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its farcis niçois — 니스식 작은 채소 고기빵 소 채움
Petits farcis niçois는 하나의 큰 피망을 채우는 요리가 아니라 여러 종류의 작은 지중해 채소를 한 접시에 구성하는 니스식 요리다. 이 버전에서는 애호박, 토마토, 양파, 둥근 단고추를 각각 두 개씩 사용한다. 채소마다 수분과 익는 속도가 다르므로 모양을 똑같이 맞추기보다 껍질 두께와 속을 채우는 깊이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속은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우유에 불린 흰빵, 달걀, 마늘, 파슬리, 타임을 섞는 방식이다. 애호박 속과 양파 중심부는 버리지 않고 따로 볶아 수분을 날린 뒤 고기 소에 넣는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채소 속의 물이 오븐에서 빠져나와 소를 찌듯 익히고, 베이킹 용기 바닥에 물이 고일 수 있다.
채소는 같은 방식으로 전처리하지 않는다. 단단한 애호박과 양파는 6분만 데쳐 오븐에서 토마토와 고추의 익는 속도에 맞춘다. 토마토의 묽은 씨 젤은 버리고, 애호박과 양파의 가식부는 정량만 남겨 소에 활용한다. 모든 채소는 찢어지지 않을 정도의 두께를 유지해야 한다.
생 다진 고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최종 안전 기준은 색이 아니라 중심 온도다. 여덟 개 모두 각각 71℃를 확인해야 한다. 완성된 채소는 포크로 자를 수 있을 만큼 부드럽지만 형태를 유지해야 하며, 속은 촉촉하되 물이 흥건하지 않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