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슈토르테(Dobos Torte): 얇은 케이크 시트 8장과 초콜릿 버터크림, 바삭한 캐러멜 웨지를 겹치는 케이크
도보슈토르테는 한 장의 두꺼운 스펀지를 가르는 케이크가 아니라 처음부터 얇은 시트를 여러 장 따로 구워 쌓는 구조다. 이 버전은 22–23 cm 원형 시트 8장을 만들고, 그중 1장은 캐러멜 윗면에 사용한다. 각 시트의 두께를 같게 맞추는 일이 완성된 케이크의 수평을 결정한다.
시트 반죽은 버터와 노른자 베이스에 설탕으로 올린 흰자 거품을 섞어 얇게 펼친다. 각 시트는 200 °C에서 약 8분씩 빠르게 굽고 완전히 식혀야 한다. 따뜻한 시트에 크림을 바르면 버터크림이 녹아 층이 미끄러진다.
버터크림은 전란, 슈거파우더, 바닐라, 코코아를 중탕으로 저어 85 °C까지 올려 먼저 익힌다. 여기에 다크초콜릿을 녹여 넣고 충분히 식힌 뒤 부드러운 버터 350 g을 조금씩 섞는다. 두 부분의 온도 차가 크면 지방이 분리돼 크림이 거칠어질 수 있다.
마지막 캐러멜은 속도가 중요하다. 설탕을 맑은 호박색으로 녹여 따로 둔 시트에 붓고 완전히 굳기 전에 16개 웨지로 자르거나 깊게 선을 낸다. 조립 후에는 4 °C에서 3시간 정도 차갑게 두어 버터크림을 안정시키면 얇은 층을 깨끗하게 자를 수 있다.
8장의 시트 두께와 지름을 최대한 일정하게 맞춘다
초콜릿 달걀 베이스가 충분히 식은 뒤 버터를 섞어 분리를 막는다