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ïoli garni — 프로방스식 grand aïoli 한 접시
Aïoli garni는 마늘 소스 한 그릇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프로방스에서 grand aïoli라고도 하는 이 이름은 소스를 중심으로 생선, 익힌 채소, 달걀을 함께 차리는 완전한 한 끼를 가리킵니다. 지역과 계절에 따라 달팽이, 문어, 고둥, 비트, 아티초크 같은 재료가 추가되기도 하지만, 이 버전은 염장 대구와 감자, 당근, 그린빈, 콜리플라워, 주키니, 완숙 달걀로 구성합니다.
염장 대구는 하루 전부터 24시간 냉장 상태로 염분을 빼야 합니다. 제공 당일에는 채소마다 알맞은 익힘점이 다르므로 한꺼번에 푹 익히지 않습니다. 감자와 당근은 칼이 들어가되 형태를 유지하고, 그린빈과 콜리플라워, 주키니는 더 짧게 익혀 무너지지 않게 합니다. 대구는 펄펄 끓이지 않고 부드럽게 포칭해 큰 조각의 촉촉한 살을 유지합니다.
소스는 날달걀 노른자가 들어가는 차가운 유화 소스이므로 살균 달걀 노른자를 사용합니다. 전통적인 아이올리는 마늘과 올리브오일만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노른자는 가정 조리에서 유화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완성한 소스는 4℃ 이하로 차갑게 유지하고, 생선과 채소는 따뜻하거나 편안한 실온 정도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소스와 각자 다른 식감의 따뜻한 구성 요소가 이 플래터의 특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