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를 오래 졸여 차갑게 굳히는 Kitnikez
Kitnikez는 단단한 퀸스 과육을 잘라 먹을 수 있는 농축 과자로 바꾸는 음식입니다. 흔히 “퀸스 치즈”라고 설명되지만 유제품이 아니라 과일과 설탕을 오래 졸여 굳힌 형태입니다. Vojvodina에서 알려진 이름과 중앙유럽의 영향이 겹치는 음식이지만, 실제 조리에서는 문화적 이름보다 수분을 얼마나 제거했는지가 결과를 좌우합니다.
퀸스 1000g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씨방만 제거해 사용합니다. 껍질은 과일에 있는 펙틴을 더 남기는 데 도움이 되지만, 단단한 씨방과 씨 주변 조직은 완전히 없애야 합니다. 물 1500ml에서 약 25분 끓여 칼이 저항 없이 들어갈 정도로 부드럽게 만든 뒤 물기를 충분히 뺍니다.
설탕은 과일을 갈기 전에 넣지 않습니다. 먼저 부드러운 과육을 매끈하게 퓌레로 만들고, 깨끗한 넓은 냄비에 되돌린 뒤 설탕 800g과 레몬즙 30ml를 넣습니다. 넓은 바닥은 수분이 빠져나갈 면적을 늘리고, 졸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바닥을 긁는 횟수를 늘려 눌어붙는 것을 막습니다.
완성 시점은 색보다 주걱 자국으로 판단합니다. 초반에는 퓌레가 자국을 바로 메우지만, 충분히 농축되면 냄비 바닥을 가른 자국이 몇 초 동안 남고 페이스트가 소스처럼 퍼지지 않고 봉긋하게 쌓입니다. 이 상태까지 약한 불에서 약 60분 졸입니다.
전통적으로 길게 말리는 방식이 있지만 이 가정용 버전은 상온 보존성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틀에 향이 강하지 않은 식용유 10ml를 아주 얇게 바르고 뜨거운 페이스트를 펼친 뒤, 잠깐 식혀 4℃ 이하에서 720분 냉장합니다. 잘 굳은 조각은 모서리가 처지지 않고 깔끔하게 잘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