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mbo de cabri — 마르티니크식 염소고기 콜롬보
Colombo de cabri는 인도계 향신료 전통의 영향을 받은 프랑스령 앤틸리스의 콜롬보 요리군에 속하지만, 단순히 ‘염소 커리’라고 부르면 정체성이 흐려진다. 이 마르티니크식 구성은 라임, 식초, 마늘, cives, 고추로 먼저 재운 뒤 조리 중 고유한 콜롬보 향신료 배합을 넣는 방식이다.
어린 염소 어깨살은 스튜에 자연스러운 뼈 있는 형태로 사용하지만 영양 계산에서 뼈를 먹는 것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구입 중량 1200g 중 생 식용 고기 수율을 70%, 약 840g으로 잡고 그 중량에 조성값을 적용한다. 긴 조리는 생 마리네이드를 완전히 익히는 동시에 최소 안전 온도만으로는 질긴 어깨살의 결합조직을 부드럽게 만든다.
완성 소스는 밀가루 그레이비처럼 무겁게 걸쭉하기보다 향이 또렷하고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다. 농도는 주로 졸임과 고기에서 나온 육즙으로 형성된다. 쌀밥이 가장 단순한 곁들임이고 플랜틴, 얌, 크리스토핀 같은 전분 채소도 마르티니크의 제공 맥락과 잘 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