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식 립타우어

작성자 Travel S Helper
파프리카로 주황빛이 난 치즈 스프레드에 케이퍼와 차이브를 뿌리고 검은빵 조각과 함께 담았다.

오스트리아 요리 · 스프레드와 딥 · 레시피

립타우어를 치즈와 파프리카로 부드럽게 섞어 검은빵에 바르는 스프레드로

토펜 또는 쿼크와 버터를 매끈하게 풀고 스위트 파프리카, 캐러웨이, 케이퍼, 양파와 머스터드를 섞어 차갑게 숙성한다.

분류: 스프레드와 딥/요리: 오스트리아/난이도: 쉬움/조리법: 혼합과 냉장 숙성

분량8인분
준비20분
조리0분
열량약 210 kcal
나무 보드 위 주황색 립타우어 그릇과 스프레드를 바른 검은빵, 여러 장의 호밀빵을 놓은 장면

가로 화면에서 파프리카 치즈 스프레드가 그릇과 검은빵 위에 보이며 케이퍼, 차이브, 붉은 양파 링이 고명으로 놓여 있다.

I.

파프리카 치즈 스프레드의 농도와 숙성

립타우어는 신선한 치즈에 버터와 파프리카, 양파, 케이퍼, 캐러웨이를 섞는 중부 유럽의 차가운 스프레드다. 오스트리아의 와인 선술집과 가정식 식탁에서는 어두운 호밀빵, 프레첼, 생채소와 함께 작은 전채로 자주 놓인다. 완성된 색은 연한 주황색이며, 사진처럼 그릇 표면을 소용돌이 모양으로 정리하고 케이퍼와 차이브를 올리면 재료의 성격이 바로 드러난다. 립타우어는 불을 쓰지 않지만 치즈 수분, 버터 온도, 양파 크기와 숙성 시간이 결과를 좌우한다.

립타우어는 갈아 만든 퓌레보다, 잘게 썬 양파와 케이퍼가 조금씩 느껴지는 치즈 스프레드에 가깝다.

토펜이나 쿼크는 산뜻하고 가벼운 바탕을 만든다. 크림치즈만 쓰면 지방감이 커지고 파프리카 향이 둔해지므로, 대체할 때는 크림치즈와 물기 뺀 그릭요거트를 섞는다. 치즈가 매우 묽다면 체에서 30분 물기를 빼야 빵에 발랐을 때 흐르지 않는다. 버터는 실온에서 부드럽게 하되 녹이지 않는다. 녹은 버터는 냉장 후 작은 지방 입자로 굳어 매끈한 질감을 방해한다.

파프리카는 스위트 타입을 중심으로 하고, 매운맛은 카옌이나 핫 파프리카 소량으로 조절한다. 훈연 파프리카를 많이 넣으면 오스트리아식 치즈 스프레드의 가벼운 산미보다 연기 향이 앞선다. 캐러웨이는 통째로 씹히지 않게 칼이나 절구로 거칠게 부순다. 케이퍼와 머스터드는 짠맛과 산미를 함께 가져오므로 소금은 모든 재료를 섞은 뒤 결정한다.

양파는 아주 잘게 다져 찬물에 5분 담갔다가 완전히 말린다. 이 과정은 매운 생향을 줄이면서도 아삭한 질감을 남긴다. 물기가 남으면 스프레드가 묽어지고 보관성이 떨어진다. 차이브는 섞는 양과 고명용을 나누고, 케이퍼도 일부는 표면에 남겨 사진처럼 재료가 보이게 한다. 믹서로 전부 갈면 매끈하지만 양파와 케이퍼의 작은 질감이 사라지므로 주걱과 거품기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섞은 직후보다 냉장고에서 두 시간 숙성한 뒤 맛이 안정된다. 캐러웨이와 파프리카가 치즈 지방에 퍼지고 양파의 날카로운 향이 둥글어진다. 먹기 15분 전에 꺼내면 버터가 부드러워져 빵에 쉽게 발린다. 검은빵 한 조각에 두껍게 바르고 붉은 양파 링, 케이퍼, 차이브를 조금 올리되, 고명도 재료 목록 안에서 사용해 과한 짠맛을 피한다.

립타우어의 바탕 치즈는 부드럽지만 물기가 많지 않아야 한다. 토펜이나 쿼크가 묽으면 고운 체에 받쳐 수분을 빼고, 페타처럼 짠 치즈를 섞을 때는 추가 소금을 늦게 넣는다. 버터는 향을 둥글게 하고 냉장 후 형태를 잡지만, 너무 많으면 차갑게 굳어 바르기 어렵다. 치즈와 버터를 같은 실온으로 맞춘 뒤 주걱으로 섞으면 덩어리가 적고 공기가 과하게 들어가지 않은 조밀한 질감이 난다.

파프리카는 색뿐 아니라 단맛과 향을 담당한다. 순한 파프리카를 중심으로 쓰고 매운 파프리카는 소량만 보태며, 캐러웨이는 절구에서 가볍게 으깨 향을 열어 준다. 케이퍼와 피클은 물기를 닦아 잘게 다져야 스프레드가 묽어지지 않는다. 양파는 아주 작게 썰어 매운맛이 강하면 찬물에 짧게 담갔다 완전히 말린다. 재료 크기가 고르면 빵에 얇게 발라도 한입마다 맛의 편차가 적다.

완성 직후보다 냉장고에서 1시간 쉰 뒤 향이 안정되지만, 제공할 때는 15~20분 실온에 두어 다시 부드럽게 만든다. 어두운 호밀빵, 프레첼, 래디시와 파프리카 조각이 잘 맞으며, 빵을 미리 바르면 수분이 스며드므로 별도 그릇에 담는다. 남은 립타우어는 깨끗한 도구로 덜어 냉장하고, 신선한 양파가 들어간 만큼 장기 보관보다 3일 안에 먹는 편이 향과 안전성에 알맞다.

질감은 완전히 매끈한 크림보다 잘게 다진 재료가 보이는 정도가 알맞다. 푸드 프로세서를 오래 돌리면 양파와 피클에서 수분이 나오고 치즈가 지나치게 묽어질 수 있다. 치즈와 버터만 먼저 섞고 나머지는 주걱으로 접어 넣는다. 표면에 파프리카와 차이브를 소량 뿌리면 색을 보여 줄 수 있지만, 장식용 기름이나 많은 양파를 올려 냉장 중 수분이 고이게 하지 않는다.

맛을 본 뒤 신맛이 부족하면 피클 국물 대신 레몬즙 몇 방울을 넣어 농도를 거의 바꾸지 않고 산미만 조정한다. 빵과 함께 먹는 것을 고려해 완성 스프레드의 간은 단독으로 먹을 때보다 약간 선명한 정도가 좋다.

섞기와 두 시간 숙성의 흐름

0:00치즈의 물기를 확인하고 버터를 부드럽게 푼다.
0:08파프리카, 머스터드와 캐러웨이를 먼저 섞는다.
0:15양파, 케이퍼와 차이브를 접어 넣고 간을 맞춘다.
2:20냉장 숙성 뒤 15분 실온에 두고 검은빵과 낸다.

레시피 요약. 물기를 조절한 토펜이나 쿼크에 실온 버터를 섞고, 스위트 파프리카, 머스터드, 부순 캐러웨이와 카옌을 넣는다. 찬물에 담갔다 말린 양파, 다진 케이퍼와 차이브를 접어 넣고 소금과 후추를 맞춘다. 밀폐해 냉장 2시간 숙성한 뒤 먹기 15분 전에 꺼내 호밀빵과 낸다. 물기를 뺀 토펜과 실온 버터에 순한 파프리카, 양파, 케이퍼, 피클과 캐러웨이를 고르게 섞는다. 냉장 1시간 동안 맛을 모은 뒤 제공 전 잠시 실온에 두어 바르기 쉬운 농도로 만든다. 호밀빵과 프레첼, 래디시를 별도로 내고 빵에는 미리 바르지 않는다. 치즈와 케이퍼의 염도를 확인한 뒤 소금을 넣으며, 신선한 양파가 들어간 스프레드는 밀폐 냉장해 3일 안에 사용한다. 제공 직전 농도와 염도를 다시 확인하고 파프리카는 색이 탁해지지 않게 보관한다.

II.

재료

치즈 스프레드

  • 토펜 또는 쿼크 450 g묽으면 30분 물기를 뺀다
  • 무염버터 90 g실온에서 부드럽게 한다
  • 사워크림 60 g농도와 산미 조절
  • 스위트 파프리카 2큰술색과 주된 향
  • 디종 머스터드 1큰술산미와 향
  • 캐러웨이 씨 1작은술거칠게 부순다
  • 카옌페퍼 1/8작은술선택 가능한 약한 매운맛
  • 붉은 양파 100 g아주 잘게 다져 물기를 말린다
  • 케이퍼 40 g절반은 다지고 절반은 고명
  • 차이브 25 g잘게 썬다
  • 레몬즙 10 ml끝맛 조절
  • 소금 3 g케이퍼 염도에 따라 조절
  • 검은후추 1/2작은술갓 간다
대체 재료와 알레르기. 우유와 머스터드가 포함된다. 토펜은 크림치즈 300 g과 물기 뺀 그릭요거트 150 g으로 바꿀 수 있다. 유제품 없는 버전은 단단한 두부와 식물성 버터를 사용할 수 있으나 산미와 질감이 달라진다.
III.

단계별 조리법

재료 준비

  1. 치즈 수분 조절

    토펜을 주걱으로 저어 농도를 확인한다. 숟가락 자국이 바로 사라질 만큼 묽으면 체와 면포에서 30분 물기를 뺀다.

  2. 양파 순하게 만들기

    붉은 양파를 아주 잘게 다져 찬물에 5분 담근다. 체에 밭친 뒤 키친타월로 눌러 표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혼합과 숙성

  1. 버터와 치즈 풀기

    부드러운 버터를 거품기로 1분 풀고 토펜과 사워크림을 넣어 덩어리가 거의 없게 섞는다.

  2. 향신료 넣기

    파프리카, 머스터드, 캐러웨이, 카옌과 레몬즙을 넣어 색이 균일해질 때까지 섞는다.

  3. 질감 재료 접기

    양파, 다진 케이퍼 30 g과 차이브 20 g을 주걱으로 접어 넣는다. 소금과 후추를 맞추고 밀폐해 냉장 2시간 둔다.

  4. 표면 정리해 내기

    먹기 15분 전에 꺼내 그릇에 담고 숟가락으로 소용돌이를 만든다. 남은 케이퍼와 차이브를 올리고 검은빵과 낸다.

IV.

곁들임, 보관과 응용

곁들임

호밀빵, 프레첼, 크래커, 오이와 무 조각이 잘 맞는다. 사진처럼 빵 한 조각에 넉넉히 바르고 붉은 양파 링을 한두 개 올리면 질감과 색이 선명하다.

보관

밀폐 용기에 냉장 3일 보관한다. 실온에 두는 시간은 합계 2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냉동하면 치즈와 사워크림이 분리될 수 있어 권하지 않는다.

변형과 대체

토펜 대신 양젖 브린자 일부를 섞는 진한 버전, 매운 파프리카를 늘린 버전, 양파 대신 샬롯을 쓴 버전, 케이퍼 대신 잘게 다진 오이 피클을 넣는 버전이 가능하다.

필요한 도구와 테스트 키친 메모

체, 면포, 거품기, 고무주걱, 미세한 칼이 필요하다. 첫째, 버터는 녹이지 않는다. 둘째, 양파 물기를 완전히 없앤다. 셋째, 소금은 케이퍼와 머스터드를 섞은 뒤 결정한다.

V.

1회 제공량당 영양 정보

열량
약 210 kcal
탄수화물
약 5 g
단백질
약 8 g
지방
약 18 g
식이섬유
약 1 g
나트륨
약 470 mg

주요 알레르기: 우유, 머스터드. 수치는 표준 식품 성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추정치이며 제품, 손질, 흡유량과 실제 분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차갑게 숙성된 치즈 안에서 파프리카와 캐러웨이의 향이 천천히 정리된다.

립타우어는 조리 시간이 짧지만 수분과 온도 관리가 필요한 스프레드다. 치즈를 되직하게 맞추고 양파를 말린 뒤 충분히 숙성하면 빵 위에서 흐르지 않고, 각 향신료가 따로 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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