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없이, 큰 채소 조각과 페타 한 덩어리
호리아티키 샐러드에 완숙 토마토, 오이, 칼라마타 올리브를 담고,페타 한 덩어리와 올리브유를 올리는 그리스식 시골 샐러드
완숙 토마토와 단단한 오이, 초록 파프리카, 적양파, 칼라마타 올리브를 큼직하게 담고 페타를 한 덩어리로 올리는 호리아티키다. 소금은 토마토에 먼저 닿게 하고 올리브유와 식초는 서빙 직전에 더해 채소의 물과 드레싱이 자연스럽게 섞이게 한다.

- 분량
- 4인분
- 준비
- 15분
- 조리
- 가열 없음
- 총시간
- 15분
- 1회분
- 약 315 kcal
01 · 잘 익은 채소와 최소한의 손질
상추 없이도 풍성하고 물러지지 않는 호리아티키
채소를 큼직하게 자르고, 페타를 부수지 않으며, 먹기 직전에 간을 맞춘다.
호리아티키는 한국에서 흔히 떠올리는 잎채소 중심의 그릭 샐러드와 다르다. 완숙 토마토, 단단한 오이, 초록 파프리카, 적양파, 칼라마타 올리브가 중심이며 상추를 넣지 않는다. 페타는 잘게 부숴 섞기보다 한 덩어리로 올려 각 사람이 먹을 때 나누어 먹는 방식이 자연스럽다.
가장 중요한 재료는 토마토다. 단단하지만 향이 없는 토마토보다 충분히 익어 즙이 많고 단맛과 산미가 균형 잡힌 토마토가 좋다. 큼직한 웨지로 잘라야 시간이 지나도 형태를 유지한다. 소금이 닿으면 토마토에서 나온 즙이 올리브유와 식초를 받아 접시 바닥에 빵을 찍어 먹기 좋은 드레싱이 된다.
오이는 줄무늬가 남도록 부분적으로 껍질을 벗기고 두꺼운 반달 모양으로 썬다. 너무 얇게 썰면 소금과 식초를 만난 뒤 빠르게 물러진다. 초록 파프리카는 얇은 링으로 썰어 향과 아삭함을 더하고, 적양파는 차갑고 매운 맛이 지나치면 찬물에 5분 담갔다가 완전히 물기를 빼 사용할 수 있다.
채소와 올리브를 넓은 접시에 담고 소금과 후추를 뿌린 뒤 올리브유 45ml와 식초를 더해 두세 번만 가볍게 뒤집는다. 오래 버무리면 토마토 가장자리가 무너지고 오이에서 물이 많이 빠져나온다. 페타 한 덩어리를 위에 올리고 남은 올리브유 15ml와 말린 그리스 오레가노를 뿌린다.
페타의 염도가 높기 때문에 소금은 처음부터 전부 넣지 않고 채소 맛을 본 뒤 조절하는 편이 안전하다. 올리브도 염도가 있으므로 브랜드에 따라 필요한 소금 양이 달라진다. 완성 후 5분 정도 두면 맛이 서로 이어지지만, 15분 이상 방치하면 채소가 빠르게 물러지기 시작한다.
호리아티키는 조리하지 않으므로 재료의 상태와 위생이 곧 품질이다.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고 완전히 말린다. 만들어 둔 샐러드는 냉장해 24시간 안에 먹을 수 있으나 토마토와 오이의 질감은 즉시 먹을 때 가장 좋다. 남은 접시의 즙은 빵과 함께 먹는 것이 자연스럽다.
토마토와 오이는 큼직하게 썬다
소금과 식초를 만나도 형태와 아삭함을 더 오래 유지한다.
페타는 한 덩어리로 올린다
채소 사이에서 부서져 드레싱처럼 되지 않고 짠맛을 조절해 먹을 수 있다.
서빙 직전에 짧게 버무린다
토마토 즙은 나오되 샐러드가 물에 잠기지 않게 한다.
02 · 채소, 올리브, 페타, 간단한 드레싱
호리아티키 4인분 재료
넓은 접시를 사용해 채소가 눌리지 않게 담고 페타를 위에 올린다.
샐러드
- 600 g완숙 토마토, 큼직한 웨지로 썰기
- 300 g단단한 오이, 줄무늬로 껍질을 벗기고 두꺼운 반달 모양으로 썰기
- 120 g초록 파프리카, 얇은 링 모양으로 썰기
- 80 g적양파, 얇게 썰기
- 100 g칼라마타 올리브
- 200 g페타 치즈, 한 덩어리
드레싱
- 60 ml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 15 ml레드와인 식초
- 2 g그리스산 말린 오레가노
- 3 g고운 바다소금
- 1 g검은후추
03 · 자르고 담아 짧게 버무리는 4단계
채소의 크기와 페타의 형태를 유지하며 조립하기
채소를 미리 자를 수 있지만 소금, 식초, 올리브유는 먹기 직전에 더한다.
채소 준비하기
토마토를 큰 웨지로, 오이는 두꺼운 반달로, 파프리카는 얇은 링으로, 적양파는 얇게 썬다. 모든 채소는 씻은 뒤 표면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채소와 올리브에 간하기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양파, 칼라마타 올리브를 넓은 접시에 담는다.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올리브유 45ml와 레드와인 식초를 더한다.
두세 번만 가볍게 뒤집기
큰 숟가락으로 아래에서 위로 두세 번만 들어 올려 섞는다.
토마토 조각이 깨지지 않고 접시 바닥에 소량의 즙과 기름이 모여야 한다.페타와 오레가노로 마무리하기
페타 한 덩어리를 가운데 올린다. 남은 올리브유 15ml를 뿌리고 오레가노를 손가락으로 비벼 향을 내며 위에 뿌린 뒤 5분 안에 낸다.
04 · 서빙, 준비, 남은 샐러드
차갑게 얼리지 말고 재료 향이 살아 있을 때 먹기
채소는 차갑되 얼음처럼 차갑지 않은 상태에서 올리브유 향이 잘 느껴진다.
서빙
빵, 구운 생선, 수블라키와 잘 어울리며 접시 바닥의 즙은 빵으로 먹는다.
미리 준비
채소는 2시간 전에 썰어 냉장할 수 있지만 드레싱과 소금은 직전에 넣는다.
양파 조절
매운맛이 강하면 찬물에 5분 담근 뒤 완전히 말린다.
보관
남은 샐러드는 냉장해 24시간 안에 먹지만 식감은 바로 먹을 때 가장 좋다.
영양 정보
1회 제공량 기준 영양 성분
페타와 드레싱을 포함해 전체 샐러드를 4등분한 대략적인 계산이다.
- 열량
- 약 315 kcal
- 탄수화물
- 약 14 g
- 단백질
- 약 9 g
- 지방
- 약 25 g
- 식이섬유
- 약 4 g
- 나트륨
- 약 820 mg
1회 제공량: 샐러드 1/4, 약 360g. 표준 식품 성분값을 바탕으로 계산한 대략적인 수치이며, 제품과 손질 상태, 흡수량, 실제 분할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