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dajz čorba 가는 면을 넣은 세르비아식 토마토 수프
Paradajz čorba는 세르비아 가정에서 여러 형태로 만드는 토마토 수프 이름이다. 맑고 가벼운 면 수프도 있고 채소를 갈아 농도를 낸 형태도 있지만, 이 구성은 거른 토마토 파사타와 물을 사용해 소스보다 묽은 국물 농도를 만들고 가는 면으로 약간의 포만감을 더한다. 양파와 마늘은 강하게 갈색 내지 않고 부드럽게 익혀 토마토 맛을 가리지 않는다.
파사타는 병에서 바로 넣었을 때 날카롭고 날것 같은 산미가 느껴질 수 있다. 양파를 부드럽게 익힌 뒤 파사타 1000mL와 물 500mL를 넣어 15분 잔잔하게 끓이면 그 맛이 부드러워진다. 설탕 5g은 수프를 달게 만들기 위한 양이 아니라 산미를 정리하는 작은 양이다. 완성 맛은 여전히 토마토가 중심이어야 한다.
가는 면 120g은 토마토 국물 안에서 직접 익힌다. 면 전분이 수프를 조금 걸쭉하게 만들기 때문에 면을 지나치게 익히면 냉장 후 국물을 거의 흡수해 버릴 수 있다. 면이 부드럽지만 형태가 남는 시점에 불을 끄고 파슬리를 섞으면 수프가 무겁지 않게 마무리된다.
남은 수프는 깊은 냄비째 천천히 식히지 않는다. 얕은 용기에 나누어 2시간 안에 4 °C 이하로 냉장하고 3~4일 안에 사용한다. 먹을 분량은 전체가 73.9 °C에 도달하도록 다시 데운다. 면이 국물을 흡수했다면 필요한 분량에만 소량의 물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