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과 머스터드 씨를 넣어 차갑게 숙성하는 오이 피클
Kiseli krastavci라는 이름 아래에는 발효 오이와 식초로 바로 산미를 주는 오이 피클이 모두 존재할 수 있다. 두 방식은 신맛이 나는 결과만 비슷할 뿐 공정이 다르다. 이 레시피는 발효를 하지 않고 산도 5% 식초를 계량해 사용하는 냉장 피클로 범위를 정한다. 따라서 실온에서 발효시키거나 병을 가열 처리해 장기 보관하는 과정은 포함하지 않는다.
아삭함은 오이 선택과 첫 손질에서 시작된다. 작고 단단한 오이를 씻은 뒤 꽃이 달렸던 끝에서 약 2mm를 잘라 낸다. 이 부분에 집중된 연화 효소를 줄이는 것은 오이 피클의 질감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마늘은 가볍게 으깨고 딜과 머스터드 씨를 함께 넣어 향을 만들되, 오이를 세게 눌러 조직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
절임물은 산도 5% 식초 500mL와 물 500mL를 같은 비율로 맞추고 그라뉴당 25g, 피클용 소금 20g을 넣어 강하게 끓인다. 결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5분간 가열한 뒤 뜨거운 상태로 오이에 붓는다. 오이를 직접 오래 끓이지 않기 때문에 중심의 단단한 질감을 더 잘 남길 수 있다.
용기 안에서는 모든 오이가 절임물 아래에 있어야 한다. 위로 뜬 오이는 양념이 고르게 들지 않고 노출된 표면이 마를 수 있다. 뜨거운 절임물을 부은 뒤 강한 김이 가라앉을 때까지 30분간 식히고, 뚜껑을 닫아 4℃ 이하 냉장고에서 24시간 둔다. 이 하루는 전체 소요 시간에 포함되는 실제 숙성 단계다.
완성된 오이는 속까지 차갑고 산미가 분명하면서 중앙에 아삭한 저항이 남아야 한다. 발효 레시피가 아니므로 예상하지 않은 거품이나 가스가 활발하게 생기는 것은 정상적인 목표가 아니다. 곰팡이, 이상한 가스, 미끈거림, 비정상적인 냄새가 나타난 배치는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