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와 쌀을 채워 토마토에 끓이는 세르비아 푸녜네 파프리케
Punjene paprike는 말 그대로 속을 채운 파프리카라는 뜻으로, 세르비아 가정식에서 익숙한 음식입니다. 비슷한 요리는 발칸과 중부 유럽 여러 지역에 있지만 고기, 곡물, 소스 구성은 다릅니다. 이 레시피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은 생고기 속과 생쌀을 사용하고 토마토 소스에서 함께 익힙니다.
파프리카는 중간 크기 6개, 총 약 900g을 사용합니다. 윗부분을 뚜껑처럼 자르고 씨와 하얀 막을 빼되 벽을 찢지 않습니다. 잘라 낸 윗부분이 안정적으로 맞으면 다시 덮을 수 있습니다.
흰쌀은 씻어 물기를 뺀 뒤 생으로 넣습니다. 끓이는 동안 고기 육즙과 토마토 국물을 흡수해 부풀기 때문에 파프리카를 끝까지 채우지 않습니다. 약 3/4 높이까지만 채워 윗부분에 공간을 남깁니다.
양파는 식용유 10mL에 5분 부드럽게 익히고 마지막 30초에 마늘을 넣습니다. 잠깐 식힌 뒤 소고기, 돼지고기, 쌀, 파프리카 가루, 소금, 후추와 섞습니다. 속을 너무 눌러 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깊은 냄비에 남은 식용유 8mL를 넣고 파프리카를 세웁니다. 토마토 파사타 700g, 뜨거운 물 500mL, 월계수잎 2장을 넣어 잔잔한 끓임으로 올린 뒤 뚜껑을 덮고 60~65분 조리합니다.
파프리카가 부드럽고 쌀이 익은 상태는 품질 기준입니다. 고기 속 안전성은 별도로 확인해야 하므로 중심을 온도계로 재 71℃에 도달했는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