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lande — 다섯 장의 웨이퍼에 호두·초콜릿 우유 필링을 얇게 펴고 눌러 굳히는 세르비아식 디저트
Oblande는 얇고 바삭한 웨이퍼 시트 사이에 달콤한 필링을 켜켜이 넣고 눌러 굳히는 디저트입니다. 세르비아와 주변 지역의 가정 제과에서 익숙한 형식이며, 이 레시피에서는 우유와 설탕, 버터, 호두, 다크 초콜릿으로 만든 하나의 일관된 필링을 사용합니다.
오블란데의 중요한 식감은 웨이퍼가 완전히 눅눅해지지 않으면서도 필링과 잘 붙는 데서 나옵니다. 필링을 너무 묽거나 뜨겁게 바르면 층이 미끄러지고 웨이퍼 무늬가 눌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식혀 굳으면 얇고 고르게 펴기 어렵습니다. 따뜻한 상태에서 흐르지 않는 페이스트 농도가 적절합니다.
필링은 우유와 설탕을 먼저 녹이고, 버터와 초콜릿을 약한 불에서 완전히 녹인 뒤 불을 끄고 호두를 섞어 농도를 만듭니다. 호두를 불 위에서 오래 끓이지 않는 이유는 필링이 기름지게 분리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웨이퍼의 거친 면에 한 번에 전체 필링의 1/4씩 얇게 펴서 5장 구조를 만듭니다.
조립이 끝난 뒤에는 무거운 압력보다 평평하고 가벼운 압착이 필요합니다. 유산지와 평평한 판을 올리고 약한 무게로 눌러 층을 접착시킨 뒤,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서 240분 굳힙니다. 충분히 굳기 전 자르면 층이 밀리고, 톱질하듯 자르면 웨이퍼가 잘게 부서지기 쉬우므로 긴 날로 단정하게 누르듯 자르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