는 20개가 넘는 소규모 공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야간 운전은 어렵고 비공식 지역에서는 제한적일 수 있지만, 파나마의 도로망은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차량은 도로 우측으로 통행하며, 운전자와 승객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주요 도로인 팬아메리칸 하이웨이는 북쪽 코스타리카 국경에서 남쪽 다리엔 갭까지 이어지며, 콜롬비아에 도착하기 직전에 다리엔 갭에 도착합니다. 파나마의 전략적 교통 요충지로서의 가치를 보여주는 이 도로는 무역과 여행의 필수적인 동맥입니다.
특히 파나마시티는 대도시권에서 대중교통이 활발합니다. 약 150개의 버스 노선을 운행하는 MiBus 시스템은 도시 전역을 아우릅니다. 이를 보완하는 파나마 메트로는 현재 두 개의 고속 교통 노선을 통해 차량 이동을 대체하는 빠르고 효과적인 교통수단입니다. 파나마는 정부 운영 버스 시스템 이전에 "붉은 악마", 즉 "디아블로 로호스"로 유명했습니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버스는 대개 미국에서 수입한 스쿨버스를 개조하여 소유주가 직접 도색했습니다. 현재는 주로 시골 지역에서 볼 수 있지만, 이 활기찬 버스는 파나마 교통의 역사를 상징하는 문화적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과 은퇴자에게 세금 및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프로그램 덕분에 지난 5년간 파나마 관광 산업은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이러한 재정적 이점 덕분에 파나마는 은퇴 후 살기 좋은 곳으로 각광받았고, 이는 부동산 개발을 촉진하고 관광 명소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유럽인 관광객의 급증입니다. 2008년 첫 9개월 동안 유럽인 관광객 수는 23.1% 증가했습니다. 파나마 관광청(ATP)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파나마를 방문한 유럽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3,373명 증가했습니다. 가장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국가는 스페인인이었고, 이탈리아인, 프랑스인, 영국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유럽 연합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독일 또한 주목할 만한 방문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유럽은 파나마를 여행지로 홍보하는 주요 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관광업은 2012년에 GDP의 9.5%를 차지하며 파나마 경제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해 22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면서 파나마는 관광산업이 국가 GDP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198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파나마 카리브해 연안 요새는 파나마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명소 중 하나입니다. 포르토벨로-산로렌소 이 고대 유적지는 파나마의 식민지 시대와 세계 무역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엿볼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합니다.
파나마는 2012년 법률 제80호를 통과시켜 1994년 제정된 기존 법률 제8호를 대체함으로써 관광 산업을 확대했습니다. 법률 제80호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15년간 소득세 및 부동산세 100% 면제, 건축 자재 및 장비 수입에 대한 5년간 면세, 그리고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등 상당한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파나마의 관광 산업 진출을 촉진하고 최고의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2021년 기준 파나마의 인구는 4,351,267명입니다. 2010년 연령 분포에 따르면, 인구의 6.6%가 65세 이상, 64.5%가 15~65세, 29%가 15세 미만이었습니다. 주민의 75% 이상이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파나마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도시화된 국가입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파나마시티-콜론 수도권 지역에 거주합니다.
2010년 기준으로 파나마의 민족 구성은 메스티소(백인과 아메리카 원주민의 혼혈)가 65%, 아메리카 원주민이 12.3%, 흑인 또는 아프리카계가 9.2%, 뮬라토가 6.8%, 백인이 6.7%입니다. 아메리카 원주민 인구에는 브리브리, 엠베라, 부글레, 워난, 응에베, 쿠나(구나), 테리베 또는 티에르디의 7개 민족이 있습니다.
파나마-콜론 수도권, 다리엔 주, 라 팔마, 보카스 델 토로에 주로 거주하는 아프로파나마인들은 파나마 운하 건설 당시 끌려온 아프리카 노예와 카리브해 노동자들의 후손입니다. 대부분 운하에서 노동을 위해 끌려온 파나마에는 중국인과 인도인도 상당수 거주하고 있습니다. 유럽인, 아랍인, 유대인의 수는 적지만, 파나마의 복잡한 문화적 배경을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인구의 약 93%가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스페인어가 공식 언어이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입니다. 파나마 스페인어의 독특한 특징은 국가의 풍부한 문화적 유산에서 형성되었습니다. 파나마인의 약 14%가 이중 언어를 구사하므로 영어도 비교적 널리 사용되며, 특히 상업 및 국제적인 환경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4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응아베레어, 쿠나어, 엠베라어와 같은 토착어를 사용하여 파나마의 언어적 다양성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랍어, 프랑스어, 그리고 여러 중국어 방언이 사용됩니다.
파나마에서 가장 많이 믿는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2015년 정부 인구 조사에 따르면 약 1,009,740명(25%)이 복음주의 개신교인으로 확인되었고, 인구의 63.2%(약 2,649,150명)가 로마 가톨릭교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바하이 신앙 공동체는 과이미족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며, 전체 인구의 약 2%를 차지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 재림교회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각각 0.6%를 차지합니다. 소규모 종교 집단으로는 불교, 유대교, 성공회, 이슬람교, 힌두교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마타타(응에베족)와 이베오르군(쿠나족)과 같은 토착 신앙이 있습니다. 라스타파리안도 거의 없습니다.
예수회가 처음으로 파나마의 교육 제도를 도입했던 16세기부터 파나마의 교육은 극적으로 변화했습니다. 파나마가 콜롬비아에서 분리 독립한 후, 1903년에 공교육은 국가 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유아 교육은 아이들이 자신의 사회적 수준에 따라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가부장적 관점에 의해 형성되었습니다. 미국의 영향으로 이러한 전략은 빠르게 변모했습니다.
파나마의 문해율은 2010년까지 94.1%로 예상되며, 남성은 94.7%, 여성은 93.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6세에서 15세 아동은 의무적으로 학교에 다녀야 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모든 학년의 취학률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파나마는 PISA 시험에 참여하고 있지만, 부채와 낮은 점수로 인해 2018년까지 참여가 지연되었습니다.
파나마의 문화는 아메리카 원주민, 아프리카인, 그리고 유럽인에게서 영감을 받아 다채로운 모자이크처럼 펼쳐집니다. 스페인 식민지 개척자들이 들여온 음악, 예술 작품, 그리고 관습은 아프리카 노예와 토착민들의 생생한 문화와 어우러져 독창적인 혼합 형태를 만들어냈습니다. 그중 하나가 탐보리토(tamborito)로 알려진 전통 춤으로, 아프리카의 리듬과 사상에 스페인 음악을 접목한 것입니다.
파나마의 다채로운 문화 유산을 표현하는 근본적인 수단은 춤입니다. 많은 축제에는 전통 의식과 무용이 세대를 거쳐 전승되는 민속 문화가 담겨 있습니다. 파나마의 다채로운 음악적 배경을 반영하듯, 전국 각지에서는 레게 엔 에스파뇰, 레게톤, 아이티어(콤파스), 재즈, 블루스, 살사, 레게, 록 음악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집니다. 파나마의 문화적 다양성을 기념하기 위해 파나마시티 외곽 지역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에도 지역 음악가와 무용수들이 참여합니다.
파나마의 전통 공예인 목각, 의식용 가면, 도자기를 통해 파나마의 혼합 문화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이러한 공예품들은 독특한 건축, 음식, 그리고 축제와 함께 파나마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전통적으로 바구니는 사용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오늘날 많은 공동체는 방문객을 위해 만든 바구니 수입에 의존합니다.
고유한 문화로 유명한 구나족은 몰라(mola)로 유명합니다. 원래 블라우스를 뜻했던 "몰라"는 오늘날 구나족 여성들이 만든 정교한 자수 패널을 일컫습니다. 역아플리케 기법으로 제작된 이 패널은 여러 겹의 다양한 색상의 천을 꿰매어 복잡한 무늬를 만들어냅니다.
12월 25일 파나마시티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행렬(엘 데스파일 데 나비다드)은 파나마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행사 중 하나입니다. 몬투노(montuno) 의상을 입은 남성과 전통 폴레라(polera) 가운을 입은 여성들이 파나마 전통 색깔로 장식된 수레로 구성된 행렬을 이룹니다. 관객들은 북 연주가 있는 마칭 밴드의 연주에 맞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캐럴은 불빛으로 장식된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주로 울려 퍼집니다.
아프리카, 스페인, 그리고 아메리카 원주민의 음식과 기법을 활용한 파나마 요리는 세계적인 전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두 대륙을 잇는 육로 교량 역할을 하는 파나마는 다양한 열대 과일, 채소, 허브를 풍부하게 생산하여 토착 요리에 활용합니다. 유명한 마리스코 시장(Mercado de Mariscos)에서는 신선한 생선과 함께 인기 있는 해산물 세비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전형적인 라틴 아메리카 페이스트리인 엠파나다는 거리 상인들이 비슷하지만 더 큰 파스텔리토(pastelitos)와 함께 판매합니다.
남성 전통 의상: 몬투노
전통적으로 파나마 남성들의 옷차림은 흰색 면 셔츠, 바지, 그리고 짚으로 짠 모자인 몬투노(Montuno)로 대표됩니다. 퍼레이드나 전통 행사 때 자주 입는 이 기본적이면서도 세련된 복장은 국가의 문화적 유산을 담고 있습니다.
여성 전통 의상: 폴레라
16세기 스페인에서 유래된 폴레라는 파나마 여성들이 입는 전통 의상입니다. 1800년대 초, 파나마에서 관습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여성 하인들이 입었고, 이후 상류층 여성들에게까지 널리 퍼졌습니다. 폴레라는 보통 약 13야드(약 13야드)의 원단이 필요하며, "캠브릭" 또는 고급 리넨으로 만들어집니다.
원래 폴레라는 금색 단추로 장식된 치마와 어깨에 걸쳐 입는 프릴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습니다. 치마를 올리면 공작 꼬리나 만틸라 부채처럼 보이도록 프릴이 달려 있습니다. 치마와 블라우스의 모티프는 보통 새나 꽃입니다. 앞뒤로 두 개의 커다란 폼폼(모타)이 서로 어울리고, 허리에 네 개의 리본이 드리워져 있으며, 목에서 허리까지 다섯 개의 금 사슬(카베르스트리요)이 달려 있고, 초커처럼 착용하는 금색 십자가나 메달리온이 앙상블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한 명은 허리에 실크 지갑을 차고, 보통 금이나 산호색 귀걸이인 자리실요(zaricillos)를 착용합니다. 슬리퍼는 폴레라의 색상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머리는 진주가 박힌 세 개의 커다란 금색 빗(템블레케스)으로 묶은 번 스타일로 왕관처럼 착용합니다. 훌륭한 폴레라는 완성하는 데 1년이 걸리고 제작 비용은 최대 1만 달러에 달할 수 있습니다.
폴레라스의 종류
오늘날에는 다양한 종류의 폴레라가 있습니다.
문화적 중요성
파나마 전통 의상을 선보이는 퍼레이드에서는 여성들이 치마를 부드럽게 흔들고 돌리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며, 남성들은 모자를 든 채 그녀 뒤에서 춤을 춥니다. 이처럼 눈길을 사로잡는 문화 유산 전시는 파나마 전통 의상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여권 유효 기간이 도착 시점 기준 6개월 이상 남아 있는 경우, 여러 국가의 국민은 최대 180일까지 무비자로 파나마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해당 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안도라, 앙골라, 앤티가 바부다,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호주, 바하마, 바베이도스, 벨리즈, 벨라루스, 벨기에, 보츠와나, 부탄, 브라질, 볼리비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브루나이 다루살람, 불가리아, 카보베르데, 캄보디아, 캐나다, 체코, 칠레, 콜롬비아, 코모로, 코스타리카,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덴마크, 도미니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이집트, 피지,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가봉, 독일, 조지아, 지브롤터, 그레나다, 그리스, 과테말라, 가이아나, 온두라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아일랜드, 이스라엘, 일본, 자메이카, 케냐, 키리바시, 라트비아, 레바논, 리투아니아, 쿠웨이트,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마다가스카르, 말레이시아, 몰디브, 몰타, 마셜 제도, 모리셔스, 미크로네시아, 멕시코 몰도바, 모나코, 몽골, 몬테네그로, 나미비아, 나우루, 네덜란드, 뉴질랜드, 니카라과, 북한, 북마케도니아, 노르웨이,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파라과이, 페루, 폴란드, 포르투갈, 카타르, 루마니아, 러시아 연방, 세인트키츠 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솔로몬 제도, 사모아, 상투메 프린시페, 산마리노, 사우디아라비아, 세르비아, 세이셸, 싱가포르, 슬로바키아 공화국, 슬로베니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국,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태국, 통가, 바티칸, 트리니다드 토바고, 터키, 투발루,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영국, 미국, 우루과이, 바누아투, 베트남.
무비자 국가 출신자는 30일, 60일 또는 90일 연장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개별적으로 검토되며, 원래 180일 만료일로부터 최소 1주일 전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파나마에서 30일(예: 코스타리카) 동안 출국한 후 재입국하여 180일 연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하고 최신 정보를 얻으려면 가장 가까운 파나마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쿠멘 국제공항(PTY)
파나마시티에서 동쪽으로 약 32km(20마일) 떨어진 토쿠멘 국제공항(PTY)은 파나마행 외국 항공편의 주요 관문입니다. 파나마 국적 항공사이자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코파 항공 덕분에 미주 지역과의 연결성이 우수합니다. 코파 항공은 서반구 약 20개국에서 직항편을 운항합니다. 아메리칸 항공, 라탐 항공, 아비앙카 항공 등 다른 대형 항공사들도 PTY를 오갑니다.
아비앙카와 코파 항공이 보고타, 메데인, 칼리, 카르타헤나 등 7개 이상의 도시로 매일 운항하는 항공편이 있어 이웃 나라 콜롬비아는 특히 편리한 교통을 자랑합니다. 코스타리카에서 보카스 델 토로를 오가는 항공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 비행장
파나마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평방마일당 민간 비행장 밀도가 가장 높습니다. 이로 인해 모험심이 강한 개인 조종사들은 중앙아메리카를 경유하거나 직항편을 이용하여 이러한 비행장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많은 외딴 내륙 지역으로의 접근은 개인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하이킹이나 카누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비행장에 세관 및 출입국 심사 시설이 갖춰져 있지는 않으므로, 해당 장소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비즈니스 제트 서비스
파나마시티(알브룩 및 토쿠멘), 데이비드(예약제), 하워드, 보카스 델 토로 등 여러 지점에서 비즈니스 제트기를 위한 고정 기지 운영자(FBO)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개인 여행객과 비즈니스 여행객 모두의 요구를 충족하여 원활하고 효과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파소 카노아스 국경 검문소
태평양 쪽에 위치한 파소 카노아스 국경 검문소는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붐비고 질서가 없는 곳 중 하나입니다. 파나마 쪽 국경 검문소는 오후 11시, 코스타리카 쪽 국경 검문소는 오후 10시에 문을 닫습니다. 국경 도시 곳곳에 사무실이 분산되어 있어 의도치 않게 인접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스페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 검문소를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트라미타도르"(도우미)를 고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도로 교차로
콜롬비아로 가는 도로 연결 없음
파나마와 콜롬비아를 연결하는 도로가 없습니다. 다리엔 갭에는 인프라가 거의 없고 준군사조직과 마약 카르텔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량 규정
차량을 가지고 파나마를 출국하려면 필요한 수입 세금 납부를 확인하는 여권 스탬프가 필요합니다. 경찰은 일반적으로 뇌물을 바라는 것보다 외국 차량에 대해 더 큰 호기심을 보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경찰에 잡힐 것으로 예상하세요.
자동차 문제 및 수리
파나마에서 자동차 문제가 발생하면 미국, 일본 및 거의 모든 유럽 국가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의 서비스 부서를 갖춘 딜러십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서비스 예약이 필요하며, 직원은 일반적으로 제조업체에서 인증을 받았습니다. 주요 도시의 독립 정비 서비스 매장은 노란색 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으며, 긴급 수리 또는 비용 절감 목적으로 견인 서비스도 찾을 수 있습니다. 모든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의 자동차 부품 매장이 많이 있습니다.
울창한 열대우림이 특징인 다리엔 갭은 버스를 타고 파나마에서 콜롬비아로 이동하려는 사람들의 종착지입니다. 인테르아메리카나 고속도로는 야비자에서 끝나기 때문에 이 자연 장벽을 육로로 통과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코스타리카에서 파나마로 입국하는 것은 더 간단한 방법입니다. 주요 입국 지점은 세 곳이며, 그중 파소 카노아스가 가장 중요합니다. 국경 검문소는 파나마 시간으로 오후 11시(코스타리카 시간 오후 10시)에 운영을 종료합니다. 파날라인(Panaline)과 티카버스(Ticabus) 같은 회사가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다비드(David) 또는 파나마시티(Panama City)까지 직행 교통편을 제공합니다. 산호세에서 출발하는 여정은 경제적이지만 약 18시간이 소요됩니다. 지역 버스는 탐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대안적인 교통수단이지만, 여정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산호세에서 파나마시티까지 280달러의 항공료를 절약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산호세에서 창기놀라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한 후 파나마시티까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이 항공편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약 110달러입니다. 아에로페를라스(Aeroperlas)의 최신 항공편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나마 법은 여행객이 입국 시 귀국 항공권을 소지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국경 경비대가 항상 검문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나마 외부에서 출발하는 귀국 항공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항공권은 파나마 국내에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버스 운전기사로부터 귀국 항공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공무원들이 규정을 엄격하게 시행할 수 있으므로 국경 검문소에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수많은 크루즈 선사가 파나마 운하를 여정에 포함시켜 파나마시티 또는 콜론시티에서 다양한 패키지로 투어를 제공합니다. 모험을 추구하는 여행객이라면 에콰도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에서 출발하는 바나나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박은 상태가 좋지 않고 불법 행위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나마와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사이를 오가는 개인 요트가 운항됩니다. 요금은 450달러에서 700달러 사이이며, 일반적으로 5박 5일 동안 진행되며, 산블라스 섬에서 3일간의 경유가 포함됩니다. 만석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판이 좋고 안전한 요트는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롬비아에서 파나마까지 배로 이동하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터보에서 카푸르가나까지 페리를 타고 간 후, 카푸르가나에서 푸에르토 오발디아까지 소형 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파나마시티까지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그곳에서 콜론과 카르티 섬까지 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다리엔 갭을 하이킹하는 것은 현실적인 선택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루트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콜롬비아 게릴라, 준군사조직, 그리고 험난한 정글 환경의 위협으로 수많은 시도가 비극적으로 끝났습니다. 다리엔 갭은 울창하고 험난한 지형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횡단은 매우 위험합니다. 파나마 경찰이 이 지역에서 구조 활동을 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이 여정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파나마의 유명한 디아블로스 로호스(붉은 악마)를 대체하기 위해 고속버스와 시내버스(메트로버스라고도 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파나마시티 터미널에서 팬 아메리칸 고속도로를 따라 여러 지점으로 정기적으로 운행됩니다. 매우 자주 운행되는 이 버스는 경로상 어디에서든 승하차가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버스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편안한 여행을 제공합니다. 파나마의 직선적인 지형은 버스 시스템에 적합하여 대부분의 지역에서 렌터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팬 아메리칸 고속도로를 따라 파나마시티로 가는 버스는 어디에서나 탑승할 수 있지만, 시내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티켓이 필요합니다. 파나마시티의 넓고 현대적인 그랜드 터미널은 쇼핑센터인 알브룩 몰을 겸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 요금은 시간당 1달러로 상당히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전략적 위치를 고려하면 토쿠멘 공항의 버스와 택시 요금은 훨씬 더 비쌉니다. 버스를 타려면 길가에 서서 팔을 들어 땅을 향해 손짓을 하세요. "파라!"라고 외치거나 운전기사에게 미리 내리라고 말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주민들은 버스 승객들에게 매우 친절합니다.
주민들에게 물어보면 요금을 미리 알아보고 정확한 잔돈을 준비해 두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직접 물어보면 버스 기사가 요금을 반올림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014년에 개통한 파나마 지하철(Metro de Panama)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요 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5 de Mayo와 Albrook 같은 붐비는 역에서 2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메트로 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편도 요금은 0.35달러입니다. 이 카드는 메트로뿐만 아니라 메트로버스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하철이 운행됩니다. 지하철은 두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브룩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1호선은 비아 아르헨티나(Via Argentina)와 이글레시아 델 카르멘(Iglesia del Carmen)에서 정차하여 시내 중심가로 연결됩니다. 산 미겔리토(San Miguelito) 역에서 1호선은 2호선과 연결됩니다. 토쿠멘 공항에는 정차하지 않지만, 2호선은 비아 호세 도밍고 디아스(Via Jose Domingo Diaz) 거리(때로는 비아 토쿠멘(Via Tocumen)이라고도 함)의 대부분을 경유합니다.
특히 혼잡한 시간대에 지하철을 탈 때는 전반적인 안전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직접적인 이동 수단을 원하거나 버스 노선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이동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택시가 편리한 선택입니다. 택시 요금은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시내 이동은 약 5달러이지만, 대부분의 단거리 이동은 약 2.5달러입니다. 파나마 택시는 다른 대도시 택시와는 달리 시골 깊숙한 곳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토쿠멘 공항에서 파나마시티까지 택시로 최소 30달러는 지불하면 남은 휴가 기간 동안 택시 요금보다 훨씬 저렴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택시를 타면 1인당 약 12달러로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파나마시티까지 가는 버스 요금은 평소보다 높지만, 그란 터미널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파나마를 운전하면 대중교통으로는 접근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곳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됩니다. 방어 운전을 잘하는 분이라면 파나마의 도로망이 중남미 기준으로 양호한 상태이므로 렌터카를 빌려 운전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운전을 통해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고 자율 주행의 유연성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나마시티 협상은 큰 난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도시는 주요 교차로에 신호등이 부족하고, 도로 표지판도 거의 없으며, 도로 설계가 부실하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 체증이 심합니다. 운전자들은 다른 운전자들의 불규칙적이고 비논리적인 행동에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동시에 차량 배치에 있어서도 공격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교통 규칙은 종종 무시되는데, 북미나 서유럽 출신 운전자들은 마주치는 무모한 행동에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시 외곽으로 운전하면 긴장이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팬 아메리칸 하이웨이에서 전국 각지로 뻗어 나가는 포장도로가 많습니다. 이 중 대부분은 세단으로 주행 가능합니다. 도로 공학 규정이 미흡하므로 캠버가 없는 커브, 깊은 움푹 팬 곳, 그리고 예고 없이 급회전하는 구간에는 주의하십시오. 경로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코체라 안디나(Cochera Andina)와 같은 출처의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항상 신뢰할 수 있는 경로 지도를 지참하십시오.
파나마에서 운전하려면 본국의 운전면허증이 필요하지만,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면 경찰 검문에서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도로 표지판이 많고 교통 법규는 유럽이나 미국과 비슷합니다. 도심에서는 제한 속도가 시속 40km, 외곽에서는 시속 80km,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100km입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주유소는 무연 휘발유, 슈퍼 휘발유, 경유를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유료 도로, 코레도르 수르, 코레도르 노르테를 주행하려면 파나패스 스티커가 필요합니다. 스티커가 없으면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파나마의 여러 공항에서 국내 항공사들이 운항합니다. 알브룩 마르코스 헬라베르트 공항(PAC)에서는 에어파나마, 아렌다미엔토스 아에레오스, 블루스카이 파나마가 전국 여러 지역으로 운항합니다. 아렌다미엔토스 아에레오스와 블루스카이 파나마는 전세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에어파나마는 정기 항공편을 제공합니다.
파나마에서 전세하는 항공기의 꼬리 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공 전세 운항이 승인된 등록 항공기에는 숫자로 된 꼬리 번호(예: HP-0000TD) 뒤에 전세 운항 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며 추가 검사 및 더 엄격한 정비 요건을 충족함을 나타내는 문자가 표시됩니다.
파나마시티에서 콜론까지, 또는 그 반대로, 파나마 운하 철도는 그림 같은 여정을 선사합니다. 미국의 대륙 횡단 철도보다 15년 앞서, 최초의 기차가 1855년에 이 여정을 완주하여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대양 횡단 철도를 건설했습니다. 이 철도의 주요 용도는 화물 운송이지만, 여객 열차는 매일 한 번씩 모든 방향으로 운행됩니다. 고급 열차로 홍보되며 편도 요금은 25달러입니다.
파나마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성에 있습니다. 5일도 채 걸리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해변, 산, 현대적인 도시, 그리고 고대 유적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파나마시티에서는 파나마 운하 방문, 파나마 비에호 탐험, 카스코 안티구오(또는 카스코 비에호) 투어, 그리고 운하 지역 인근 정글 탐험이라는 네 가지 필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파나마의 초대 도시인 파나마 비에호는 1519년 스페인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태평양 연안에 처음 건설된 이 도시는 남부 식민지에서 카리브해, 그리고 이후 유럽으로 금을 운반하는 번영하는 중심지로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이 도시는 여러 차례 해적의 공격을 받았고, 특히 1671년 해적 헨리 모건의 공격으로 파괴적인 피해를 입어 황폐화되었습니다. 1673년에는 만 건너편에 방어력이 더 뛰어나고 보건 환경이 개선된 새로운 도시가 건설되었습니다. 현재 카스코 안티구오(Casco Antiguo)로 불리는 지역은 파나마 공화국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카스코 안티구오는 파나마시티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카리브해, 프랑스, 아르데코 양식이 어우러진 이 건축물은 파나마 사회의 다양성을 잘 보여줍니다. 원래 스페인 식민지 도시였지만, 여러 차례의 화재와 국제 상인들의 영향을 받아 역동적인 지역으로 변모했습니다. 현재 카스코 안티구오는 부티크 호텔, 고급 바, 레스토랑들이 들어서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파나마 재즈 페스티벌, 음악 축제, 소브레살토스 댄스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파나마시티의 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대적인 파나마시티에서 불과 15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파르케 소베라니아, 파르케 차그레스, 파르케 메트로폴리타노의 1차 및 2차 열대우림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감보아의 파이프라인 로드를 따라 조류 관찰, 가툰 호수에서의 낚시, 매든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미소니언 열대연구소는 고도로 연구된 열대우림인 바로 콜로라도 섬으로 가는 교육 투어를 제공합니다.
파나마 운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이 경이로운 공학 기술은 관심 수준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운하와 관련된 박물관은 두 곳이 있습니다. 카스코 안티구오 운하 박물관은 파나마가 문화와 대륙의 교차로로서 역사적으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강조하고, 미라플로레스 갑문 박물관은 운하의 기술적 특징에 집중합니다. 운하의 통과는 꼭대기에 위치한 레스토랑 발코니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운하를 탐험하는 또 다른 방법은 직접 운하를 횡단하는 것입니다. 부분적으로 횡단하는 데는 약 4시간, 완전히 횡단하는 데는 약 8시간이 걸립니다. 두 경우 모두, 운하의 역사적 맥락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지식이 풍부한 가이드와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나마 운하를 기차로 여행하면 이 경이로운 공학 기술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1855년에 처음 건설되어 운하 개발 과정에서 1909년에 재건축된 파나마 철도는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 고리를 구축했습니다. 기차 여행은 하루 동안 진행되며, 열대 정글을 통과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파나마의 여러 국립공원에는 다양한 산책로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코스는 가이드 없이도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일부 열대우림은 울창하기 때문에 가이드 없이도 지정된 산책로를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이드를 동반하면 보케테의 새, 포유류, 또는 신비로운 케찰을 만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리엔 지역에서는 직접 가는 것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파나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험 여행지 중 하나인 다리엔에는 전국 곳곳에서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는 여러 유명 여행사가 있습니다.
보케테 국립공원 내에 조성된 케찰 트레일은 파나마에서 가장 유명한 하이킹 코스일 것입니다. 전 세계 방문객들이 이 눈부신 케찰을 보기 위해 찾아옵니다. 지형은 하이킹하기 쉽지만, 가이드의 도움 없이는 케찰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캐노피 위를 지나는 짚라인은 정말 놀라운 경험입니다. 파나마시티, 코클레, 보카스 델 토로, 보케테에서 짚라인 캐노피 투어를 통해 상공에서 열대우림을 내려다보는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승마는 파나마 생활의 핵심입니다. 호텔 근처에서 말들이 풀을 뜯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파나마에서는 일반적으로 서양 말과 액세서리를 이용한 승마를 합니다. 개인 소유의 말은 쿼터호스부터 콜롬비아산 또는 페루산 파소의 혼합종까지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파소의 유연한 걸음걸이를 가진 더 큰 말이 탄생합니다. 승마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는 돌핀 베이 근처 보카스 델 토로 해변과 보케테 산맥이 있습니다.
대서양(보카스 델 토로)과 태평양(치리키 만) 연안에서는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산호초 어류와 카리브해 산호는 대서양에서 서식합니다. 태평양은 전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원양어종과 뛰어난 고래 관찰의 보고입니다.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완벽한 장소 중 하나인 치리키 만을 스포츠 낚시꾼들은 선호합니다. 한때 파나마는 솔트워터 스포츠맨 매거진에서 청새치 낚시에 가장 좋은 장소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훌륭한 낚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냐스 만과 제인 그레이 리프는 콜롬비아 국경 근처 태평양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트로픽 스타 롯지 또한 피냐스 만에 있습니다.
파나마 보케테는 세계 최고의 커피 산지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은 꾸준히 커피를 생산해 왔습니다. 커피 농장을 방문하면 시음도 하고 커피 제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루이스는 단일 농장으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지만, 보케테 사파리 투어를 통해 여러 농장을 둘러보는 투어도 있습니다.
파나마에서 가장 좁은 지점이 80km(50마일)에 불과하기 때문에, 두 대양을 모두 접하고 있어 수상 스포츠를 즐길 기회가 많습니다. 다비드에서 출발하여 페드레갈 항구와 치리키 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파나마시티에는 발보아 요트 클럽, 플라멩코 리조트 앤 마리나, 디아블로 스피닝 클럽, 클럽 데 야테스 이 페스카, 미라마르 마리나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시설이 있습니다. 대서양 쪽에는 콜론 주변과 파나마 운하의 호수에도 마리나가 많습니다.
파나마시티에서 1~2시간 거리에 있는 차그레스 강, 치리키 주의 리오 치리키 비에호, 그리고 코클레 주의 리오 그란데 강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급류 래프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중 내내 패들링이 가능하며, 수위는 건기 말인 5월부터 우기 말인 11월까지 변동합니다. 파나마는 1급에서 5급까지의 급류를 형성하며, 파나마의 3급 급류는 미국의 4급 급류와 같은 몬순 시즌 급류입니다.
파나마 치리키 주는 강과 바다 카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래프팅과 카약에 적합한 강 덕분에 보케테는 많은 아웃도어 업체들의 본거지가 되었습니다. 여러 섬으로 이루어진 치리키 만은 카약에 이상적인 잔잔한 파도를 자랑합니다. 맑고 고운 모래사장에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치리키 주 보케테의 높은 봉우리는 암벽 등반으로 유명합니다. 최근 화산 폭발 당시 태어난 세사르 멜렌데스는 현무암 바위에 30개가 넘는 루트를 만들었습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수준의 등반가에게 적합한 루트입니다. 멜렌데스는 또한 강 위에 매달린 채 바위를 오르는 레저 스포츠인 "볼더링"의 선구자이기도 하며, 이는 참가자들이 스릴을 한층 더 고조시킵니다.
파나마에서만 볼 수 있는 900종 이상의 조류가 서식하는 이곳은 조류 관찰자의 천국입니다. 파나마 오듀본 협회는 회원들이 다양한 종의 조류를 식별하고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며, 지역별 조류 개체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뛰어난 소스입니다.
이 화산은 600년 넘게 휴화산이었지만, 주변에서는 여전히 온천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치리키 주 여러 지역에는 활화산이 풍부합니다. 마을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볼칸 바루 북쪽에 있는 볼칸에는 여러 개의 온천이 있습니다. 비록 유황 냄새가 약하지만, 이는 미네랄 함량 덕분입니다. 보케테 지역에는 다양한 온천이 있습니다. 사륜구동 차량이 있어야 갈 수 있지만, 칼데라의 한 지역 토지 소유주는 유황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부글부글 끓는 온천을 스파와 같은 경험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보아라고 부르지만, 파나마의 공식 통화는 1904년부터 미국 달러입니다. 1발보아는 100센테시모에 해당합니다. 미국 조폐국과 캐나다 왕립 조폐국에서 제작하는 파나마는 파나마 디자인의 자체 동전도 가지고 있지만, 미국 동전과 무게, 크기, 구성은 동일합니다. 파나마에서 사용하는 미국 동전은 이러한 동전으로 완벽하게 대체될 수 있습니다. 1센트 동전에는 링컨, 10센트 동전에는 루스벨트와 같은 상징적인 미국 동전이 새겨져 있고, 25센트 동전에는 정복자, 1센트 동전에는 원주민 인물이 새겨져 있어 잔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비록 멕시코가 아닌 파나마에 있지만, 파나마에서는 페소라고도 불리는 50센트 동전도 주조합니다.
미국 동전과 동일한 파나마 동전에는 1센테시모와 5센테시모, 1/10, 1/4, 1/2, 그리고 1발보아가 있습니다. 위조에 대한 우려로 많은 업체들이 50달러 또는 100달러 지폐를 거부합니다. 거부하는 업체는 여권을 제시하고 지폐 일련번호를 확인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잔돈이 부족할 경우 파나마 동전을 미국 자판기, 공중전화, 주차 미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도 전역의 호텔과 다비드, 라스 타블라스, 콜론, 산티아고, 보카스 델 토로와 같은 중소 도시는 신용카드를 받습니다. 주요 도시의 백화점, 슈퍼마켓, 레스토랑에서도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 밖에서는 카드를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Cirrus/Plus 시스템을 사용하는 파나마 ATM은 Interlink 심볼이 있는 카드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현금 인출 방법을 숙지하고, 특히 소액일 경우 충분한 현금을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자 수표는 널리 사용되지 않습니다. 비자 신용카드로 ATM을 이용할 경우 일반적으로 5.25달러의 인출 수수료가 부과되지만, 더 많이 인출하면 수수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은행 영업시간은 상당한 편차를 보입니다. 평일에는 모든 은행이 최소 오후 3시까지 영업하며, 일부 은행은 오후 7시까지 영업을 연장합니다. 많은 은행이 토요일에는 정오까지 영업하며, 쇼핑센터에 위치한 지점은 일요일에도 영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은행은 반바지나 슬리퍼 착용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파나마는 아메리카 대륙 최대 규모인 콜론 자유무역지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멀티센트로, 알브룩 몰, 멀티플라자 퍼시픽, 메트로몰 등 미국식 쇼핑센터가 즐비합니다. 쇼핑센터마다 가격 차이가 있는데, 알브룩은 저렴한 반면, 멀티플라자는 고급 디자이너 부티크가 특징입니다. 파나마는 가전제품, 의류, 화장품 구매에 유리한 지역입니다.
파나마 전통 공예품은 발보아 YMCA와 파나마 비에호 시장을 포함한 아르테사니아 시장에서 주로 판매됩니다. REPROSA는 파나마시티에서 최고 품질의 수공예품을 제공합니다. 쿠나족이 만든 정교한 역아플리케 수공예품인 몰라는 파나마에서 가장 유명한 공예품입니다. 몰라는 카스코 비에호 방파제에 위치한 상인에게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조각된 타구아 너트, 코코볼로 나무 동물 조각, 야자 섬유로 짠 바구니 등 중요한 공예품이 많이 있습니다. 엘 바예의 수공예품 시장은 활석 조각과 파나마 중부 지역의 다양한 공예품을 판매합니다.
파나마의 주요 도시에는 신선한 초밥과 고급 프랑스 요리를 포함한 다양한 미식 옵션이 있습니다. 아랍, 이탈리아, 중국, 인도, 멕시코 레스토랑 등 다양한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파나마의 풍부한 문화적 다양성과 외부 세계에 대한 개방성을 반영합니다.
시골 지역의 요리는 대부분 파나마 요리로, 대규모 목장과 훌륭한 어업 자원 덕분에 풍부한 해산물과 소고기가 특징입니다. 파나마 요리는 스페인, 프랑스, 그리고 아프로-카리브 요소가 혼합되어 독특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콩이 주식인 다른 중앙아메리카 국가들과 달리, 파나마 요리는 플랜틴을 주재료로 하며, 보통 코코넛 라이스와 스쿼시 같은 토종 채소를 곁들입니다. 고수와 비슷하지만 맛이 훨씬 강한 천연 허브인 쿨란트로는 파나마 요리의 주요 구성 요소입니다.
작은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의 기본 저녁 식사는 1.25달러에서 5달러 사이입니다. 보통 밥, 콩, 그리고 다양한 샐러드와 함께 나오는 이 요리들은 몬동고(소의 위), 튀기거나 구운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또는 튀긴 생선 등 다양한 고기를 사용합니다. 튀긴 녹색 플랜틴(파타콘)은 종종 사이드 메뉴로 제공됩니다. 파나마 사람들은 과일, 물, 설탕으로 만든 신선한 음료인 치차를 마십니다. 파나마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로는 아구아 데 피파(어린 녹색 코코넛 주스), 망고, 파파야, 후고 데 카냐(사탕수수 주스), 그리고 마라쿠야(패션프루트)가 있습니다. 파나마에는 매운 소스가 있지만, 요리는 보통 너무 맵지 않습니다.
적절한 장소를 찾는 방법만 안다면 맛있는 음식은 가격도 적당합니다. 폰다(Fonda)라고 불리는 작은 식당들은 산업 단지, 스포츠 경기장, 그리고 교육 기관 건물 근처에서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의 점심 메뉴를 제공합니다. 밥과 콩, 넉넉한 양의 닭고기, 그리고 콜라를 제외한 작은 샐러드가 포함된 정식 메뉴는 보통 2달러에서 2.5달러 정도이며, 폰다는 대체로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전통적인 패스트푸드와는 달리, 폰다에서의 식사는 더욱 실감 나고 맛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같은 장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면 주변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음식을 즐기고 편안한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더욱 고급스러운 다이닝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5성급 식사와 음료를 합친 가격이 레스토랑에 따라 8달러에서 30달러 사이입니다. 파나마의 미식 문화는 합리적인 가격의 현지 레스토랑부터 우아한 다이닝룸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모든 고객에게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합니다.
파나마에는 발보아, 아틀라스, 소베라나, 파나마 등 여러 가지 국가별 맥주가 있습니다. 아틀라스가 가장 많이 팔리는 국내 브랜드이지만, 발보아가 일반적으로 최고로 평가받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소베라나를 선호합니다. 지역 펍에서는 약 0.50달러, 고급 펍에서는 최대 2.50달러까지 받을 수 있지만, 맥주 가격은 슈퍼마켓에서 12온스 캔에 0.30달러까지 저렴하게 판매될 정도로 매우 다양합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럼은 카르타 비에하(Carta Vieja)와 론 아부엘로(Ron Abuelo)입니다. 흔히 우유(세코(seco)와 레체(leche))를 섞어 마시는데, 세코(seco)라고 불리는 생 화이트 럼이 국민주입니다.
파나마 사회에서 음악은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파나마에서 시작된 레게톤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플레나(Plena)라고 불립니다. 살사 음악은 파나마 라틴계 지역에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스페인어 가사가 들어간 레게 음악은 보카스 델 토로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파나마에는 약 100개의 라디오 방송국이 있으며, 그중 일부는 영어로 방송됩니다. 라스 타블라스(Las Tablas)에서 열리는 여름 음악 축제는 꼭 방문해 보세요.
파나마 사람들이 참여하는 축제는 춤, 대화, 그리고 음주로 특징지어집니다. 주요 행사는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하여 기독교 성주간 40일 전에 열리는 카니발입니다. 가장 중요한 축제는 아주에로 주 라스 타블라스에서 열리는데, 퍼레이드, 음악 행사, 그리고 각기 다른 여왕을 상징하는 두 거리 사이의 경연 대회로 특징지어집니다. 매일 특별한 주제가 있으며, 축제는 금요일에 시작하여 수요일 새벽 5시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로 유명한 칼레 우루과이(Calle Uruguay) 지역은 파나마시티의 활기찬 나이트라이프를 자랑합니다. 라 포스타(La Posta), 페페론치니(Peperoncini), 하비비스(Habibis), 토마토 이 아모르(Tomate y Amor), 마담 창(Madame Chang), 부르게스(Burgues), 리마 리몬(Lima Limon) 등 유명한 파티 전 레스토랑들이 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프라이브(Prive), 퓨어(Pure), 로프트(Loft), 구루(Guru), 피플(People) 등 세련된 나이트라이프를 즐겨보세요. 사하라(Sahara)와 더 런더너(The Londoner)는 레트로 음악과 당구대가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바를 제공합니다.
아마도르 코즈웨이에 있는 조나 비바는 제트 셋 클럽, 더 빌딩, 칠 아웃 존, 엑스 스페이스 등의 장소를 갖추고 있으며, 여러 술집을 돌아다니며 술을 마시기에 좋은 곳입니다.
카스코 비에호는 풍부한 문화적 풍요로움을 자랑하는 나이트라이프를 제공합니다. 지역 미술관들은 매달 다양한 전시를 포함한 아트 블록 행사를 기획합니다. 국립극장에서는 매주 발레, 오페라, 콘서트가 열립니다. 렐릭, 라 카소나, 모히토스 산스 모히토스, 플라테아, 하바나 카페, 레푸블리카 하바나 등 유명 맛집도 많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이 오래된 지역에서 활기 넘치는 나이트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파나마는 전반적으로 매우 안전한 나라입니다. 특히 시골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친절하고 도움을 많이 줍니다. 라틴 아메리카를 여행하고 싶지만 치안이 걱정된다면 파나마가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곳도 몇몇 있습니다.
마약 밀매상과 콜롬비아 반군 세력으로 인해 파나마와 콜롬비아 국경 지역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 지역에는 절대 출입을 삼가야 합니다.
콜론 시내 대부분은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곳을 방문해야 한다면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엘 초리요, 쿠룬두, 엘 마라뇬 등 파나마시티 일부 지역은 위험하기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저개발 지역은 범죄율이 더 높습니다.
현재 평판이 좋지는 않지만, 산 펠리페(San Felipe)라고도 불리는 카스코 비에호는 빠르게 젠트리피케이션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에게 산 펠리페는 낮에는 절대적으로 안전합니다. 밤에는 주요 거리와 광장, 그리고 이 지점에 인접한 펍과 레스토랑 지역이 대체로 안전합니다. 하지만 아베니다 센트랄(Avenida Central)을 따라 북쪽으로 엘 초리요(El Chorrillo) 방향으로 이동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파나마는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휴가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파나마에는 방문객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병원이 있습니다. 파나마시티 최고의 병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Farmacia Arrocha와 Gran Morrison 백화점 같은 약국은 널리 퍼져 있으며 재고도 풍부합니다.
보카스 델 토로를 제외한 거의 모든 도시와 마을에서는 수돗물을 마셔도 안전합니다. 보카스 델 토로에서는 생수를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의료 비상 사태의 경우, 911 시스템은 주로 파나마 시티와 그 주변 지역에서 작동합니다. 911 신고센터는 전국에 설치되며, 특히 큰 명절이나 국가적 기념일에는 라스 타블라스, 다비드, 치트레, 산티아고에 설치됩니다.
의료 후송 항공편은 EU, 캐나다, 미국처럼 체계적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신속하게 후송하려면 소형 비행기나 헬리콥터를 전세 내야 하며, 신용카드나 현금 결제가 가능합니다. 헬리콥터는 훨씬 비싸지만, 데이비드에서 파나마시티까지 소형 쌍발 엔진 비행기로 가는 의료 항공편은 약 4,000달러입니다. 새로운 개인 회원제 항공 의료 수송 서비스가 있는데, 관광 회원권은 90일 동안 10달러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이애미에서 출발하는 항공 구급차 서비스가 운영하며, 해외 후송 항공편은 의료 필요에 따라 18,000달러에서 30,000달러까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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