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0 – 유럽 파티 도시
유럽에서 가장 매혹적인 도시의 활기찬 나이트라이프 장면을 발견하고 기억에 남는 목적지로 여행을 떠나세요! 런던의 활기찬 아름다움부터 스릴 넘치는 에너지까지…
멕시코는 시에라 마드레의 눈 덮인 봉우리부터 청록색 카리브해, 건조한 북부 사막부터 울창한 남부 정글까지, 광활한 자연과 문화의 향연입니다. 깊은 토착민의 뿌리를 지닌 과거 스페인 식민지였던 오늘날의 멕시코 연방(면적 약 200만 km²)은 스페인어권 국가 중 인구가 가장 많습니다. 방문객들은 마야와 아즈텍 문화 유산, 식민지 도시, 생생한 토착 전통, 세계적인 예술과 건축물이 어우러진 만화경 같은 풍경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 가이드는 멕시코시티, 유카탄 반도, 오아하카, 치아파스, 바하칼리포르니아, 태평양 연안(할리스코, 나야리트 등), 북부 사막 등 주요 지역을 모두 살펴보며 풍부한 역사 문화적 맥락과 실용적인 여행 조언을 제공합니다. 노련한 여행 저널리스트의 권위 있으면서도 시적인 어조로 작성된 정확한 데이터(날짜, 고도, 거리)와 전문가 팁을 제공합니다.
해발 약 2,240m의 멕시코시티는 중앙 고원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325년 아즈텍인들이 텍스코코 호수의 한 섬에 테노치티틀란이라는 이름으로 건설했습니다. 1521년 스페인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는 이 섬 도시를 파괴하고 그 폐허 위에 "궁궐의 도시"를 건설했습니다. 거의 5세기 동안 누에바 스페인(그리고 당시 독립 멕시코)의 수도였던 멕시코시티는 히스패닉 이전 시대와 식민지 시대의 층위가 "팔림프세스트"처럼 쌓여 왔습니다. 멕시코시티의 역사 지구(센트로 이스토리코)에는 여전히 아즈텍 사원의 기단과 식민지 시대의 격자형 거리가 남아 있습니다. 소칼로 광장에서는 유리 패널을 통해 다섯 개의 아즈텍 사원 기초(템플로 마요르 단지)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삼면에는 웅장한 식민지 시대 건축물들이 서 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성당인 메트로폴리탄 대성당(1573년 착공)과 시립 궁전, 정부 청사 등이 있습니다. 네 번째 면에는 1904년에 착공하여 1934년에 완공된 화려한 예술의 궁전(Palacio de Bellas Artes)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대리석과 스테인드글라스 돔으로 이루어진 이 건축물은 발레, 오페라, 미술관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중심지입니다. 이 기념물들은 아즈텍 시대부터 누에바 스페인에 이르기까지 도시의 기원과 성장을 보여줍니다.
멕시코시티는 인구 약 900만(도시)에서 2,100만(수도권)에 이르는 현대적인 거대 도시이기도 합니다. 드넓은 지구들은 온갖 경험을 선사합니다.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는 도심에 있는 템플로 마요르 고고학 유적지(박물관 포함), 차풀테펙 공원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립 인류학 박물관(1964), 코요아칸에 있는 프리다 칼로의 블루 하우스, 국립 궁전에 있는 디에고 리베라의 벽화, 소치밀코의 수상 정원(남쪽으로 28km 떨어진 운하에서 여전히 볼 수 있는 스페인 정복 이전의 치남파 농업), 그리고 계곡을 굽어보는 언덕 위의 차풀테펙 성(18세기) 등이 있습니다. 공공 예술과 벽화가 풍부하며, 로마와 콘데사 같은 문화 지역에는 카페, 갤러리, 나이트라이프가 즐비합니다.
역사와 문화: 멕시코시티의 옛 거리를 걷다 보면 마치 역사 속으로 걸어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발밑에는 아즈텍 사원, 스페인 대성당, 19세기 부르봉 왕가의 궁전, 아르데코 양식의 극장들이 겹겹이 펼쳐져 있습니다. 코르테스의 정복 이후 이 도시는 스페인 부왕령(누에바 스페인)의 중심지였습니다. 이달고와 모렐로스 같은 독립 영웅들이 이곳을 무대로 삼았고, 베니토 후아레스는 1872년 국립궁전에서 사망했습니다. 국립 인류학 박물관은 1960년대에 스페인 정복 이전의 유산을 전시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이곳에는 귀중한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1790년 대성당 아래에서 재발견된 태양석(아즈텍 달력), 거대한 올멕 두상, 마야 석비와 도자기, 그리고 팔렝케에서 발견된 파칼의 무덤 가면 등이 있습니다. 멕시코시티의 식민지 유산은 수많은 바로크 양식의 교회(예: 산토도밍고, 샌프란시스코), 대학(1551년 설립된 구 멕시코 대학교), 그리고 옛 격자형 평면의 칼사다(calzada) 배치에서 잘 드러납니다. 심지어 소치밀코(Xochimilco)에 남아 있는 치남파(chinampas)도 보존되어 있는데, 이는 아즈텍의 독창적인 호수 농업의 유물입니다.
실용적인 팁: 고도가 높아 낮에는 공기가 희박하고 햇볕이 강렬합니다. 많은 방문객이 계단을 오르면서 숨이 차다고 합니다. 기후는 온화하고 온화합니다. 건기는 대략 11월~4월(밤은 시원하고 낮에는 따뜻함), 우기는 5월~10월(저녁 폭풍)입니다. 멕시코시티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일반적으로 맑은 하늘과 축제(예: 죽은 자의 날, 크리스마스, 부활절)를 즐길 수 있는 11월~4월이지만, 봄(3월~5월)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습니다. 멕시코시티의 주요 공항(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 코드 MEX)은 멕시코에서 가장 분주한 허브입니다. 도시 내에서는 대중교통이 저렴하고 광범위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깨끗한 지하철 시스템(12개 노선)이 자주 운행되며, 거리에서 택시를 잡는 것보다 공식 택시(정류장에서 운행하는 시티오 택시)나 승차 공유 앱(우버, 디디)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인은 안전을 위해 유니택시를 빌리거나 부스에서 선불 택시 쿠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로는 잘 개발되어 있습니다(특히 도시에서 뻗어 나가는 4차선 고속도로). 하지만 교통량이 매우 많을 수 있습니다. 여행 시간을 넉넉히 잡으세요.
안전 및 에티켓: 멕시코시티는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대체로 안전하지만, 상식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소매치기, 지갑 날치기와 같은 사소한 절도는 군중 속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갑과 휴대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귀중품은 보여주지 않으며, ATM 사용 시 주의하십시오. 택시를 이용할 경우 미터기 요금이나 사전 합의된 요금을 요구하거나, 앱으로 검증된 운전기사의 승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십시오. 도심 지역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폭력 범죄가 드물기 때문에 어두워진 후에는 센트로, 폴란코, 콘데사, 코요아칸 등 도심 지역으로 이동하십시오. 택시를 탈 때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뒷좌석에 앉고, 자전거/오토바이를 탈 때는 헬멧을 착용하십시오.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낮에 운전하고, 시골 지역의 조명이 없는 고속도로는 주의하십시오.
유카탄 반도(멕시코 남동부)는 마야 문명의 발상지이자 멕시코의 유명한 카리브해 리조트들이 있는 곳입니다. 유카탄, 킨타나로오, 캄페체 주를 아우르는 이 지역은 평평한 카르스트 석회암 평원으로, 수천 개의 세노테(천연 싱크홀)와 아열대 정글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문화는 강력한 마야 유산을 반영합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마야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히스패닉 이전의 관습과 달력 전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 세기 동안 스페인 통치는 마야 유적지 사이에 식민 도시(특히 메리다와 캄페체)와 가톨릭 선교지를 남겼습니다. 오늘날 이 반도는 낮에는 고고학 공원, 밤에는 모래사장을 즐길 수 있는 관광으로 번성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역으로는 마야 유적지(치첸이트사, 욱스말, 툴룸), 식민지 시대 메리다, 그리고 휴양지(칸쿤, 리비에라 마야, 해안 섬)가 있습니다.
마야 유산: 유카탄의 주요 명소는 마야-톨텍 문화의 "성스러운 도시"인 히스패닉 이전 도시 치첸이트사입니다. 고전기(추정 약 6~7세기)에 담수 세노테 근처에 건설된 치첸이트사는 말기 고전기(약 10~12세기)에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10세기에 중부 멕시코에서 온 톨텍 전사들과 쿠쿨칸 사제들이 이곳으로 이주하여 마야와 톨텍 전통을 융합했습니다. 서기 967~987년(세 아카틀 왕의 통치 기간)에는 톨텍 지도자 케찰코아틀이 치첸이트사를 정복하여 치첸이트사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고 전해집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유적들은 놀랍습니다. 계단형 피라미드 엘 카스티요, 기둥이 늘어선 홀이 있는 전사의 신전, 메소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대공연장, 그리고 원형 전망대 엘 카라콜이 있습니다. 서기 1250년경 이후 도시는 쇠퇴하고 정글에 잠식당했지만, 1841년 이후 과학적인 발굴이 이루어졌습니다.
자매 마야 유적지는 풍부합니다. 욱스말(유카탄)은 서기 700년경에 건설되었으며, 고전 시대에는 약 2만 5천 명이 거주했습니다. 점쟁이 피라미드는 차크(비의 신) 가면과 다른 상징들이 화려하게 조각된 정교한 의식 광장을 압도합니다. 욱스말은 인근 카바, 라브나, 사이일과 함께 유카탄 마야 예술과 건축의 정수인 푸크 양식의 마야 건축 양식을 대표합니다. 킨타나로오 주 남쪽에는 카리브해가 내려다보이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마야 항구 도시 툴룸(고전 시대 후기, 서기 1200~1500년)이 있습니다.
식민지 메리다와 도시들: 스페인 정복(16세기) 이후, 스페인인들은 마야 문명의 토대 위에 도시를 건설했습니다. 메리다(1542년 건설)는 유카탄 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인구는 약 80만 명이며 주도입니다. 중앙 광장 주변에는 바로크 양식의 대성당과 식민지 시대 저택들이 있습니다. 수 세기에 걸쳐 풍부한 마야 문명과 식민지 유산이 스페인과 유럽의 영향과 어우러져 독특한 문화적 특징을 형성했는데, 특히 유명한 요리가 유명합니다. 인근 바야돌리드(인구 약 5만 명의 또 다른 흰 성벽 식민지 도시)는 마야 유적지를 탐험하기에 편리한 거점입니다. 만(灣)에 위치한 요새 항구 캄페체(Campeche)에는 17세기의 성벽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해변과 리조트: 킨타나로오의 동쪽 해안은 멕시코의 훌륭한 해변 목적지 중 하나입니다.칸쿤(1970년 설립, 인구 약 685,000명)은 23km에 달하는 고층 리조트와 백사장이 있는 호텔 존으로 북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약간 남쪽에는 리비에라 마야를 따라 플라야 델 카르멘과 푸에르토 모렐로스(작은 리조트 타운)가 있습니다.더 아래쪽에는 친환경적인 세련된 마을인 툴룸이 있어 멋진 해변과 인근 고고학 유적지를 모두 방문할 수 있습니다.이 지역에는 이슬라 코주멜(다이빙 섬)과 작은 이슬라 홀복스(플라밍고가 있는 편안한 어촌 마을)도 있습니다.중미 배리어 리프의 연안 산호초 덕분에 이곳의 바다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으로 유명합니다.날씨 면에서 이 반도는 열대성 기후를 띠고 있습니다.건기는 대략 11월~4월이며,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일반적으로 25~30°C)와 가끔씩 한랭 전선이 있습니다. 우기(5월~10월)에는 습도가 높고 대서양 허리케인 발생 위험(9월이 가장 높음)이 높습니다. 카리브해 연안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일반적으로 11월~4월입니다(날씨는 좋지만, 휴가철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물가가 비쌉니다). 우기에 여행하는 경우, 폭우가 내리더라도 대개 짧은 시간 동안만 지속된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문화적 노트: 유카탄 중심부의 많은 농촌 마야 마을에서는 여전히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열리는 전통 의식(예: 하날 픽산, 마야 죽음의 날)을 지킵니다. 가족들은 이때 금잔화 제단을 쌓고 조상을 위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합니다. 디아 데 로스 무에르토스는 멕시코의 무형 문화 유산으로, 옥수수 수확 주기와 깊이 얽힌 연례 의식입니다. 마야 전통과 가톨릭 전통이 융합된 이 문화는 반도의 생생한 문화를 보여줍니다. 요리의 하이라이트로는 코치니타 피빌(아치오테에 절인 구운 돼지고기)과 파누초스/폭 추크(절인 양파를 곁들인 구운 돼지고기 샌드위치)가 있으며, 이는 레카도 양념과 같은 마야 기법과 식민지 시대의 돼지고기를 반영합니다. 유카탄 요리는 종종 달콤한 감귤(신 오렌지)과 아치오테를 사용하여 미묘한 향신료를 사용합니다. 길거리 음식인 타코, 세비체, 열대 과일(망고, 파파야)도 특히 해안을 따라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이동하기: 유적지와 식민지 시대 마을을 방문하려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메리다-칸쿤 구간과 해안 고속도로는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칸쿤이나 코수멜 공항행 항공편과 투어 또는 시내 버스를 결합합니다. 장거리 ADO 버스(1등석)는 칸쿤, 메리다, 바야돌리드, 툴룸, 체투말을 안정적인 시간표로 연결합니다. 세노테 수영은 이곳만의 특별한 활동입니다. 이크 킬, 지트눕, 수이툰 등 인기 있는 세노테는 종종 대중에게 개방됩니다. 예를 들어 치첸이트사 유적지 근처에는 이크 킬 세노테가 10km 떨어져 있으며, 상쾌한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멕시코시티의 물은 마시기에 안전하지 않지만, 유카탄의 작은 마을에서는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안전: 킨타나로오 주의 주요 관광 지역은 비교적 안전합니다(칸쿤이나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는 폭력 범죄가 드물지만). 하지만 일반적인 예방 조치가 적용됩니다. 붐비는 해변과 붐비는 시장에서는 소지품을 잘 보관하십시오. 허리케인 시즌에는 지역 주의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십시오. 특히 야간에는 현지에서 추천하는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교통편을 미리 예약하십시오. 시골 마야 마을에서는 사소한 절도에 주의하십시오. 현지인들은 귀중품은 호텔 금고에 보관하고 보석류는 제한할 것을 권장합니다. 의료: 해안 저지대에서는 열대성 곤충이 문제가 됩니다.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위험 지역 등 적절한 경우 모기장과 모기장을 사용하십시오.
오아하카 주(멕시코 남부)는 문화 유산입니다. 식민지 수도인 오아하카 데 후아레스(인구 약 30만 명)는 자갈길로 이루어진 격자형 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활기 넘치는 공예품 시장과 미식 문화로 유명합니다. 인근 몬테 알반 고고학 유적지(서쪽으로 수 킬로미터)는 사포텍 문명(기원전 500년경~서기 900년경 번영)의 의례 중심지였습니다. 몬테 알반의 테라스, 운하, 피라미드, 야구장 등 기념물들은 "말 그대로 산에서 발굴된 것"으로, 신성한 지형을 상징합니다. 몬테 알반은 15세기 동안 올멕, 사포텍, 믹스텍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오아하카 계곡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12개의 매장 항아리와 조각된 돌기둥(단잔테스)이 여전히 남아 있어 도시의 과거 의례를 짐작하게 합니다.
오아하카 시로 돌아와서, 16세기에 지어진 산토 도밍고 데 구스만 교회와 옛 수도원(현재는 지역 미술관)이 플라자 데 라 콘스티투시온 위로 우뚝 솟아 있습니다. 내부 벽에는 디에고 리베라가 그린 지역 생활을 묘사한 벽화가 늘어서 있습니다. 도시의 다채로운 시장(20 de Noviembre, Benito Juárez)은 손으로 짠 직물(사포텍 양탄자, 자수), 검은 도자기(산 바르톨로 코요테펙의 바로 네그로), 나무 조각 "알레브리헤스"(환상적인 그림 인물)로 가득합니다. 토착민의 존재감이 강합니다. 수십 개의 사포텍과 믹스텍 마을이 산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각각 고유한 방언, 자수, 구슬 세공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방문객은 미틀라(모자이크 격자무늬로 유명한 사포텍 유적지)나 테오티틀란 델 바예(직물)와 오코틀란(민화)의 고지대 마을로 당일 투어를 갈 수 있습니다. 7월에는 화려한 게라게차 축제(오아하카 시, 세로 델 포르틴)가 열려 오아하카의 8개 지역의 전통 댄서, 의상, 음악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 행사는 종종 "로스 루네스 델 세로"(언덕 위의 월요일)라고 불리며 토착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오아하카의 요리는 전설적입니다. "일곱 몰의 땅"이라고 불리는 이곳에서는 고추, 초콜릿, 견과류, 향신료를 넣어 만든 복잡하고 겹겹이 쌓인 소스(몰레 네그로, 로호, 콜로라디토 등)가 생산됩니다. 옥수수가 주요 산지이기 때문에 지역 옥수수 토르티야는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로 만들어집니다. 오아하카는 메스칼(아가베 증류주)로도 유명합니다. 메스칼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오아하카의 아가베 풍경(산티아고 마타틀란의 야자수 숲 등)과 오래된 팔렌케(증류주 공장)는 소중한 문화적 유산입니다. 노점에서는 차풀리네(구운 메뚜기), 틀라유다(콩, 치즈, 고기를 곁들인 거대한 구운 토르티야), 케시요 치즈, 그리고 진한 초콜릿 음료를 판매합니다. 전통 멕시코 요리는 옥수수, 콩, 고추, 그리고 카카오, 아보카도 같은 재료를 기반으로 하며, 오아하카는 이러한 주요 농산물의 전형을 보여주는 지역입니다. 예를 들어, 이곳의 모든 죽음의 날 제단에는 타말레와 테호코테 과일이 가득 차 있어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합니다.
여행과 실용성: 오아하카 시는 국제공항(OAX)과 멕시코시티에서 야간 버스(약 8시간 소요)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시내에는 택시가 많습니다. 10km 떨어진 몬테 알반까지 당일 투어는 콜렉티보(합승 밴) 또는 버스(NMT)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기는 일반적으로 6월~10월(오후에는 구름이 많음)이므로 관광 성수기는 11월~5월(건조하고 축제 분위기지만, 해안 지역의 여름 허리케인 위험은 이 기간만큼 심각하지 않음)입니다. 여성은 작은 마을(특히 보수적인 사포텍 지역)을 방문할 때는 단정한 복장(무릎 길이)을 착용해야 합니다. 스페인어 인사말("buenos días", señor/señora와 같은 호칭)은 어르신들에게 환영받습니다. 식당에서는 팁을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약 10~15%).
안전: 오아하카는 멕시코에서 관광객에게 가장 친절한 지역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시장 소매치기 등 사소한 범죄가 발생하므로 현금을 최소한으로 소지하고 호텔 금고를 사용하세요. 수돗물은 마시지 마세요(생수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시골 지역에서 하이킹이나 운전을 할 때는 여행 계획을 누군가에게 알리세요. 산에서는 휴대전화 수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위나 도로 봉쇄(드물지만 가끔 발생하며, 대개 비폭력적입니다)에 대한 공식적인 권고를 항상 따르세요. 혼자 여행하는 여성들은 오아하카 시에서는 안전하다고 느끼지만, 밤에는 평소처럼 조심해야 합니다.
멕시코 최남단 주인 치아파스는 푸른 고원과 고대 마야 숲이 있는 땅입니다. 가파른 협곡, 운무림, 그리고 초칠족, 첼탈족, 촐족, 토호라발족, 라칸돈족 등 토착민들이 모여 사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주의 주요 명소는 팔렌케 고고학 지구(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입니다. 후기 고전기(서기 1세기)에 건설되어 5~8세기경에 전성기를 누렸던 팔렌케는 메소아메리카 전체에서 가장 뛰어난 고전 마야 건축과 조각상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언덕 위의 풍경은 울창한 정글로 뒤덮여 있습니다. 팔렌케의 비문 사원(서기 683년에 사망한 키니치 자나브 파칼 왕의 무덤)에는 정교하게 채색된 치장 벽토와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마야 무덤방이 있습니다. 궁전과 사원의 섬세한 석회암 조각은 신과 통치자들을 뛰어난 기교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팔렝케의 "우아함과 장인정신", 그리고 "마야 신화를 보여주는" 조각 부조가 이 문명의 창조적 천재성을 입증한다고 설명합니다. (발굴은 1,780헥타르 부지에 있는 1,400개가 넘는 건물 중 약 10%만 발견되었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유적지는 팔렌케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보남팍입니다. 이곳은 8세기 마야 궁정 생활(전투 장면, 통치자, 귀족들의 춤)을 담은 벽화로 유명합니다. 치아파스 최북단에 있는 토니나 유적지(오코싱고 근처)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계단식 피라미드가 있지만, 방문객 수는 훨씬 적습니다.
치아파스의 비고고학적 하이라이트도 주목할 만합니다.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해발 2,200m)는 소나무가 늘어선 산에 자리 잡은 그림 같은 식민 도시로, 자갈길 광장과 토착 시장이 활기 넘칩니다.인구의 약 30%가 모국어(주로 초칠어/첼탈어)를 사용합니다.근처 고원 마을(차물라, 지나칸탄)은 여전히 고대 의식(예: 산토 도밍고 교회에서 촛불 의식이나 천연 코치닐로 염색한 전통 직물)을 거행합니다.치아파스 중부 고원은 커피를 생산합니다(특히 우니온 후아레스와 코미탄 주변 - 방문객은 농장을 둘러보고 "카페 치아파스"를 맛볼 수 있습니다).서쪽으로는 수미데로 협곡(툭스틀라 구티에레스 근처)이 그리할바 강에 의해 깎인 깊이 1,000m의 협곡입니다. 보트 투어를 통해 깎아지른 듯한 석회암 절벽과 폭포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치아파스 북부에 위치한 아구아 아술과 미솔하의 에메랄드빛 폭포를 당일치기로 방문할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
기후 및 타이밍: 치아파스는 열대 우림(남쪽)에서 온대 고원(북쪽)까지 분포합니다. 팔렝케와 라칸돈 정글에서는 우기(여름)에 무성한 녹지가 펼쳐지지만 폭우도 자주 내립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모기가 적고 오솔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건기(11월~3월)에 방문합니다. 산 크리스토발은 서늘하여 겨울은 건조하고(11월~2월, 낮 기온 약 20°C) 여름은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옵니다(약 25°C, 짧은 소나기). 치아파스에는 허리케인 해안은 없지만, 폭우로 강물이 불어날 수 있습니다.
문화적 에티켓: 치아파스에는 소외된 원주민 공동체가 많기 때문에 문화적 감수성이 중요합니다. 마을을 방문할 때는 허락 없이 사람들의 사진을 찍지 마세요. 장인 협동조합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지역 경제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관광지에서는 스페인어가 널리 사용되지만, 초칠(Tzotzil)이나 첼탈(Tzeltal)로 하는 기본적인 인사("빅스 아 벨(bix a beel)?", "코모닐(komonil)?")는 현지인들에게 큰 기쁨을 줍니다. 교회나 전통 공동체 장소에서는 단정한 복장을 해야 합니다. 치아파스에서는 휴양지보다 팁을 덜 요구하지만, 가이드나 짐꾼에게는 약간의 페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용적인 노트: 수도 툭스틀라 구티에레스에는 멕시코시티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있는 공항(TGZ)이 있습니다. 수미데로 협곡을 가로지르는 경치 좋은 케이블카(센트로 데 만도)가 있습니다(만조로 인해 운항이 취소될 경우). 팔렝케의 지역 공항(PQM)에서는 CDMX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어 팔렝케/팔렝케 유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모험을 원한다면 치아파스 해안 열차를 이용하거나 정글 길을 따라 4륜구동 차량을 렌트하세요(단, 외딴 지역에서는 안전을 위해 현지 가이드를 고용해야 합니다). 라칸하 국경까지 이어지는 무서운 "카르페타"(험준한 정글길)는 하드코어 모험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방충제를 충분히 사용하세요. 시골 지역에서는 뎅기열과 말라리아가 보고되었습니다.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바하 캘리포니아와 바하 캘리포니아 수르 주로 나뉜다)는 미국 국경에서 남쪽으로 약 1,300km 뻗어 있다. 지형은 사막과 산악 지대로, 서쪽으로는 태평양, 동쪽으로는 코르테스 해(캘리포니아 만)에 면해 있다. 북쪽 절반(바하 캘리포니아 노르테)은 번화한 국경 도시와 와인 산지의 경계이다. 티후아나(인구 약 200만 명)는 미국 국경에 위치하며 태평양 연안에서 멕시코 최대 도시이다. 센트로 지구에는 박물관(Museo de las Californias), 현대 음식(타코와 수제 맥주 양조장), 활기찬 나이트라이프가 있다. 이 지역의 건조한 내륙 지역에는 선인장이 가득한 사막과 엔세나다 근처의 유명한 과달루페 계곡이 있는데, 이곳은 "멕시코의 나파 밸리"로 불린다. 해발 800~1,000m의 넓은 계곡 곳곳에 150개가 넘는 부티크 와이너리가 자리 잡고 있으며, 수상 경력에 빛나는 블렌드(시라, 네비올로, 샤르도네)를 생산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인근 할리스코주에 있는 데킬라 아가베 경관(Agave Landscape of Tequila)은 블루 아가베 재배가 "멕시코의 민족 정체성에 내재되어 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바하에서는 야생 아가베로 메스칼 데 아가베를 만드는 증류소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바하의 음식은 그만의 개성을 자랑합니다. "바하 메드(Baja Med)" 요리는 멕시코 해산물과 아시아 및 지중해 요리의 풍미를 결합한 요리입니다(가리비 타코, 랍스터 부리토, 지역 올리브 오일을 맛보세요). 로사리토(파도를 타는 곳)와 같은 해변 마을에서는 나이트라이프와 서핑 문화가 번성하며, 과달루페 섬(해안가)에서는 백상아리들이 모여 생태 관광을 즐깁니다.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남부 주)는 더욱 외진 느낌을 줍니다. 주요 관광 명소로는 라파스(수도, 코르테스 해 연안)와 카보 산 루카스(태평양 끝자락의 휴양지)가 있습니다. 라파스(인구 약 25만 명)는 예술 작품이 있는 한적한 해변 산책로(말레콘, 말레콘)와 바다사자,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이슬라 에스피리투 산토(이스라 에스피리투 산토)로의 당일치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2월부터 4월까지는 귀신고래가 해안을 따라 이동하며, 마그달레나 만과 같은 석호 분지에서는 세계 최고의 고래 관찰 명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은행과 고래 전문가들은 바하를 번식기 석호에서 온순한 귀신고래 옆에서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로 꼽습니다. 더 남쪽으로 가면 코르테스 해 연안에 위치한 쌍둥이 도시 카보 산 루카스와 산호세 델 카보의 리조트 단지, 골프장, 고급 콘도 등이 있습니다. 랜즈 엔드(Land's End)에 있는 바위 아치 엘 아르코는 카보의 상징입니다. 습한 겨울(12월~4월)에는 매일 햇살이 내리쬐고 최고 기온은 약 28~30°C입니다. 반면 여름은 매우 덥지만(종종 35~40°C) 건조합니다(태평양 연안은 건조합니다).
여행하다: 반도 횡단 고속도로(멕시코 연방 고속도로 1호선)를 따라 차로 반도를 여행하세요. 티후아나에서 카보까지의 거리는 약 1,500km(멕시코시티에서 시카고까지 거리)입니다. 또는 북쪽의 티후아나와 멕시칼리에서 남쪽의 카보와 라파스까지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우토부스 파시피코(Autobuses Pacifico)와 같은 버스가 반도를 횡단하는 긴 노선을 운행합니다. 바예 데 과달루페(Valle de Guadalupe)에는 많은 와이너리와 에노테카(enotecas, 와인 바)가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바하(Baja)에서는 도시 외곽으로 대중교통이 드물기 때문에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개인 투어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고속도로의 도로 사정은 양호하지만, 외딴 사막 지역에서는 물과 연료가 부족합니다(주유소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있음).
안전: 바하 주는 1960년대부터 국경 간 관광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대체로 안전한 곳입니다. 하지만 야생 동물이 많고 조명이 어두우므로 외딴 도로에서 야간 운전은 피하십시오. 티후아나에서는 소나 리오, 센트로와 같은 유명한 동네로 이동하십시오. 란초 보레고와 콜로니아 리베라스 델 브라보에서는 범죄가 보고되었습니다. 바하 북부 해변과 같은 서핑 명소는 낮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래 관찰 보트와 항공편 이용 시에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구명조끼, 등록된 운전자)을 준수해야 합니다. 바하 주는 햇볕이 매우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사막 기후에서는 꾸준히 수분을 섭취하십시오.
멕시코 태평양 연안(서쪽)은 마리아치 음악, 데킬라, 그리고 운무림으로 유명한 해변, 만, 그리고 식민지 시대 도시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할리스코 주는 가장 유명합니다. 주도인 과달라하라(인구 약 150만 명)는 멕시코 제2의 도시이자 문화 수도입니다. 해발 1,600m에 위치한 젊고 현대적인 도시인 과달라하라에는 웅장한 대성당, 호세 클레멘테 오로스코의 벽화가 있는 유서 깊은 호스피시오 카바냐스, 그리고 직물, 은세공품, 그리고 와라체(가죽 샌들) 시장이 있습니다.
인근 마을인 틀라케파케는 도자기와 유리 공예 장인으로 유명하며, 테파티틀란 데 모렐로스(Tepatitlán de Morelos)는 승마의 중심지입니다. 마리아치 음악은 할리스코에서 탄생했습니다. 유네스코는 마리아치를 "멕시코 문화의 핵심 요소이자 전통 음악으로, 다양한 가치와 토착 언어를 계승하고 있다"고 칭송합니다. 과달라하라의 마리아치 광장이나 일요일 퍼레이드에서 마리아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할리스코에는 아가베가 재배되는 고원 지대도 있습니다. 테킬라 마을과 주변 들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농업 경관을 형성합니다. 16세기부터 이곳에서 블루 아가베를 증류해 왔으며, 오늘날에는 호세 쿠에르보(José Cuervo), 사우사(Sauza)와 같은 대규모 증류소에서 투어와 시음회를 제공합니다. 자전거 투어를 통해 아가베 농장을 방문하고 테킬라의 붉은 껍질 화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할리스코의 요리로는 과달라하라의 비리아(매콤한 염소 스튜), 반데라스의 카르네 엔 수 후고(쇠고기 국물에 담긴 돼지고기), 그리고 유명한 토르타스 아호가다스(칠리 소스에 담근 샌드위치) 등이 있습니다.
북서쪽으로는 할리스코 해안과 남부 나야리트가 바이아 데 반데라스("깃발의 만")에서 합쳐집니다. 이곳에는 멕시코에서 가장 큰 만 중 하나에 위치한 두 개의 연결된 휴양 도시, 푸에르토 바야르타(할리스코)와 누에보 바야르타(나야리트)가 있습니다. 정글 같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유명한 바다뱀 조각상(엘 말레콘)이 있는 푸에르토 바야르타에는 해변과 나이트라이프, 그리고 시에라 마드레로 가는 재미있는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바로 북쪽에는 리비에라 나야리트가 있습니다. 누에보 바야르타에서 사율리타, 푼타 미타, 그리고 마리에타스 섬(국립공원 내 이사벨 섬의 숨겨진 해변 동굴)까지 이어지는 길고 조용한 해변이 펼쳐집니다. 사율리타와 산 판초(나야리트의 해변 도시)에서는 서핑이 인기입니다. 나야리트 본토에는 산 블라스(역사적인 항구)와 테픽(수도, 인구 약 28만 명)과 같은 구릉 지대에 위치한 푸에블로 마을들이 있으며, 이곳에는 식민지 시대 광장이 있습니다. 나야리트 동쪽 산악 지대에서 살아가는 위콜족 장인들은 지역산 실과 밀랍을 사용하여 다채로운 실 그림을 그립니다. 이곳의 날씨는 연중 열대성 온난기(22~32°C)이며, 6월에서 10월까지는 우기입니다.
중부 태평양: 할리스코 주 남쪽에는 태평양을 바라보는 미초아칸 주가 있습니다. 나비 보호구역과 식민지 시대 마을로 유명합니다(모렐리아는 유네스코 "역사 도시"로 지정됨). 전형적인 해변 여행지는 아니지만, 해안가에 위치한 미초아칸에는 라사로 카르데나스 지역의 서핑 명소와 내륙의 화산 호수 지역이 있습니다. 더 남쪽으로 가면 게레로 주에 아카풀코와 익스타파/시와타네호가 있습니다. 태평양의 유명 리조트인 아카풀코는 푸에르토 마르케스와 같은 아름다운 만이 있는 산악 해안도 있습니다. (아카풀코의 인기는 1950~60년대에 정점을 찍었으며, 오늘날에는 부티크 호텔들이 부흥하고 있지만 범죄 경고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게레로 주의 내륙 고원 지대에는 은빛 마을인 탁스코가 있습니다. 게레로 요리에는 칠라카테스와 같은 고추와 포졸레, 세시나 같은 요리가 있습니다.
실용 정보: 태평양 연안은 과달라하라, 푸에르토 바야르타(PVR), 또는 최남단의 우아툴코/아카풀코행 항공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는 현대적인 연방 고속도로가 해안까지 이어지며, 버스 회사(에스트렐라 데 오로, ETN, 프리메라 플러스)가 주요 도시를 연결합니다. 태평양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는 경치가 아름답지만 산악 지역에서는 구불구불할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이중 언어 표지판이 흔히 사용됩니다. 태평양 연안 도로의 안전도는 엇갈립니다. 게레로와 시날로아 일부 지역은 범죄율이 높으므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구간(과달라하라-PV, PV-산 블라스)과 주요 유료 고속도로를 이용하십시오. 어두워진 후에는 운전을 피하십시오.
멕시코의 극북 지역은 건조한 풍경과 미국 남서부와의 문화적 유대감으로 정의됩니다.소노라 사막은 북부 소노라, 바하 내륙, 치와와 및 시날로아 일부에 걸쳐 있습니다.거대한 카르돈과 사과로 선인장이 에르모시요 근처에서 우뚝 솟아 있으며, 소노라의 나와(야키)와 마요족은 전통적인 어업 및 목장 공동체를 유지합니다.동쪽으로는 치와와 사막이 치와와와 코아우일라의 대부분을 덮고 있습니다.여기서 하이라이트는 치와와 남서쪽에 있는 바랑카 델 코브레(구리 협곡) 시스템입니다.그랜드 협곡(곳곳에서 1,800m 이상)보다 더 깊고 큰 협곡이 최소 6개 이상 연결되어 있습니다.엘 체페 열차(치와와-로스 모치스)는 극적인 전망을 제공합니다.타라우마라(라라무리)족이 이 협곡에 살고 있으며 장거리 달리기로 유명합니다.라라무리족 주자들은 산에서 며칠 동안 경주할 수 있습니다.
북부 도시로는 멕시코의 산업 중심지이자 산으로 둘러싸인 제3의 도시인 몬테레이(누에보 레온)와 유서 깊은 과나후아토, 그리고 과나후아토 주 중부 고원 지대에 위치한 산미겔 데 아옌데가 있습니다. 이 두 도시는 "북부"에 위치하지는 않지만, 유네스코 식민지 유산으로 북부 여행 일정에 자주 포함되곤 합니다. 마사틀란(시날로아) 항구에서는 활기찬 말레콘과 감바스(새우)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두랑고와 토레온(코아우일라)은 서부 개척 시대의 건축 양식과 은광에 대한 전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기후: 극북 지역은 극심한 기온을 보입니다. 소노라 저지대는 여름에 40°C를 넘을 수 있지만(7월~9월에는 몬순 폭풍이 몰아칩니다), 겨울에는 영하권에 가깝습니다. 북부 산악 지대(예: 시에라 마드레)에는 가끔 눈이 내립니다(코아우일라 주 사카테카스 근처 관측소). 일반적으로 더위나 산악 지대 눈을 피하려면 4월~6월 또는 9월~11월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경 간 여행: 많은 미국 관광객들이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또는 텍사스에서 멕시코 북부로 차를 몰고 갑니다. 티후아나-샌디에이고, 노갈레스-애리조나, 시우다드 후아레스-엘파소 국경 검문소는 붐비지만 많이 이용됩니다. 기본적인 예방 조치: 잘 알려진 검문소만 이용하고, 여권/비자 서류를 소지하고, 자동차 보험법을 준수하십시오(미국 보험은 일반적으로 멕시코로의 운전을 보장하지 않으므로 국경에서 멕시코 책임 보험에 가입하십시오). 북부의 주요 도로 상황은 대체로 양호하지만, 고립된 구간에서는 고속도로 강도를 조심하십시오. 유료 도로(아우토피스타)를 이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특히 일부 북부 국경 지역(예: 치와와, 소노라, 타마울리파스 일부 지역)에는 미국 여행 권고가 발령되었습니다. 최신 정보를 참조하십시오. 그러나 관광 경로(바하 캘리포니아, 코퍼 캐년 열차, 주요 태평양 고속도로)는 여전히 순찰이 잘 되어 있습니다.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간: 멕시코의 기후대는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멕시코 대부분 지역에서 건기(11월~4월)가 이상적입니다. 하늘이 맑고 축제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이 모여 명절(죽음의 날, 크리스마스/새해, 부활절)을 즐깁니다. 카리브해와 유카탄 해안은 11월~4월이 가장 좋습니다(허리케인 시즌인 6월~11월은 피하세요). 태평양 연안과 남부 정글은 대략 6월~10월이 우기입니다(뇌우와 열대성 폭풍의 위험이 있습니다). 고지대인 멕시코 중부(멕시코시티, 오아하카, 푸에블라)는 일년 내내 온화하지만 겨울 밤에는 추울 수 있고(5~10°C), 여름에는 비가 올 수 있습니다. 사막 북부는 6월~8월은 덥고 12월~1월은 춥습니다. 봄(3월~5월)은 쾌적합니다. 특정 목적지에 대한 월별 가이드(예: 멕시코 국립 기상청 데이터)를 확인하세요.
운송: 멕시코는 광범위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식사 예절은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가족이 모이면 식사 시간이 몇 시간씩 길어질 수 있습니다. 소스가 매우 매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예민하신 분은 "순한 맛"을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과일이나 농산물을 살 때는 수돗물로 헹궈야 합니다. 정제되지 않은 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농산물을 먼저 껍질을 벗기거나 솔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제 간 종합: 멕시코 여행은 역사, 예술, 그리고 인류학의 층층을 드러냅니다. 하루는 아즈텍 유적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고, 식민지 시대 바로크 성당을 둘러보고, 제국 시대 발코니 그늘 아래 소칼로 광장에서 커피를 마시고, 콜럼버스 이전의 옥수수와 스페인 식재료를 혼합한 수천 년 된 음식 전통을 음미하며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현대 수영객들이 바라보는 세노테의 물이 거울처럼 반짝이는 모습에서도 마야 우주론의 지속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영웅의 여정에서 지리학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뚝 솟은 화산(오리사바 5,636m, 포포카테페틀 5,426m)이 멕시코 계곡을 감싸고, 수 마일에 걸쳐 펼쳐진 카리브해 산호초와 태평양의 파도는 멕시코를 생태적으로 멀리 떨어진 이웃 국가들과 연결합니다. 몰레를 맛보는 것은 역사를 맛보는 것과 같습니다. 각 지역의 향신료 조합은 정복과 적응의 역사를 이야기합니다. 마리아치나 손 하로초를 들으면 수 세기 동안 전해 내려오는 민속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멕시코를 처음 방문하는 것은 휴가일 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와 문화 인류학에 대한 교육이기도 합니다. 지역 관습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여행한다면 모든 경험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치첸이트사의 마야식 돌 배열에 감탄하든, 멕시코시티의 노점에서 타코를 나눠 먹든, 오아하카의 별빛 아래 친구들과 메스칼 한 잔을 나누든, 여행객들은 멕시코가 각기 다른 정체성을 지닌 생동감 넘치는 지역들로 이루어진 모자이크 같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계절과 안전 수칙을 잘 고려한 신중한 계획만 있다면 멕시코는 탁 트인 아름다움과 깊이를 선사합니다.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서로 연결되는 요소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옥수수는 오아하카의 제단과 유카탄의 토르티야를 하나로 연결하고, 식민지 시대 건축물은 푸에블라의 교회와 베라크루스의 요새를 이어주며,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두 강(우수마신타 강과 그리할바 강)은 치아파스와 타바스코를 관통합니다. 마지막으로, "멕시코 시간"은 유연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여유로운 속도로 모든 맛을 음미하며 풍부한 문화적 풍요로움을 만끽하세요. 부엔 비아헤(¡Buen via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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