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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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합 여행 가이드를 통해 카메룬의 간과된 수도 야운데를 탐험해 보세요. 대성당과 국립 박물관 같은 인기 명소부터 현지 시장과 음식, 교통 정보, 문화 관습, 당일치기 여행 아이디어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든, 다시 방문하는 사람이든, 이 가이드는 야운데를 제대로 경험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야운데는 카메룬 중부의 적도 삼림 위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 솟아 있습니다. 회색 콘크리트 첨탑과 황토색 지붕들이 해발 약 750미터의 완만한 언덕을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항구 도시 두알라만큼 외부인에게는 덜 알려져 있지만, 인구 약 300만 명의 이 도시는 1887년 건립 이후 제국의 유산, 근대화의 부담, 그리고 일상적인 기업의 끊임없는 흐름으로 형성된 국가의 정치 및 행정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19세기 말, 독일 탐험가들은 고무와 상아를 찾아 해안에서 내륙으로 진출했습니다. 뇽 강과 사나가 강 사이에 엡숨(Epsumb) 또는 준도(Jeundo)라고 이름 붙인 교역소를 건설하여 훗날 야운데(Yaoundé)가 될 도시의 첫 씨앗을 심었습니다. 불과 8년 후, 군사 수비대가 숲을 개간하고 초라한 병영과 창고를 건설하며 독일의 권위를 공고히 했습니다. 이 정착지는 북적이는 두알라 항구에 비하면 작은 전초기지로 남아 있었지만, 내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덕분에 이후 야운데가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1918년 독일의 패배와 그에 따른 아프리카 영토 분할로 카메룬 동부는 프랑스 위임통치령이 되었습니다. 1922년, 행정관들은 야운데를 위임통치령의 수도로 정했는데, 아마도 온화한 기후와 해안의 숨 막힐 듯 습한 기후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후 수십 년에 걸쳐, 한때 좁은 교역 중심지였던 야운데는 넓은 도로와 광장, 그리고 최초의 위풍당당한 식민지 행정 건물들이 들어서는 질서 있는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두알라가 상업의 주도권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야운데의 시민 기능은 공무원, 외교관, 그리고 때때로 기업가들을 끌어들였습니다.

1960년 독립 후, 새롭게 건국된 카메룬 공화국은 야운데를 정부 소재지로 확정했습니다. 대통령령, 각료 사무실, 그리고 카메룬의 외교 공관들이 도시의 산등성이를 따라 자리 잡으면서, 카메룬의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부와 영향력이 집중되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정부 조직은 야운데 경제의 핵심 축으로 남아 있습니다. 정부 부처와 외교 사절단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직원들은 바스토스와 에투디처럼 녹음이 우거진 지역에 거주합니다. 잘 가꾸어진 부지 한가운데 대사관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러나 관료적인 사무실 너머에는 산업과 무역이라는 더 넓은 영역이 펼쳐져 있습니다. 현지에서 재배한 담뱃잎을 수출용 제품으로 만드는 압연기, 우유를 버터와 치즈로 가공하는 낙농장, 국내 시장을 위한 라거와 스타우트를 생산하는 수제 양조장, 점토를 벽돌로, 유리를 병으로 만드는 공장 등이 있습니다. 목재 야적장과 제재소는 시 경계를 따라 건설 붐과 소규모 가구 공방을 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야운데의 혼합형 도시 경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아마도 도시 농업일 것입니다. 옥상과 공터에는 작은 옥수수밭과 카사바밭이 펼쳐지고, 뒷마당에는 작은 가금류 떼가 자라고 있습니다. 백만 마리가 넘는 닭들이 도시의 울타리 안에서 울고, 약 5만 마리의 돼지가 길가의 풀숲을 헤치고 나옵니다. 이처럼 소박한 사업은 가족들에게 소득과 생계를 제공하며, 농촌의 전통과 도시의 필요 사이의 간극을 메워줍니다.

하지만 이 도시의 울창한 자연환경은 그 자체로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3월부터 11월까지는 비가 끊임없이 쏟아져 내려 ​​10개월 동안 폭우가 쏟아지고, 7월의 짧은 침체기가 그 사이를 메워 마치 안식처를 찾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1980년부터 2014년까지 야운데의 거리와 교외 지역을 약 130차례의 홍수가 휩쓸고 지나가 가옥이 침수되고 시장이 폐쇄되며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2010년 취임한 장 클로드 아제사 멜링기 시장 재임 당시 야운데는 포괄적인 위생 종합 계획에 착수했습니다. 4년에 걸쳐 배수로가 확장되고, 암거가 복구되었으며, 수백 가구가 저지대에서 이주했습니다. 홍수 발생 빈도는 연 15건에서 3건으로 줄었고, 장티푸스와 말라리아 발생 건수도 거의 50% 감소했습니다. 2013년 멜링기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그의 개인적 관리가 단축되었지만, 그의 후계자들은 아프리카 개발 은행과 프랑스 개발 기관이 주로 지원한 1억 5,200만 달러 규모의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까지 주요 공사를 완료할 것을 약속하며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도시 구역 내에서는 질서가 유지됩니다. 거리는 순찰되고, 관공서는 경비가 철저하며, 대사관들은 비교적 평화로운 지역에 거주하는 해외 거주민들을 보호합니다. 그러나 경제적 불평등, 국경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인도주의적 위기, 그리고 뿌리 깊은 부패의 그림자와 같은 카메룬의 더 큰 어려움은 긴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석유, 가스, 광물에서 발생하는 수입은 종종 미지의 계좌로 사라지고, 지적 재산권은 여전히 ​​취약하며, 법원은 때때로 정치적 압력에 굴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 통신, 교육과 같은 서비스 부문은 국가 GDP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데, 이는 채굴 산업을 넘어 점진적으로 다각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야운데의 스카이라인은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는 건축물들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네 개의 원통형 기둥이 꼭대기에서 솟아오른 아치로 연결된 땅딸막한 통일 기념비, 창문 없는 땅딸막한 팔레 데 콩그레, 그리고 에투디 지구의 높은 담장과 경비가 삼엄한 문 뒤에 숨겨진 대통령궁이 있습니다. 근처에는 스포츠 팰리스가 전국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서쪽 측면에 위치한 아마두 아히조 스타디움은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릴 때마다 축구 열기로 가득합니다.

조용한 구역에는 문화 유산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카메룬 국립 박물관은 옛 대통령 관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홀에는 식민지 이전 왕국들의 유물이 즐비합니다. 몇 블록 떨어진 곳에는 블랙튜드 박물관이 있어 현대 카메룬 미술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페미(Afhemi)와 아프리카 기념 재단(Fondation Mémoire d'Afrique)에서는 회화, 조각, 퍼포먼스를 순회 전시합니다. 개조된 베네딕트회 수도원에는 카메룬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예배당에는 현재 목각과 전통 가면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빽빽한 밀도 속에서 물과 초목은 반가운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야운데 시립 호수는 유리처럼 맑은 수면에 야자수가 비치고, 인근의 음보그-베치 동물원-식물원에는 외래종과 토종종이 모두 서식하고 있습니다. 음보그-베치 지역에는 불법 거래에서 구조된 영장류, 파충류, 조류를 전시하는 아담한 동물원이 있습니다. 더 멀리 떨어진 곳에서는 에이프 액션 아프리카(Ape Action Africa)가 운영하는 보호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어미를 잃은 침팬지와 고릴라들이 수의사와 지역 사육사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회복하고 있으며, 우뚝 솟은 나무 아래에는 그들의 우리도 숨겨져 있습니다.

두 개의 대륙 횡단 고속도로가 도시를 양분합니다. 트리폴리-케이프타운 회랑은 교외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라고스-몸바사 노선은 중앙 고원에서 동쪽으로 뻗어 있습니다. 은삼과 음반의 버스 정류장은 두알라, 가루아 등을 오가는 시외버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해안까지는 불과 250km밖에 되지 않지만, 움푹 패인 도로를 따라 세 시간 이상 가야 합니다. 도시 내에서는 교통 체증이 끊이지 않습니다. 평일 아침에는 혼잡하지만, 토요일에는 시장조차 잠시 멈춘 듯 한 한산합니다.

철도 노선은 서쪽으로는 두알라까지, 북쪽으로는 응가운데레까지 화물과 승객을 실어 나르지만, 운행 일정은 여전히 ​​예측 불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야운데 은시말렌 국제공항의 이중 활주로는 카메룬과 파리, 브뤼셀, 그리고 지역 수도들을 연결하며, 도심에 가까운 작은 군용 비행장에서는 프로펠러기가 윙윙거리고 있습니다.

야운데의 고도는 적도의 태양을 완화합니다. 낮 최고 기온이 28°C를 넘는 경우는 드물고, 밤에는 10°C 초반으로 시원합니다. 10개월에 달하는 우기에는 매년 약 1,800mm의 비가 내리지만, 7월의 비는 12월처럼 건조하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기후학적 차이로 인해 야운데는 몬순 기후가 아닌 "습윤 건조" 기후로 분류되며, 습한 저지대와 야운데의 미기후를 구분합니다.

스포츠는 도시 곳곳에 스며듭니다. 캐논 야운데, 임포트 FC, 토네르 야운데와 같은 클럽들은 축구 재능을 키우고, 아흐마두 아히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는 조명 아래 지역 사회를 하나로 모읍니다. 매년 봄, 그랑프리 샹탈 비야는 도심에서 출발하여 UCI 아프리카 투어의 험난한 여정을 선사하며, 더위, 습도, 가파른 경사로를 시험합니다.

교육학 분야에서 국립 청소년 스포츠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Youth and Sport)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미래의 코치와 행정가들이 생리학, 교육학, 윤리학을 공부하며, 이후 카메룬 각 지방에 파견되어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도시의 영향력은 지역 주민들의 업적을 통해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갑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농구 코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 조엘 엠비드는 지역 학교 운동장에서 협응력을 갈고닦았습니다. 뤽 음바 아 무테는 어린 시절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미국프로농구(NBA)에서 10년간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축구 경기장에서는 사뮈엘 움티티, 브릴 엠볼로, 뱅상 아부바카르가 프랑스, ​​모나코, 포르투의 상징색을 입고 조국과 기회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야운데는 거리와 광장에서 과거와 미래, 지역 관습과 국제적인 흐름 사이의 경계에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야운데는 식민지 시대의 야망과 탈식민지 시대의 열망이 동시에 깃든 도시입니다. 행정부와 시장, 박물관과 시장, 축제와 홍수가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야운데의 거리를 걷다 보면 통치의 리듬, 꾸준한 산업의 웅웅거림, 그리고 인간의 노력 속에서 다시 자리를 잡아가는 자연의 고요한 끈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카메룬의 심장부인 이곳, 모든 길목은 변화와 회복력, 그리고 미묘한 변화의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중앙아프리카 CFA 프랑(XAF)

통화

1888

설립

+237

호출 코드

2,765,600

인구

310km² (120제곱마일)

영역

프랑스어와 영어

공식 언어

726m(2,382피트)

높이

시간(UTC+1)

시간대

야운데는 카메룬의 정치적 중심지이자 문화적 교차로입니다. 해안이나 사파리 여행지로는 간과되기 쉽지만, 풍부한 역사와 녹지, 그리고 지역색이 살아 숨 쉽니다. 해발 726m에 위치한 일곱 개의 언덕("라 빌 오 세프트 콜린스(La Ville aux Sept Collines)"라는 별명을 가진 이 도시는 열대 해안보다 서늘한 기후를 자랑합니다. 구릉 지대와 나무가 늘어선 동네는 아프리카 수도에서는 보기 드문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식민지 시대와 현대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에서는 흰색 평화의 성모 대성당 도시 위로 솟은 교회 탑(신성한 예술의 보고)과 정부 청사와 대통령궁(일부 출입 금지)은 야운데의 국가적 역할을 강조합니다. 박물관과 기념물들은 카메룬의 과거를 회상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통일 기념비 영국령과 프랑스령 카메룬의 연합을 상징합니다. 동시에 이 도시는 학생들의 삶과 지역 예술로 활기가 넘칩니다. 그래피티 벽화, 자전거 배달원, 야외 카페는 활기찬 거리 풍경을 보여줍니다.

카메룬의 번화한 항구이자 상업 중심지인 두알라와는 대조적으로 야운데는 더 고요하고 푸른 느낌을 줍니다. 두알라의 열기와 교통 체증이 해안을 지배하는 반면, 야운데는 해발 고도가 높아(약 726m) 온화한 기온과 탁 트인 전망(예: 몽 페베 언덕)을 자랑합니다. 방문객들은 야운데가 도심의 활기와 열대우림의 접근성이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바스토스(외교 지구)에는 시민 회관, 대사관, 고급 호텔들이 즐비하고, 도심의 시장과 국립 박물관은 더욱 소박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간단히 말해, 야운데는 문화적 깊이와 자연을 모두 추구하는 여행객에게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면서도 울창한 언덕과 활기찬 거리 풍경으로 둘러싸인 수도입니다.

빠른 사실 및 필수 정보

  • 위치 및 기후: 야운데는 카메룬 중부 지역(카메룬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며, 북위 3.87°, 동경 11.52°(중앙아프리카 시간, UTC+1)에 있습니다. 기후는 열대성이지만 고도에 따라 온화합니다. 3월부터 11월까지 강우량이 많고, 5월과 10월에는 우기가 짧으며, 7월에는 약간의 강우량이 있습니다. 건기(11월 말부터 2월까지)에는 더 시원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므로, 일반적으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연중 낮 최고 기온은 평균 25~30°C이며, 건기에는 밤에도 기분 좋게 시원합니다.
  • 인구 및 언어: 2025년 기준 약 37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야운데는 카메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두알라에 이어)입니다. 프랑스어와 영어가 모두 공식 언어이며, 이는 카메룬 식민 역사의 유산입니다. 실제로 야운데에서는 프랑스어가 주로 사용되지만(특히 정부와 기업에서는), 호텔과 외국인 거주 지역에서는 영어 사용자가 흔합니다. 카메룬 피진어("캄톡")와 수십 가지 토착어(예: 에원도어, 바사어, 베티어)가 이 지역의 풍부한 사운드스케이프를 만들어냅니다. 방문객들은 지역 관습에 대한 친절한 인사인 기본적인 프랑스어 인사말(봉주르, 봉수아르)을 배워야 하며, 거리에서 활기찬 피진어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 통화 및 지불: 카메룬은 유로화에 고정된 중앙아프리카 CFA 프랑(XAF)을 사용합니다. 지폐는 고액권(10,000, 5,000, 1,000, 500 XAF)으로 발행되며, 1달러는 600 XAF입니다. 일부 고급 호텔과 상점에서는 미국 달러나 유로화를 받지만, 대부분의 일상 거래는 프랑으로 이루어집니다. 야운데 중심부에는 ATM이 많이 있습니다(ATM이 부족할 수 있으니 소액의 현금을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호텔과 레스토랑 외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쉽지 않으므로 결제 전에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 안전 개요: 야운데는 지역 기준으로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번화한 시장과 대중교통에서는 소매치기, 지갑 날치기와 같은 경범죄가 흔하며, 어두워진 후에는 폭력 범죄도 발생합니다. 여행 경보는 특히 밤에는 불빛이 없는 거리와 원치 않는 관심을 피하도록 권고합니다. 등록된 택시나 호텔 셔틀(아래 참조)은 거리에서 차량을 세우는 것보다 더 안전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야운데 방문객들이 경계를 늦추지 말고 단체로 여행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경범죄("교통 위반 벌금"을 요구하는 가짜 공무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말하고 미소를 지으면 대개 충분합니다. 긴급 상황 시에는 지역 당국에 전화하십시오. 경찰: 117, 구급차/구조: 112.

팁: 도착 시 대사관에 등록하고, 카메룬 황열병 예방 접종 카드를 항상 지참하시기 바랍니다(출입국 관리 직원이 필요에 따라 확인하곤 합니다). 분실에 대비하여 여권과 비자 사본도 꼭 지참하세요.

야운데에 가는 방법

국제선 및 은시말렌 공항

주요 항공 관문은 도심에서 남쪽으로 27km 떨어진 야운데 은시말렌 국제공항(NSI)입니다. 카메룬에서 두 번째로 분주한 공항입니다. 주요 국제 항공사가 은시말렌에 취항합니다. 예를 들어 에어프랑스(파리 CDG), 터키항공(이스탄불), 로얄 에어 모로코(카사블랑카), 에티오피아 항공(아디스아바바)이 정기 항공편을 운항합니다. 국적 항공사인 카메룬(구 에어 카메룬)은 아비장, 말라보, 리브르빌, 은자메나 등의 지역 수도와 두알라, 마루아 등의 국내선 노선을 운항합니다. 2000년대 초에는 약 14개의 국제 직항 노선을 제공했으며, 오늘날에도 서비스 범위는 비슷합니다. 비행 시간: 유럽에서 약 6~7시간, 다른 아프리카 허브에서 1~4시간.

은시말렌(Nsimalen)에서는 보안 검색과 출입국 심사를 받게 됩니다. 항공편 지연은 흔한 일이므로 시간을 넉넉히 잡으세요. 세관을 통과하면 공식 택시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호객꾼을 조심하세요. 힐튼 야운데(Hilton Yaoundé)와 몽 페베(Mont Fébé) 호텔은 시내까지 사전 예약 공항 셔틀을 운행합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흥정을 피하기 위해 이러한 개인 밴을 이용합니다(호텔에 문의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미터기 없는 택시가 밖에서 대기합니다("교통편" 참조).

비자 요구 사항 및 입국

대부분의 방문객은 도착 전에 관광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카메룬은 최근 e-Visa 시스템으로 전환했습니다. 2023년 4월부터 모든 비자 신청은 공식 포털(evisacam.cm)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처리 시간을 고려하여 최소 몇 주 전에 신청하십시오. 또한, 카메룬 당국은 입국 시 황열병 예방 접종 증명서를 요구합니다. 다른 백신 접종은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지 않지만, A/B형 간염, 장티푸스 및 정기 예방 접종은 강력히 권장됩니다(건강 섹션 참조). 여권 유효기간이 입국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이웃으로부터의 육로 여행

야운데는 카메룬 국내 및 인접 국가에서 육로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국경을 넘는 이동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카메룬 최대 도시이자 해안 항구 도시인 두알라에서 잘 정비된 고속도로와 철도 노선이 약 250km를 연결합니다. 버스도 자주 운행하며,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소퍼 익스프레스 등의 최신 버스를 이용하면 야운데까지 약 4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요금은 약 15~20달러입니다. 국영 철도 회사인 캠레일(Camrail)은 두알라와 야운데를 연결하는 일반 열차(캐나다 객차)를 매일 한 대씩 운행합니다. 8.5~9시간이 소요되는 이 여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경치가 아름답고 저렴합니다. 야운데와 두알라 사이에는 항공편도 이용 가능하지만(45분 소요, 운행 편수 제한), 일반적으로 육로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듭니다.

나이지리아, 차드 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에서 여행하려면 도시를 우회하는 고속도로를 통해 국경을 통과해야 합니다. 조건은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차드의 은자메나에서 출발하는 도로는 카메룬 북부의 사바나를 가로지르는데, 버스로 하루 종일 걸립니다. 나이지리아의 라고스에서 응가운데레를 경유하는 경로는 더 길고 며칠이 걸립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국제선 육로 입국자는 두알라(주요 항구와 공항이 있는 곳)를 입국 지점으로 이용하고, 버스나 기차를 타고 야운데로 이동합니다. 육로로 여행하기 전에 적절한 환승 비자를 소지하고 국경 지역의 여행 권고 사항을 확인하십시오.

야운데를 돌아다니다

야운데의 대중교통은 모험 그 자체입니다. 이 도시에는 정식 버스 노선이 거의 없고 지하철도 없습니다. 교통수단은 주로 택시와 오토바이 택시에 의존합니다.

  • 택시: 검은색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는 택시(또는 전부 노란색)를 잡고 요금을 협상하세요. ~ 전에 탑승. 미터기가 없습니다. 시내 단거리 이동은 보통 수백 CFA 프랑(100~300 XAF) 정도이며, 특히 다른 사람과 택시를 합승할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장거리 이동이나 단독 이용 시에는 한 번에 약 1,000~3,000 XAF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야간이나 외딴 지역으로 이동 시에는 요금이 더 비쌉니다. 항상 공식 번호판과 운전자 신분증이 있는 택시를 이용하세요. 표시가 없는 차량은 피하세요.
  • 오토바이 택시(벤드스킨스): 주황색이나 파란색 오토바이는 교통 체증을 뚫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정체로 인해 더 오래 걸릴 수 있는 차량도 몇 분 안에 통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도가 매우 높습니다. 운전자들이 헬멧을 거의 쓰지 않고 교통 법규도 느슨하기 때문입니다. 임산부, 어린이, 또는 오토바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일반적으로 오토바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급 상황이나 간단한 용무가 있을 때는 오토바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금(보통 km당 100~200페소)을 합의하고 가능하면 헬멧을 착용하십시오.
  • 버스와 카풀: 대중 버스는 있지만 느리고 운행 빈도가 낮습니다. 주요 도로에서는 미니버스와 버스를 볼 수 있지만, 공식적인 운행 시간표는 없습니다. 많은 야운데 주민들은 비공식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 합승 택시(대개 노란색 택시가 꽉 찰 때까지 운행)를 이용합니다. 외국인 여행객은 일반적으로 택시가 더 비싸지만 더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 운전 및 렌터카: 도로 표지판은 프랑스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되어 있습니다. 서구 기준으로는 운전이 매우 혼잡합니다. 렌터카(공항과 호텔에서 이용 가능)를 이용할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신호등이 거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십시오. 단기 체류 시에는 외국 운전면허증도 인정됩니다. 사고 신고가 잦으므로, 안전 운전을 하거나 현지 운전자가 있는 차량을 렌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팁: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는 옵션 중 하나가 승차 공유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즐기다 (구 ORide)는 현재 야운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Uber처럼 앱을 통해 오토바이 및 차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결제가 간소화되고, 때로는 더 안전하고 현금 없는 승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야운데에서의 숙박

야운데의 동네는 번화한 도심부터 녹음이 우거진 외교 지구까지 다양합니다. 주요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례한: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는 고급 대사관 지역(도심 북쪽). 힐튼 야운데 호텔과 언덕 위의 호텔 몽 페베(탁 트인 전망과 컨퍼런스 센터로 유명)를 포함하여 도시 최고의 호텔들이 이곳에 있습니다. 바스토스에서는 최고급 서비스, 공항 셔틀, 서양식 레스토랑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조용하고 주요 도로(애비뉴 케네디)와 가까워 편리합니다.
  • 멜렌 및 행정 구역: 바스토스 인근의 이 주거/전문 지역에는 중급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가 있으며, 훌륭한 정원을 갖춘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사라 팰리스 호텔 (멜렌에서) 그리고 바오밥 괜찮은 중간 예산 옵션입니다. 멜렌은 조용하고 중심지에서 약간 오르막길에 있습니다.
  • 센터(도심): 국립 박물관과 센트럴 마켓 주변 지역을 포함한 번화한 상업 중심지입니다. 이곳의 숙박 시설은 일반적으로 혼잡하거나 오래되었지만, 상점과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라 팔레즈 호텔 언덕 위에서 시장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중저가 아파트입니다. 거리 소음에 대비하세요.
  • 년도 / 년도 추가: 센터의 남쪽과 동쪽에는 경기장과 대학 지역이 있습니다. 국제 스포츠 행사를 위해 지어진 새로운 호텔(예: GHT 피스 호텔 그리고 마리트 호텔) 저예산 여행객과 스포츠 팬을 위한 곳입니다. 이 구역은 대사관 지구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택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다른: 주변 마을(응우소, 은콜비손)에는 롯지와 게스트하우스가 몇 군데 있고, 바스토스 동쪽 마을인 음바카우에는 소규모 생태 휴양지가 있습니다. 진정한 럭셔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카메룬 레키에 지역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 겸 숙박 시설인 라 파고드까지 차로 30분 정도 이동하는 방문객도 있지만, 대부분은 야운데 중심부를 고집합니다.

일반적으로 편리함과 편안함을 원하신다면 바스토스에, 독특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박물관 지역에 묵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학술 대회나 국경일 기간에 여행하는 경우, 최고의 호텔은 지역 행사로 가득 찰 수 있으므로 항상 미리 예약하세요.

야운데에서 꼭 해야 할 일

야운데는 도시 명소와 인근 자연이 어우러져 모든 관심사에 맞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주요 명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립 박물관(Musée National): 이전 총독궁(팔레 아키라크)에 자리 잡은 이 박물관은 카메룬의 민족지학과 식민지 역사를 추적합니다. 전통적인 왕실 조각상, 악기, 그리고 역사적인 사진들이 분위기 있는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저렴하지만, 현지 은퇴자들이 진행하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옛 빌라 만다린 현재 국립문서보관소(아프리카나 컬렉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통일 기념비와 통일 광장: 1977년 독립 이후 건립된 국가적 랜드마크로, 양식화된 가족 조각상, 분수, 그리고 독립 시대 유물 전시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념비에 오르면 도심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카메룬 독립에 대한 간략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제공합니다. 주변 공원은 국가적 행사(예: 11월 11일 청년의 날)를 위한 모임 장소입니다.
  • 사도들의 여왕 마리아 대성당: 이곳은 1980년부터 2000년까지 건축된 야운데의 웅장한 대성당입니다. 대담하고 현대적인 디자인(넓은 콘크리트 지붕)과 동굴 같은 내부에서는 종교 예배와 지역 합창단이 열립니다. 광장에서는 도시 동쪽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결혼식과 순례지로 인기가 많으니 방문 기간에 공개 행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도시 건너편 음볼리에 근처에는 더 작은 가톨릭 대성당인 노트르담 드 라 페가 있습니다. 눈에 띄지만 더 단순합니다.)
  • 몽 페베(Mont Fébé) 및 베네딕토회 수도원: 도시에서 가장 높은 언덕인 몽 페베(Mont Fébé)는 하이킹 코스와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합니다. 인근 정상에 있는 하늘색 노트르담 드 라 페 성당(Basilique Notre-Dame de la Paix)에도 오를 수 있습니다. 몽 페베 산기슭에는 작은 베네딕토회 박물관이 있는 언덕 위의 수도원이 있습니다. 정교한 상아 조각, 자수 제의, 나무 조각상, 장식용 조롱박 등 다양한 성스러운 공예품들은 수도원의 예술적 역사를 반영합니다.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꼭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박물관의 설명은 프랑스어로 되어 있지만, 유물 하나하나가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팁: 해가 지고 사람들이 몰리기 전인 이른 아침에 방문하세요.
  • Mvog-Betsi 동물원-식물원: 산림부에서 운영하는 이 작은 도시 동물원에는 카메룬 야생 동물들이 소박하지만 흥미롭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원숭이, 침팬지, 대형 고양잇과 동물, 악어, 조류, 열대 식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환경 보호 단체(Ape Action Africa에서 많은 영장류를 관리)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린 가족들은 울창한 자연 속에서 원숭이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끽합니다. 사파리 리조트가 아닌 정부 소유 동물원이기 때문에 일부 시설은 다소 간소하다는 점을 유념하세요. 하지만 구조된 동물들을 돌보려는 노력은 분명합니다. 이국적인 난초와 약용 식물이 있는 식물 전시관도 놓치지 마세요.
  • 시장 및 지역 공예품: 드넓은 마르셰 센트럴(시내 중심가, 프렌치 쿼터)은 단순한 쇼핑 장소가 아니라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곳의 가판대에는 짜여진 바구니, 나무 가면, 조각된 의자, 다채로운 왁스 천이 가득하며, 신선한 농산물, 향신료, 길거리 음식도 판매합니다. 흥정은 적당히 할 준비를 하세요. 바로 내리막길에는 생선과 고기를 파는 시장인 음파운드리 마켓이 있습니다. 마을 건너편으로는 작은 공예품 시장(예: 몽 페베 근처나 대성당 뒤편)이 있는데, 지역 장인들이 가면과 조각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 지붕 아래에서 간편하게 수공예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아르티사나트 카메룬(Artisanat Camerounais) 공예 센터를 방문해 보세요. 카메룬 전역의 공예품(서부산 가면, 북부산 바틱 등)을 정해진 가격에 판매합니다.
  • 문화 공간: 야운데의 활기찬 예술계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곳에 다소 숨겨져 있습니다. 주택가 곳곳에 갤러리와 문화 센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학의 만찬 시 낭독회를 주최하고 루오-카메룬 박물관 거리 예술을 기념하는 곳입니다. 음악과 춤은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습니다. 빌라 만다린이나 선셋 카페 같은 바에서 특정 날짜에 마코사나 비쿠치의 라이브 음악을 감상해 보세요. 시간 여유가 된다면 문화 축제에서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에시-남 페스티벌(보통 12월 초)은 박물관 부지에서 춤, 음식, 스토리텔링을 통해 베티팡족의 전통을 선보입니다. 한때 3년마다 열리는 SAMA 음악 심포지엄(Symposium Artistique et Musical d'Afrique)도 야운데에서 열리며, 아프리카 재즈와 월드 뮤직 연주자들이 참여합니다(하지만 일정을 확인하세요. 매년 열리는 행사는 아닙니다).
  • 야외 활동: 야운데는 관광 명소 외에도 푸른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파르쿠르 비타(Parcours Vita) 피트니스 트레일은 몽 페베(Mont Fébé) 근처 음방콜로(Mbankolo) 삼림 공원을 굽이굽이 지나갑니다. 이곳은 운동 시설과 조용한 숲이 있는 인기 조깅 명소입니다. 도시 북쪽에 있는 부아 생트 아나스타지(Bois Sainte-Anastasie)는 100년 된 나무와 작은 기념비가 있는 도시 공원으로, 주말이면 지역 주민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야운데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려면 칭가(Tsinga) 근처 소아 로드(Soa road) 전망대로 가보세요. 칭가 호숫가를 따라 석양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타는 것도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차로 조금만 가면 이국적인 새들과 쾌적한 피크닉 공간이 있는 이브 몽탕 카메룬 재단(Yves Montand Cameroonian Fundation, 과거 동물원)이 있습니다.
  • 당일치기 여행: 시간이 남는다면 도시 외곽으로 나가보세요. 가장 유명한 곳은 Ape Action Africa에서 관리하는 메푸 영장류 보호구역(남서쪽으로 약 50km)입니다. 이곳에서는 어미를 잃은 침팬지와 고릴라들이 보호림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투어를 통해 침팬지와 고릴라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카메룬의 농장을 지나는 드라이브 코스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또 다른 명소는 뇬 강(음발마요 근처)에 있는 에보고 생태관광지입니다. 마을 사람들의 안내를 받으며 울창한 숲을 카누로 탐험하며 신성한 숲과 거대한 나무들을 감상하는 하루를 보내보세요. 진정한 열대우림 탐험을 경험해 보세요. 좀 더 야심 찬 여행으로는 유네스코 열대우림으로 지정된 자 동물 보호구역(코끼리와 고릴라가 서식하는 곳으로 동쪽으로 약 200km)과 바문족의 예술 중심지인 움반(서쪽으로 3시간 거리)으로의 문화 탐방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야운데에서 카메룬 산을 오르는 트레킹(림베 경유)이나 크리비의 해변에 들르는 여행이 가능하지만, 둘 다 장거리 운전이나 하룻밤 묵기가 필요합니다.

야운데 최고의 시장과 쇼핑

야운데의 시장은 활기차고 다채롭습니다. 이곳에서의 쇼핑은 실용적이면서도 즐겁습니다. 주요 명소:

  • 중앙시장: 이곳은 오래된 식민지 시대 건물에 자리 잡은 도시의 주요 시장입니다. 신선한 파인애플과 훈제 생선부터 우산과 휴대폰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기념품을 구매하려면 구슬, 놋쇠 제품, 왁스 프린트 천을 파는 곳으로 가보세요. 장인들은 대성당 뒤편 바실리카 로드와 몽페베 근처에 작은 가판대를 설치하여 전통 가면, 조각품, 라피아 모자 등을 판매합니다. 마르셰 센트럴(Marché Central)에서는 뱀고기나 부시스파이스(진정한 현지 체험)와 같은 이국적인 상품도 볼 수 있습니다.
  • 므파운드리 시장: 중앙시장(Marché Central) 옆에 위치한 음파운드리(Mfoundi)는 식료품과 수공예품을 전문으로 합니다. 상인들은 마니옥, 땅콩, 향신료, 그리고 해안에서 생산된 건어물을 잔뜩 판매합니다. 사탕수수나 커스터드 애플 같은 지역 과일을 맛보고 시골 풍의 장사를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 공예품 가게: 고급스럽거나 독특한 수공예품을 찾으신다면 시내 중심가 근처에 있는 아르티사나트 카메루나이(Artisanat Camerounais) 협동조합 상점을 방문해 보세요. 조각된 가면, 나무 의자, 구슬 세공품, 그리고 여성 단체에서 제작한 장신구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현대 아프리카 회화나 조각을 찾으신다면 케네디 거리(Avenue Kennedy)에 있는 작은 세르클 다르(Cercle d'Art) 갤러리도 좋은 선택입니다.
  • 기념품 및 가격: 인기 있는 상품으로는 나무 가면과 조각상(종종 부족장이나 동물을 표현), 손으로 짠 바구니, 그리고 셔츠나 공예품에 꿰매기 위한 밝은 왁스 프린트 직물 등이 있습니다. 가죽 제품(벨트, 샌들)과 장신구(구슬 목걸이, 구리 팔찌)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흥정이 필수입니다. 호가의 절반 정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은 헷갈릴 수 있으니 소액의 XAF 지폐를 충분히 준비해 두세요. 상인들이 잔돈이 없는 척하며 더 높은 가격을 받아들일 것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잔돈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흥정하는 동안 미소를 지으세요. 즐거움의 일부니까요.

쇼핑 팁: 현지에서 로스팅한 커피나 코코아를 구매해 보세요. 작은 상점에서는 카메룬 고원에서 생산된 원두를 판매하는데, 선물로 좋은 선택입니다. 야운데의 예술성을 기발하게 담은 기념품으로, 베네딕토회 특산품인 새겨진 조롱박과 손으로 그린 ​​봉투도 놓치지 마세요.

야운데의 음식과 음료

카메룬의 음식은 인구만큼이나 다양합니다. 야운데에서는 길거리 음식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 꼭 맛봐야 할 요리: 은돌레(Ndolé)는 쓴잎 채소, 땅콩 가루, 소고기 또는 생선을 넣어 만든 진한 스튜로, 국민 음식입니다. 또 다른 대표 메뉴는 플랜틴, 당근, 양파를 곁들인 구운 닭고기 요리인 풀레 DG(Poulet DG, "Directeur Général")로, 감독에게 어울리는 요리라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코키(Koki, 검은콩 푸딩)와 콘드레(Kondre, 옥수수 양배추 죽)는 구운 고기와 함께 즐기는 든든한 기본 요리입니다. 매콤한 아체케(acheke, 카사바 쿠스쿠스)와 수야(suya, 소고기 꼬치)는 흔한 길거리 음식입니다. 생선을 곁들인 신선한 방가(banga, 야자 열매 수프)와 비터볼(bitterball, 카사바 바나나 만두)도 놓치지 마세요. 현지 디저트로는 노점에서 파는 마카와데(makawadeh, 튀긴 도넛)를 추천합니다.
  • 인기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체인점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Tchop & Yamo는 카메룬 현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입니다(구운 닭고기와 푸푸를 곁들인 "퀵서브"를 상상해 보세요). 캐주얼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야외 비어 가든인 마키스(Maquis)에서 라이브 마코사 음악과 함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중간 가격대로는 푸푸와 에루 수프를 곁들인 구운 닭고기로 유명한 세르클 베르(Cercle Vert), 현지 맥주와 치킨 야사를 제공하는 메종 데 브라세리(Maison des Brasseries), 그리고 천 년 된 항아리에 구운 생선을 판매하는 MZ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고급 호텔에는 유명한 다이닝룸이 있습니다. 힐튼 야운데의 르 사푸티에 뷔페는 카메룬 요리와 세계 각국의 요리를 번갈아 선보이고, 몽 페베 브라세리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라 파이요트(현지 아시아 커뮤니티를 반영하는 훌륭한 베트남 요리)와 엘 사보르(라틴/쿠바 요리와 라이브 살사 나이트) 같은 맛집도 있습니다. 길거리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바스토스 지역의 노점에서 푸아송 브라이제(구운 생선)나 샤와르마를 파는 곳을 방문해 보세요. 특히 주말 늦은 시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 지역 음료: 수입 음료와 토종 음료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병입된 팜 와인(발효된 라피아 수액)은 전통적인 부시 음료입니다. 진정한 현지 경험을 원하시면 지역 술집에 "뱅 드 팜(vin de palme)"이 있는지 문의해 보세요. 신선한 과일 주스(생강, 히비스커스, 파인애플)가 인기 있고 무알콜입니다. 카메룬 맥주(카스텔, 33 엑스포트, 보포트)는 어디서나 구할 수 있고 저렴합니다. 일부 술집에서는 아프리카 진저 비어(진저 에일)를 양조하거나 비삽(히비스커스 주스)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커피를 마신다면 카메룬 고원에서 재배한 로부스타 블렌드를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보드카와 위스키는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판매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보통 현지인들의 저녁 식사보다는 외국인들과의 모임에 사용됩니다.

예술, 문화 및 축제

야운데는 카메룬의 문화 수도입니다. 야운데의 랜드마크와 행사는 카메룬의 다양성을 반영합니다.

  • 박물관 및 미술관: 국립 박물관 외에도 바스토스에 있는 민족학 박물관(Musée Ethnographique)도 놓치지 마세요. 이곳에는 토착민들의 가옥과 묘지를 실물 크기로 복원하여 부족의 전통을 보여줍니다. 블랙튜드 박물관(Musée de la Blackitude)(바스토스에도 있음)은 패션, 음악 아이콘, 팝아트, 대학 시위 관련 칼럼 등 현대 카메룬 문화를 전시합니다. 두 박물관 모두 무료 또는 저렴한 입장료와 영어 투어를 제공합니다. 미술관은 마을 곳곳에 흩어져 있는데, 서점 겸 카페인 라 센 리테레르(La Cène Littéraire)에서는 종종 회화 전시를 열고, 바스토스의 작은 개인 미술관에서는 현대 회화나 조각품을 판매합니다.
  • 지역 아티스트 및 음악: 카메룬은 마코사(펑키한 댄스 음악)와 비쿠치(베티족의 리듬 전통)로 유명합니다. 야운데의 나이트클럽에서는 라이브 밴드가 이러한 스타일을 연주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유명한 카메룬 아티스트로는 두알라 출신으로 야운데에 자주 거주하는 유명 베이시스트 리차드 보나와 야운데에서 활동한 힙합 아티스트 조비(Jovi)와 같은 지역 음악가들이 있습니다. 나이트라이프 바에서는 카메룬 히트곡을 선보이는 DJ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좀 더 조용한 예술 활동을 원한다면 시 낭송회(야운데에는 여러 스포큰 워드 단체가 있습니다)나 국립극장이나 지역 강당에서 열리는 연극 공연을 추천합니다. 종교 음악도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대형 교회에서 열리는 일요일 미사에서는 가스펠, 비쿠치, 라틴 음악을 섞은 합창단이 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축제 및 이벤트: 야운데에서는 주요 국가적 기념 행사가 열립니다. 5월 20일(통일의 날)과 7월 20일(국경일)에는 통일 광장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11월 11일(청년의 날)에는 통일 기념비 광장이 행진 밴드와 거리 축제로 가득 찹니다. 매년 문화 축제도 열립니다. 예를 들어, 에시-난(ESSIE-NNAM, 보통 12월 초)은 베티팡(Beti-Fang)족의 전통 축제로, 박물관 부지에서 전통 레슬링, 민속 무용, 공예품을 선보입니다. (참고로, 두알라(Douala)족의 응곤도(Ngondo) 물 축제는 남부에서 열리지만, 야운데에서는 VIP가 모일 때 관련 민속학 전시회가 자주 열립니다.) 콘서트, 영화제, 장인 박람회는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므로, 지역 행사 일정을 확인하거나 호텔에 문의하여 여행 일정에 맞는 행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실용적인 여행 팁

  • 건강 및 예방접종: 야운데의 카메룬 의료 시설에는 괜찮은 도시형 진료소와 두 개의 국제 표준 소규모 병원(클리니크 바스토스, 라퀸티니 병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비가 많이 들고 언어 소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행객은 기본적인 구급상자와 처방약을 지참해야 합니다. 모든 방문객은 황열병 예방 접종을 권장합니다(입국 시 예방 접종 증명서 제시 필요). 말라리아는 연중 위험 요소이므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모든 방문객에게 예방 접종을 하고 모기장이나 기피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합니다. 권장되는 기타 예방 접종으로는 A형 및 B형 간염, 장티푸스, 그리고 정기 예방 접종(파상풍, MMR, 소아마비)이 있습니다. 발열, 심한 설사 등 질병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으십시오. 수돗물은 마시기에 안전하지 않으므로 생수를 마시고 지역 주스에 얼음을 넣지 마십시오.
  • 비용 및 비용: 야운데는 아프리카 수도들 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현지 식당(마키)에서 식사는 1,500~3,000 XAF(약 2~5달러) 정도입니다. 중저가 레스토랑 저녁 식사는 1인당 5,000~15,000 XAF 정도입니다. 호텔 객실 요금은 매우 다양합니다. 저렴한 여관은 기본 더블룸에 10,000 XAF 정도를 청구하는 반면, 바스토스의 고급 스위트룸은 100,000 XAF를 넘을 수 있습니다. 시내 택시 요금은 보통 500~3,000 XAF입니다. 은행에는 ATM이 많이 있지만, 항상 실내에 현금을 보관하십시오. 공항 환전소(환율이 낮음)에서는 환전하지 말고 은행 지점이나 호텔을 이용하십시오.

돈에 관한 팁: 미국 국무부는 여행객들이 주로 현지 통화를 사용해야 하지만, 일부 상인은 달러/유로를 받는다고 안내합니다. 위조 지폐를 피하려면 은행이나 공인 환전소(bureau de change)에서 환전하세요. 은행이나 ATM에서 소지품을 잘 보관하세요.

  • 연결성: 야운데는 3G/4G 통신망(MTN, Orange)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공항, 쇼핑몰 키오스크, 또는 통신사 매장에서 여권만 제시하면 선불 SIM 카드를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SIM 카드와 데이터 요금(충전 후 사용)은 약 1,000 XAF입니다. 대부분의 호텔과 일부 카페에서 Wi-Fi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속도가 느릴 수 있음). 야운데의 Google/Apple 지도는 불안정하므로 지도와 번역기를 미리 다운로드하세요. 인터넷 카페는 지역 주민에게 문의하세요(도심에 먼지가 많은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 비용 절감 및 안전: 길거리에서 아무 데나 환전하거나 현금을 인출하지 마세요. 소매치기가 ATM 근처에 있을 수 있습니다. 전자기기는 잘 관리하세요. 사람이 많으면 사소한 도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권과 여분의 현금은 호텔 금고에 보관하세요. 사진 촬영 시에는 현지 관습을 존중하세요. 특히 시장이나 종교 시설에서 사람을 촬영하기 전에는 반드시 허락을 구하세요. 미소와 함께 "Monsieur/Madame, puis-je?"와 같은 간단한 프랑스어 표현을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여행 팁: 옥토고날(바실리크 옆 도심)과 바스토스 주변 거리는 순찰이 이루어집니다. 어두워진 후에는 공항 도로 동쪽 지역(에투그-에베 또는 음보그-아다 등)이 조용하지만 조명이 어둡습니다. 저녁에 꼭 걸어야 한다면 그룹으로 이동하거나 택시를 이용하세요.

지역 관습 및 에티켓

카메룬 사람들은 대체로 따뜻하고 환영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의와 존중은 큰 도움이 됩니다.

  • 인사말: 악수는 남성(그리고 여성) 간의 일반적인 인사입니다. 야운데를 포함한 남부 지역에서는 친구끼리 악수와 함께 가볍게 볼에 두 번 입을 맞추기도 합니다. 카메룬 사람, 특히 연장자나 권위 있는 사람을 만날 때는 이름을 부르라는 요청을 받기 전까지는 경칭(무슈, 마담, 대령, 의사 등)을 사용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오면 연장자에게 먼저 인사하세요. 항상 미소를 지으며 "Comment allez-vous?"(잘 지내세요?)라고 인사하면 대부분의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존중과 손: 카메룬은 보수적인 사회입니다. 무언가를 주고받을 때는 오른손을 사용하세요(악수, 선물, 돈 등). 왼손은 부정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마찬가지로, 음식이나 음료를 받을 때도 오른손으로 받으세요. 집을 나설 때는 정중하게 떠나세요. 저녁 방문은 드물기 때문에, 초대받지 않는 한 해가 지기 전에는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애정 표현은 피하세요. 연인끼리 가볍게 껴안는 것은 괜찮지만, 공공장소에서 진한 키스나 그 어떤 친밀한 행위도 금물입니다.
  • 복장 규정: 야운데에는 보수적인 복장과 캐주얼 복장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비즈니스나 공식적인 장소(교회, 사무실)에서는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옷을 입으세요. 여성은 가벼운 원피스나 블라우스에 스커트를 입는 경우가 많고, 남성은 반팔 셔츠와 슬랙스도 괜찮습니다. 낮에는 거리가 덥기 때문에 가벼운 면 옷을 입는 것이 좋지만, 비치웨어는 피하세요(수영장 밖에서는 수영복이나 탱크탑을 입지 마세요). 밝은 색상과 프린트가 일반적입니다. 성지(교회나 모스크)를 방문할 때는 숄이나 긴바지를 챙겨서 몸을 가리세요.
  • 선물하기: 카메룬 가정에 초대받으면 작은 선물을 가져가는 것이 관례입니다. 와인이나 지역 위스키 한 병을 주면 좋습니다(단, 초대받은 사람이 무슬림인 경우에는 주스나 사탕을 가져오면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이나 사탕 같은 작은 선물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선물을 줄 때는 양손이나 오른손으로 건네주세요(절대 왼손으로 잡아서는 안 됩니다). 초대받은 사람이 선물을 바로 열어보지 않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선물은 나중에 은밀하게 열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 팁: 팁은 의무는 아니지만 좋은 서비스를 받았다면 관례적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웨이터나 호텔 짐꾼에게는 10~15%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좋지만, 몇 백 달러 정도의 CFA 지폐도 괜찮습니다. 택시 기사에게는 팁을 주지 않아도 되지만, 도움이 되었다면 요금을 반올림하여 지불할 수 있습니다.

가족 및 접근 가능한 여행

야운데는 조금만 계획하면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시립 동물원과 식물원, 파르쿠르 비타(Parcours Vita)의 조각상 정원, 그리고 마을 근처 호수 공원(패들보트 대여 가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부 호텔은 패밀리룸이나 스위트룸을 제공하며, 힐튼과 같은 세계적인 체인 호텔은 어린이 메뉴와 수영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여행객의 접근성은 제한적입니다. 많은 보도가 고르지 않거나 파손되어 있으며, 공공건물에는 경사로가 거의 없습니다. 일부 신축 호텔(힐튼, 몽페베, 오노모)에는 엘리베이터와 장애인용 객실이 있지만, 대중교통은 휠체어 이용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휠체어 이용이 필요한 경우, 개인 차량이나 밴(일부 렌터카 업체에서 제공 가능)을 예약하고 주요 호텔이나 넓은 대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린아이와 유모차는 가까이 두세요. 차량이 빠르게 움직이고 보행자에게 우선권이 없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구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필요한 아기 용품이나 약품도 챙겨가세요.

야운데 근처의 생태 관광 및 자연

카메룬의 무성한 열대우림은 도시 바로 외곽에 있습니다. 생태 관광 옵션을 강조하세요:

  • 영장류 보호구역: 앞서 설명한 메푸와 에보고는 숲 속 생물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 보호에도 기여합니다. 이러한 공원들을 방문하면 지역 사회가 야생 동물로부터 얻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숲과 야생 동물: 드야 동물 보호구역(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동쪽으로 4~6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온전한 열대우림 중 하나로, 52만 6천 헥타르 중 거의 90%가 훼손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드야에는 고릴라, 숲코끼리, 그리고 100종이 넘는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상멜리마 또는 인근 마을에서 가이드 투어(종종 며칠 소요)가 운영됩니다. 더 가까운 캄포 마안 국립공원(남쪽, 에볼로와 근처)과 코룹(나이지리아 국경 근처)은 세계적인 정글이지만, 이곳에 가려면 보통 투어를 예약하거나 캠핑 장비를 챙겨 직접 운전해야 합니다.
  • 지속 가능한 여행 팁: 이 지역 어디를 가든 발걸음을 가볍게 하세요. 표시된 산책로를 따라가고, 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만지지 마세요. 또한, 진짜 상아나 야생 동물 관련 제품을 사지 마세요. 지역 가이드와 에코 롯지(예: 에보고 빌리지 에코투어)를 지원하여 관광이 이러한 서식지 보존에 도움이 되도록 하세요. 해안 호수를 방문할 때는 산호초에 안전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세요.

자연 팁: 조류 관찰이나 숲속 하이킹을 즐기려면 건기에 방문해 보세요. 폭우로 인해 비포장도로는 통행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야생동물 관찰은 이른 아침이 가장 좋습니다.

나이트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야운데의 나이트라이프는 바스토스와 시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이곳의 저녁 시간은 늦고(자정이 일반적입니다) 따뜻한 여름 밤에는 새벽까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 루프탑 바 & 라운지: 가장 트렌디한 곳은 바스토스입니다. 블랙 & 화이트 센세이션은 칵테일과 댄스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고급 라운지입니다. 근처 루트 66은 미국식 그릴 & 바 분위기를 자랑하며, 언덕 위 호텔에 위치한 파노라믹 바에서는 도시 전망을 감상하며 스시나 피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루프탑 야운데 라운지(바스토스에도 위치)는 현대적인 분위기와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스시와 와인이 인기 메뉴입니다. 이 라운지들은 이른 아침까지 세계 각국의 음악과 아프로비트 음악을 선보입니다.
  • 클럽 및 라이브 음악: 라이브 밴드나 DJ 나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미스틱 프렌치 쿼터(중앙)와 시베리안 카페(이름은 모호하지만 아프로 퓨전 나이트를 개최합니다)를 방문해 보세요. 드림랜드 시네마는 주말마다 이벤트 공간으로 운영되며, 아프리카 재즈 앙상블의 공연도 열립니다. 바스토스에는 아폴로와 서클 클럽처럼 젊은 사람들이 춤을 추러 찾는 나이트클럽도 있습니다.
  • 지역 풍미: 많은 바에서 모험심 넘치는 술꾼들을 위해 팜 와인을 제공합니다. 라피아 통나무에 담아 달콤하게 발효시킨 지역 와인입니다. 늦은 밤까지 영업하는 그릴리아에서는 클럽에서 즐긴 후 허기가 지면 브로셰트(꼬치)와 후추를 뿌린 생선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야간 안전: 술집이 문을 닫으면 택시(또는 승차 공유 서비스)가 집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안전한 방법입니다. 늦은 밤 외딴 거리는 피하세요. 호텔에 나이트클럽이나 바가 있다면 그곳에서 마지막으로 한 잔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계획하기

  • 샘플 여행 일정:
  • 1일: 중앙 야운데에 중점을 둡니다. 오전: 국립박물관과 팔레 데 콩그레(Palais des Congrès). Marché Central에서 점심 식사. 오후: 몽 페베 수도원 및 대성당. 저녁: Place de la Réunification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maquis(현지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합니다.
  • 3일: 당일치기 여행을 추가하세요. 2일차: 메푸 영장류 보호구역(반나절). 므보그-베치 동물원과 부아 생트 아나스타시 공원을 둘러보세요. 저녁: 블랙튜드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라이브 음악 공연을 감상하세요. 3일차: 오전에는 칭가 또는 바스토스 시장에서 수공예품 쇼핑을 하고, 오후에는 에보고 카누 투어를 즐깁니다.
  • 5일: 더 멀리 탐험해 보세요. 4일차에는 자 보호구역(Dja Reserve) 가이드를 고용하거나 포움반(Foumban)의 궁전을 둘러보세요(포움반에서 1박 필요). 5일차: 놓친 동네를 여유롭게 둘러보거나 바스토스 호텔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 포장 목록: 열대 지방에 적합한 가벼운 옷(반바지, 티셔츠)과 함께, 고급 레스토랑에 갈 때는 칼라 셔츠나 선드레스처럼 스마트 캐주얼한 옷 몇 벌을 챙기세요. 비가 자주 내리므로 가벼운 레인 재킷이나 우산, 그리고 속건성 소재의 옷을 챙기세요. 특히 하이킹을 계획한다면 튼튼한 운동화나 샌들을 챙기세요. 필수품: 자외선 차단제, 방충제(DEET 또는 피카리딘), 처방약, 그리고 기본적인 구급상자. 전자기기의 경우 카메룬은 C/E형 플러그(230V, 유럽 표준)를 사용하므로 어댑터를 지참하세요. 또한 여권/비자 사본도 원본과 별도로 지참하세요.
  • 앱 및 리소스: 환율 계산기 및 번역기 앱(프랑스어-영어)을 다운로드하세요. Maps.Me와 같은 오프라인 지도 앱을 사용하면 데이터 없이도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역 정보는 "카메룬 여행 정보" 앱이나 미국 대사관 페이지와 같은 웹사이트에서 안전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앞서 언급했듯이, Gozem과 같은 승차 앱은 교통을 간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파업이나 날씨와 같은 급작스러운 변경 사항은 카메룬 트리뷴과 같은 지역 뉴스를 확인하거나 호텔 직원에게 문의하세요.
  • 떠나기 전에: 카메룬 비자 제한 사항을 검토하십시오. 특히 특정 국가에서 출발하는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일부 국민은 비자 면제 또는 도착 시 비자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식 정부 자료를 확인하십시오). 여행자 보험에 의료 후송 및 송환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공립 병원은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증 환자는 유럽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항공편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부 정보: 카메룬 사람들은 대체로 예의 바르고 자부심이 강합니다. 몇 가지 현지 표현을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인사할 때는 "Bonsoir/Bonjour", "Merci"(감사합니다), "Ça va"(잘 지내세요) 등이 있습니다. 프랑스어로 말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면 미소를 짓게 될 것입니다. 시장 가판대에서 신선한 열대 과일(파인애플, 망고, 아보카도)을 즐겨보세요. 맛있고 저렴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통 체증과 관료주의에 인내심을 가지세요. 차분한 태도는 여행을 더욱 순조롭게 만들고 문화 체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 야운데는 관광객에게 안전한가요?
    일반적으로 야운데는 안전합니다 만약에 일반적인 예방 조치를 취하세요. 사소한 절도와 사기는 (특히 시장이나 역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귀중품은 눈에 띄지 않게 보관하고 허가받은 택시나 믿을 수 있는 교통수단을 이용하세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범죄는 비교적 드물지만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두워진 후에는 조명이 밝고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이용하고, 무리 지어 이동하세요. 항상 지역 응급 연락처(경찰 117, 의료 112)를 준비해 두세요.
  • 야운데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건기(11월부터 2월까지)는 강수량이 가장 적고 습도도 낮아 이상적인 여행 기간입니다. 특히 12월과 1월이 좋습니다. 우기(특히 9월~10월)에는 폭우가 내려 여행이나 야외 활동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기에 방문하시는 경우, 우비를 챙기시고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야운데에서 어떻게 이동할 수 있나요?
    대부분 택시나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합니다. 택시 요금은 미리 협상하세요(단거리 이동 시 약 250~500 XAF). 장거리 이동이나 1박 여행의 경우, 호텔을 통해 차량을 예약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오토바이 택시는 빠른 이동을 위해 많이 있지만, 주의해서 이용해야 합니다. 정식 버스는 거의 없으며, 이 도시는 그늘진 대로 밖은 보행자 친화적이지 않습니다.
  • 야운데에서는 어떤 현지 음식을 먹어봐야 하나요?
    은돌레 (땅콩을 넣은 쓴잎 조림)과 DG 치킨 (플랜틴을 곁들인 구운 닭고기)는 꼭 드셔보세요. 각도 (검은 눈 완두콩 가루) 및 카사바. 튀긴 플랜틴과 같은 길거리 간식 물에 (양념 소고기 꼬치)는 맛있고 저렴합니다. 지역 주스도 맛보세요. 비삽 (히비스커스)와 생강 맥주 상쾌합니다.
  • 카메룬에는 여행 제한이나 비자 요구 사항이 있나요?
    네, 대부분의 외국인 방문객은 사전에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현재 evisacam.cm의 전자 비자 포털을 통해). 귀하의 국가가 면제 대상인지 확인하십시오. 카메룬은 입국 시 황열병 예방 접종 증명서를 요구합니다. 야운데는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행 전에 정치 안정 관련 업데이트를 확인하십시오.
  • 야운데에서 숙박하기 가장 좋은 동네는 어디인가요?
    무례한 (대사관/외교 구역)에는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호텔이 있습니다. 멜렌/카르티에 행정구역(Quartier Administratif)에도 중간 가격대의 호텔이 있어 안전합니다. 시내 중심가(시장 근처)는 활기차고 저렴하지만, 더 번화하고 시끄럽습니다. 시내 남쪽(응오아 에켈레, 은콜비손)에는 스포츠 행사를 위해 지어진 최신 호텔들이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조용한 거리를 선호하는 바스토스나 몽페베 지역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공항에서 시내 중심까지 어떻게 가나요?
    힐튼 호텔과 몽 페베 호텔은 로비까지 공항 셔틀을 운행합니다. 편리하지만 가격이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공항에서 흰색/노란색 택시를 타면 시내까지 약 5,000~7,000 XAF(샤를로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요금을 확인하거나 호텔에 환승 예약을 요청하세요. 교통 체증이 심하지 않을 경우 편도 약 45분이 소요됩니다.
  • 야운데에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념품은 무엇인가요?
    나무 조각품(가면, 동물이나 족장 조각상), 선명한 왁스 프린트 천, 그리고 손으로 짠 바구니를 찾아보세요. 좋은 가게를 찾으면 바밀레케(Bamileke) 비즈 머리 장식도 귀중하게 여겨집니다. 커피콩이나 코코아(콩 형태)는 좋은 먹을 수 있는 선물이 됩니다. 상아나 동물의 신체 일부(불법!)는 피하세요. 시장에서 흥정하면 장신구를 꽤 괜찮은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 지역 관습을 존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단정한 복장과 행동을 하십시오.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어깨와 무릎을 가리고, 낯선 사람과는 악수(볼 키스는 안 됨)하고, 물건을 주고받을 때는 항상 오른손을 사용하십시오. "좋은 아침이에요" 또는 "좋은 저녁이에요" 첫째, 인내심을 갖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세요. 어르신과 주인에게 예의를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지판에 신발을 벗으라고 되어 있다면, 누군가의 집이나 시골 예배당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으세요.
  • 어떻게 연결을 유지할 수 있나요?
    여권 등록 후 현지 SIM(MTN 또는 Orange)을 구매하세요. 데이터는 저렴하고 WhatsApp/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 밖에서는 Wi-Fi가 불안정하므로 짧은 여행이라도 SIM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 카페가 있지만, 폭풍우가 칠 때 콘센트가 고장날 수 있으니 개인 보조 배터리를 지참하세요.

마지막 팁 및 내부 조언

야운데는 호기심 많은 여행객에게 좋은 곳입니다. 택시 기사, 시장 상인,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여행 가이드북에는 없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여행 계획은 유연하게 세우세요. 비가 내려 하이킹이 어려울 경우, 쇼핑몰을 둘러보거나 다른 음식을 시도해 보세요. 편안한 신발을 신으세요. 도시의 거리와 시장 가판대는 걸어서 둘러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익숙한 길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호텔에 지역 약초 시장이나 마을 공예 박람회에 대해 문의해 보세요. (허락을 받고) 일상적인 풍경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현관에 있는 할머니들, 교복을 입은 소녀들,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일출 풍경 등 – 이러한 사진들은 야운데의 정수를 기억 속에 새겨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열린 마음으로 야운데에 다가가세요. 도시는 혼란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그 리듬은 점점 당신에게 와닿습니다. 낮에는 카메룬의 역사와 따뜻한 환대를 발견하고, 밤에는 마코사 족의 고동치는 박동을 느껴보세요. 존중, 인내, 그리고 호기심을 가지고 당신의 여행은 일반적인 여정을 뛰어넘어 카메룬의 활기찬 수도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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